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성호 의원(국민의힘)은 12월 10일(금)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북한인권단체 및 유관단체, 남북청년 등 90명과 함께 탈북민의
참정권에 대한 간담회 및 시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한인권단체 (사)북한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성호의원실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남한 사회에 정착한 탈북민들의 참정권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유도하고, 그 연장선에서 북한인권에 대한 다각적 차원의 시사점을 찾고자
기획되었다.
행사는 남북청년 팟캐스트 사부작팀이 지성호 의원에게 민주주의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간담회와
(사)북한발전연구원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탈북민의 남한 민주주의 정착기’가 상영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탈북민의 남한민주주의 정착기’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적응해가는 탈북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였으며, 탈북민 출신인 지성호의원이 직접 출연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화관 아트 나인(동작구 동작대로 89, 골든시네마타워 12층)에서 2021.12.10.(금) 저녁 7시
~9시까지 진행되며 북한인권단체들과 서울중앙의료원, NDI, IRI 등 유관기관과 BBC, NHK, VOA 등 해외언
론들이 참석한다.
지성호 의원은 “탈북민들의 남한 민주주의 정착과정은 참정권을 스스로 찾아가는 여정”이라며 “이
기회를 통해 탈북민의 참정권을 넘어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실질적 행동들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