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은 부녀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원협 본점 회의실에서 최근 급증한‘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요즘 지인과 관공서 등을 사칭해 문자로 자금을 편취하는 신종 피싱 범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스미싱(문자메시지를 통한 금융사기) 등 금융사기 방식이 점차 지능화하는 추세이다.
이에 군산원협은 전기통신 금융사기에 취약한 농촌지역의 부녀회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농협에서 자체 제작한 시청각자료와 지능화된 사기 수법 사례 소개로 이뤄졌고 실생활에서 겪기 쉬운 사례들을 안내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군산원협 고계곤 조합장은 “금융사기로 평생을 일궈온 재산을 사기로 빼앗기는 일이 없어야 하며 예방교육으로 이러한 사기를 근절하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피해예방 방법들을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돈을 이체하였을 때 경찰청 112센터나 거래은행 혹은 금융감독원 국번없이 1332번으로에 신고해야한다”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