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최경숙 센터장)는 사단법인 케이브이앤 한국방문간호사회(박영숙 회장)와 장기요양요원 역량 강화 및 좋은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전국 제1호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로서, 서울지역 장기요양요원(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방문간호사 등)을 위한 교육, 상담, 정책 연구 등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2022년부터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한국방문간호사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돌봄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장기요양요원에 포함되는 방문간호사 직종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문간호사회 박영숙 회장은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가 이전부터 방문간호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유익한 교육을 적극 지원해주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도 현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통해 상호 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최경숙 센터장은“이전부터 네트워크 관계를 기반으로 교육 및 정책제안 등 협력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정식으로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 돌봄현장의 서비스 질을 높이는 내실있는 교육을 확대해 나가는데 종합지원센터와 한국방문간호사회가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작년 11월 서울시가 발표한 제2기 처우개선종합계획(2022~2024)은 지원대상을 요양보호사에서 장기요양요원으로 확대함에 따라 어르신돌봄을 수행하는 다양한 직종의 돌봄종사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점차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서울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종합계획」의 세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지역 장기요양요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