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촉진하고자 ‘농식품 빅데이터센터’ 현판식 행사를 4월 25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 농정원 박철수 원장을 포함해 학계, 민간기업, 관계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농정원은 그동안 스마트 팜 확산 및 공공데이터 개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추진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례1 스마트 팜에서 발생하는 우수농가의 생육·환경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기업의 제품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농가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우수농가 벤치마킹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 *스마트팜 도입농가의 경제적 효과 분석결과(2016.10 서울대) : 도입 이전 대비 생산량은 27.9% 증가, 상품 출현율은 4.7% 향상 및 고용 노동력은 15.4% 절감 △사례2 공공데이터(도매시장 실시간 가격정보) 개방으로 농산물 출하시기 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민간 비즈니스모델(서비스명:아삭) 개발 지원 * 하종성 농가(부여군)는 도매시장 가격비교 앱으로 실시간 딸기 경락가격을 파악하여 가장 높은 가격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최근 드라마 도깨비로 인해 인천에 대한 관심이 높이지고 있는 대만현지 유력 방송사인 GTV가 인천을 찾아 관광명소를 취재해 갔다고 밝혔다. 이번 취재는 인천시가 아리랑 TV와 함게 취재 제안을 해 이뤄졌다. 지난 4월 23일에 입국한 GTV 뉴스팀은 4월 29일까지 6박 7일간 인천에 머무르면서 강화도, 영종도, 중구 개항장 일대, 송도 등 인천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인천의 문화와 관광명소, 음식 등을 취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천 취재를 위해 GTV 저녁뉴스의 메인 아나운서인 石怡潔(스이지에)씨가 방한해 대만 현지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취재진들은 대만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등에서 첫날 취재를 시작했다. 마침 이날 자유공원에서는 문화관광축제가 열리고 있어 전통혼례 시연장면도 촬영할 수 있었다. 또한 얼마 전 오픈한 영종 파라다이스씨티와 씨사이드파크에도 관심이 많았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송도의 대형쇼핑몰인 트리플 스트리트의 개장소식과 함께 포켓몬 페스티벌에도 참여해 생생한 인천의 모습을 담아가 뉴스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수상 작가인 한강 작가 데뷔작 ‘여수의 사랑’을 새로운 표지로 단독 출간했다고 밝혔다. 알라딘은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다시 한번 독자들에게 널리 알릴만한 스테디셀러를 찾아 새로운 표지로 재출간하는 프로젝트의 13번째 도서로 한강 작가의 <여수의 사랑>을 선정해 출간했다. 책 뒤에는 한강 작가가 2017년 새로 쓴 작가 후기가 실려 있다. <여수의 사랑>은 등단 24년차를 맞는 한강 작가의 첫 소설집으로 표제작 ‘여수의 사랑’을 비롯해 여섯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1995년 초판이 출간되었고 2012년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본 출간본에는 2012년 개정된 내용을 담았다. 알라딘 한국소설 MD 김효선 과장은 이 소설을 “그의 소설이 묘사하는 외로움, 애틋함, 떠돎의 기원이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여수의 사랑> 특별판은 3천부 제작됐으며 선착순 판매된다. 해당 도서를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특별판 표지로 제작된 북램프, 한강의 작품명이 새겨진 연필 및 맨부커상 수상작인 <채식주의자>의 표지 이미지로 출간된 미니 북틴케이스를 선택해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하남이 5월 황금연휴를 맞아 4월 28일(금)부터 5월 9일(화)까지 다채로운 체험, 공연, 이벤트가 어우러진 ‘카니발 인 스타필드’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니발 인 스타필드 행사는 스타필드하남 전체를 해외 카니발 축제 장소와 같이 장식하고 카니발 프리 패스 증정, 유러피언 재즈밴드 공연, 삐에로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먼저 테마파크식 자유이용권 밴드로 스타필드 하남에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이벤트, 선물 증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카니발 프리 패스 이벤트’가 실시된다.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헬륨풍선, 팝콘, 주사위 보드게임 및 인형 뽑기 등 카니발의 대표 컨텐츠 5가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밴드를 증정한다. 이국적인 음색과 세련된 무대 매너의 유로피언 재즈밴드의 공연과 익살스러운 광대들의 신나는 춤과 노래 등 버스킹 공연이 일 3회 스타필드 곳곳에서 펼쳐진다. 어린이와 함께 축제의 마당을 찾은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와 상품 판매도 진행된다. 스타필드하남 내 센트럴 아트리움과 일렉트로마트 앞에서 각각 얼굴에 예쁜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과 아이패드 캐
(한국방송뉴스(주)) 미국 콜로라도주의 오로라시가 24명의 대표단을 꾸려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성남시를 방문한다. 양 도시가 국제 자매도시로 연을 맺은 지 25년 된 해를 맞아 교류 협력을 강화하려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지는 방문이다. 성남시는 오는 4월 25일 오전 9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오로라시 대표단을 공식 접견한 뒤 시청 산성누리로 자리를 옮겨 환영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성남시-오로라시, 청소년·공무원 교류에 관한 협약식’이 진행돼 추후 세부 교류일정을 잡게 된다. 오로라시 대표단은 방문 기간에 성남시의 주요 시설과 기관을 견학해 교육, 의료, 경제, 관광, 행정 등 여러 방면에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방문시설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문화재단, 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판교박물관, 판교크린타워, k-16 미공군기지, 15전투비행단,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등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3월 스티브 호건 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오로라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교류 활성화를 약속한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이 우리와 늘 함께 하심을 고백하는 박성주 목사의 첫 번째 설교집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이 출간됐다. 