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성진, 이영석)는 30일 치아 손실 등으로 식사가 곤란한 홀몸 어르신 및 청장년층 50가구에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한끼든든 영양선식’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하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년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함께모아 행복금고’ 지정기탁금으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위원들이 직접 포장한 선식을 가정 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성진 민간위원장은“여름철 계속되는 폭염과 건강상의 이유로 식사가 곤란한 이웃들의 건강이 더욱 염려되는 만큼 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좀 더 살피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영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영양선식 지원을 위해 직접 포장, 전달까지 참여한 위원들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며“읍에서도 촘촘한 복지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건강을 회복하고,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하양사랑 행복나눔냉장고>, <하양맘나누기사업>, <저소득아동 행복과일플러스 보급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