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의회 제10대 후반기 김기태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건설산업의 양대 산맥인 종합·전문 건설협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기태 위원장은 지난 1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와 13일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를 잇따라 방문해 최근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업체의 위기상황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설계원가 현실화와 대형공사 분리발주, 도내업체 수주기회 확대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종합·전문건설업체의 상생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태 위원장은“최근 경제위기 속에서 건설경기도 여전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해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각 협회,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방안 대토론회를 9월중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또“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의회에서 토론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정책을 제안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 수렴 하겠다”며“발주처인 집행부에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조례 제·개정이나 도의회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