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남천면 의용소방대(대장 배호진)에서는 15일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면 소재지 도로변 및 마을 안길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을 마친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중산119안전센터에서 하는 소방안전교육, 기초 응급처치 교육에도 참여하여 재난 상황에 주저 없이 대처할 수 있는 능력배양에도 힘을 쏟았다.
의용소방대장은 “한순간의 방심과 화재에 대한 불감증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시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김윤관 남천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화재 예방 캠페인을 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 순찰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