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에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가 대거 참여하여 눈길을 끈다. ▴프랑스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퐁피두센터’를 지은 렌초 피아노(Renzo Piano) ▴건축에 가상의 세계를 접목시켜 실험적 건축물로 유명한 ‘센다이 미디어테크’를 만든 이토 토요(Ito Toyo) ▴미국 타임지가 가장 경이로운 현대 건축물 10선으로 꼽은 ‘샌프란시스코 연방정부건물’을 설계한 톰 메인(Thom Mayne)이 참여한다.
이들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유료전시 ‘주제전’, ‘도시전’에서 비엔날레 주제와 관련된 작가적 해석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기본권의 경우 일반인‧대학생은 1만 5,000원이지만 사전 예매하면 1만 원에, 자유권은 일반인‧대학생 2만 5,000원이지만 사전 예매하면 1만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세운상가 일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리는 무료 전시도 날짜, 시간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볼 수 있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의 ‘게스트 시티전 및 서울전’은 해외 도시 및 서울의 도시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공공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세운상가의 ‘현장 프로젝트’는 ‘의심스러운 발자국’이라는 부제로 문학 작가와 건축가가 함께 이룬 도시의 개인적 경험을 공유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편,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기간 동안 다채로운 전시와 더불어 국제교류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영상공모전(8월8일까지), 토크콘서트, 개막포럼, 투어프로그램 등도 만날 수 있다. 서울비엔날레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진행중인 이벤트와 최신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문의 : 도시공간기획과 02-2133-7638 , 7615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seoulbienn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