[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오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류영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계층 아동들을 위해 신나는 몰놀이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이번 아동 물놀이 행사는 M펜션(위원 최숙희)에서 수영장을 제공했으며, 오가면 생활개선회에서 양말목 공예 체험, 대술면과 오가면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원하는 물놀이 안전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해 매우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오가면 어린이 물놀이 체험 진행 모습

류영희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체험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서적으로 우울한 저소득 노인가구와 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힐링캠프(휴식 나들이)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