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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송호관광지 캠핑족으로 ‘바글바글’

자연 벗 삼은 色 다른 매력으로 피서객들 줄이어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인 요즘,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자연을 벗 삼은 힐링 캠핑을 즐기기 위해 영동의 ‘송호관광지’가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에 위치한 송호관광지는 금강 줄기를 따라 수령 100년을 넘긴 소나무 1000여그루가 가득 차 있어 탁 트인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로 입구에 들어가는 순간 시원함과 청정감을 느낄 수 있다.

텐트200개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과 캠핑객 편의를 위한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 꼭 필요한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연일 가족단위의 캠핑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영롱한 밤하늘을 보며 잠에 들고 산새 울음 소리를 들으며 아침을 맞는 청정 지역으로 크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 7월 한달동안 이용객이 1만 5천여명에 달하며, 본격적인 휴가철인 지난달 말 부터 주말이면 3천여명이 넘는 캠핑객들이 방문해, 울창한 솔밭 아래 형형색색 텐트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한편, 영동군은 캠핑객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다양한 부대시설 확충과 시책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송호관광지 안에 영동산 와인을 보고 마실 수 있는 체험관과 와인갤러리, 와인광장 등을 갖춘 테마공원을 조성해 상쾌한 소나무 향, 달콤한 와인과 함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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