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문태준 시인 특강>에 참여할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 봉사자’를 모집한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 봉사자 모집은 국립중앙도서관 <2016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운동: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기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낭독 봉사할 작품은 문태준 시인의 「우리들의 마지막 얼굴」로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봉사에 참여할 시민은 6월 8일부터 19일까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15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40-6646)로 문의하면 된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소통하는 독서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