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김근해기자] 와촌면(면장 전현옥)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2023년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지역 대표 명물인 ‘갓바위'’를 모티브로 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광객이 와촌면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축제 행사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와촌면 소재지인 덕촌리에서 동강교차로에 이르는 1.5km 구간과 대한리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대한리 꽃동산에 백일홍, 메리골드, 페튜니아 등 계절 화초류를 식재하고, 동강교차로에서 신한교차로 간 왕복 5km 구간과 소공원 일대에 제초 작업을 했다.
경산시- 와촌면, 2023년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손님맞이 환경정비(제초)
특히, 행사 기간 중 행사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가장 많은 이들이 거칠 것으로 예상되는 신한교차로 일원에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대형 꽃탑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꽃탑 조형물 옆면과 바닥 면에는 임파첸스, 페튜니아, 코리우스와 같은 다양한 계절 화초류를 식재하고 조형물 상부에 경산시 시정 구호 및 갓바위의 사진을 배치해 축제 행사를 미리 홍보하고 있다.
전현옥 와촌면장은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의 문턱에 개최되는 2023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우리 면을 방문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우리 면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축제를 즐기시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와촌지역 환경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