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서부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세채, 정원엽) 위원들은 28일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복지기금 마련 및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430만원을 기탁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로 모금되고 있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금은 일시 기부 또는 정기기부로 조성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긴급한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간 서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긴급구호비, 집수리, 이불 세탁, 반찬·이불·선풍기·생필품 지원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마련에 지역 내 기업과 단체, 개인 등의 동참을 독려하는 마음으로 15명의 위원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이번 기탁금을 마련했다.

정세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에 기탁된 복지기금이 서부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에 더욱 동력을 얻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서부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에 정원엽 서부1동장은 “서부1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위기가구를 위해 의미 있는 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