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하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정기)는 금호강 대부잠수교 인근 하양자연경관농업단지에 주민들과 나들이객을 위해 꽃길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산시의 대표적인 사진 촬영 명소인 하양자연경관농업단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계절마다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여름에는 푸른 하늘과 잘 어울리는 빨간 칸나와 노란 해바라기가 산책로에 활짝 피어 있다.
하양자연경관농업단지에는 벤치, 포토존,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어 약1만 5천㎡에 달하는 다양한 색의 넓은 꽃길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둘러볼 수 있다. 다가오는 가을에는 보랏빛 코스모스로 하양자연경관농업단지 옷을 갈아입힐 예정이다.
김정기 하양읍장은 “ 긴 장마철 동안 지쳤을 마음을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잠시 쉬어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양자연경관농업단지가 주민분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양읍의 자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