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불티가 주택·산으로 날아가 재산·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우
려가 크다. 따라서 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재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당배꽁초 불씨 제거·확
인 및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화기 인근 가연물 제거하기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병승 예방안전과장은 우리가 쉽게 간과하던 생활 속 부주의에서 돌이킬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다
며“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화재로 이중고를 겪는 일이 없도록 화재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주
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