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0일 수영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심춘수) 주관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 캠페인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문화의집 유해환경감시단, 수영구청 공무원 30여 명이 모여 주민들과 광안리 일대를 찾은 관광객에게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관심을 촉구하는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심춘수 수영구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구 협의회뿐 아니라 10개 각 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도 7,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선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확대해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