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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고궁박물관ㆍ국립서울맹학교 업무협약

- 시각장애인의 왕실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교구 개발·관람 환경 개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국립서울맹학교(교장 김은주)시각장애인의 왕실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15일 오후 2,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체결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올해 시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 교육 교구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개발 과정에서 국립서울맹학교 선생님들과 자문회의를 여러 차례 진행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편하게 조선왕실 문화를 이해하고 그 품격과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 관계를 더 확대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시각장애인 대상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의 개발운영, 시각장애인의 박물관 전시 관람 환경 개선 등 시각장애인들의 왕실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협력하기로 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코로나19로 박물관 접근 기회가 더욱 제한되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우리 왕실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고 취약한 접근성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박물관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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