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의령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2016년(제93회)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의령관내 초등학교 3~5학년 33명을 대상으로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도서관을 구석구석 탐방하는 ‘미션! 도서관 여행’, 외국을 여행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서류‘여권 만들기’, 세계 곳곳의 전통 문화를 배우는 ‘세계의 전통 놀이’, ‘세계의 문화(독서토론)’, ‘세계의 전통 가옥과 전통 의상’, 8월에 시작되는 올림픽의 유래와 의미를 알아보는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미니 가이드북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가오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도 재밌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8월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책 표지 퍼즐을 맞추자!, 책 제목 빈칸 넣기, 행복한 책 나무, 사서가 들려주는 책 속 나라 이야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