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는 4월 21일(금),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경북 경주시를 방문하여,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점검하고 지역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청년들을 만나 격려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창섭 차관은 경주 황리단길을 방문하여 관광상품 통합예약·결제시스템 등 ‘경주로ON 앱 개발’을 포함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황리단길 골목상권 활성화 사례를 확인하였다.
이어서 경주시 감포읍에 소재한 청년마을(가자미 마을)을 방문하여, 경주의 시어(市魚)인 가자미를 활용한 어촌 관광상품 개발 등 청년마을의 성과를 살펴보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창섭 차관은 “경주는 천년 고도(古都)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문화유산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기존의 지역자원을 청년들의 눈으로 새롭게 보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행정안전부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