설교집은 성경 본문을 기초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 보고 들은 일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정리해 초신자부터 믿음이 든든한 교인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제에 맞는 예화를 넣어 설교 내용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게 특징이다. 고양시 덕양구 소재 평강교회를 담임하는 박 목사는 “설교집을 내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저 같이 부족한 사람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한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부활주일에 설교집을 출판하게 돼 더욱 감사하다”며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의 영혼이 새로워져 성령 충만하고 온 유다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도구로 쓰임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목사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설교집을 출판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고 성도님들이 말씀과 기도, 사랑에 충만해서 믿음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안내자의 역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설교집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바오로딸출판사가 ‘몸은 선물입니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몸의 신학’(Theology of the Body)은 인간의 인격, 몸과 성(性), 혼인, 부부 관계, 독신의 의미에 관한 요한 바오로 2세의 가르침이다. 요한 바오로 2세는 ‘몸의 신학’을 통해 인간의 사랑이 지닌 의미, 특히 남녀의 사랑이 어떻게 하느님의 영원한 사랑을 드러내는지 그리고 몸의 혼인적 의미를 통해 하느님과 어떻게 일치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 준다. 그는 인간 몸이 어떤 의미가 있고 성과 사랑과 삶이 어떤 연관성이 있으며, 완전한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체험해야 하는지 설명해 준다. 저자는 ‘몸의 신학’의 지혜에 다가가려면 요한 바오로 2세가 하신 말씀들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나 해설자의 풀이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몸의 신학’에 대한 학문적 해설서는 아니다. 저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몸의 신학’에 나오는 핵심 개념들과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저자가 익히고 체험한 몸의 신학을 우리 삶이나 생활에 적용하여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안내한다. ‘몸의 신학’을 몸소 체험한 이들의 경험담이자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목포MBC가 공동 제작한 신안선 발굴 4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위대한 발견>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2017년 2월)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위대한 발견>은 신안선 발굴 4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 수중발굴 난파선 ‘신안선’의 역사적인 의미를 재조명하는 한편, 우리나라 수중문화재 발굴의 시작과 발전 그리고 수중문화재와 수중고고학이 육상고고학과 어떻게 다르며, 왜 중요한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한 2부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현재 1부 ‘신안선의 마지막 대항해’(2016. 10.31.)와 2부 ‘해저 타임캡슐, 문명을 건지다’(2017. 2.27.)가 제작·방송되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목포 MBC의 업무협약(2016년 1월)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전라남도, 신안군이 제작을 지원했다. 또한, 중국의 대표적인 국영방송 CCTV가 공동 제작에 참여해 앞으로 중국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시청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하고 실감난 구성으로 신안선 발굴의 의의와 역사적 중요성을 다룬 점과 수중발굴과 수중문화재의 가치까지 조명한 점 등이 「이달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4월 6일 여행박사 황주영 대표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이벤트를 발표했다. 여행박사는 ‘19대 대통령 선거’에 전 직원 330여명이 모두 투표하면 특별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전했다. 여행박사는 펀(FUN)경영 일환으로 2010년부터 선거 장려 용돈 이벤트를 실시해왔다. 지방의회 선거 5만원, 국회의원 30만원, 대통령 선거 50만원으로 국가적인 선거에 참여하면 전 직원에게 용돈을 지급하는 사내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여행박사 황주영 대표는 “지난 대선과 마찬가지로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에 투표하면 전 직원에게 용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 직원들이 용돈도 얻고 공통된 주제로 한마음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선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사내 이벤트는 전 직원이 투표 참여하면 직원 1명당 50만원 씩, 전 직원 330명으로 총 1억6천여만원의 보너스가 지급된다. 직원들은 투표 당일 투표소 앞에서 찍은 인증샷 또는 투표확인증을 제출하는 것으로 투표를 인증해야 하며 330명 전원 성공하지 못하면 용돈이 지급되지 않는다. 단 한 명이라도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아무도 용돈을 받지 못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심리적 압박감을 이겨내고 잠재력을 발휘해 최고의 결과를 내는 방법을 담은 ‘포텐셜’이 비즈니스북스에서 출간됐다. 얼마 전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해 세간의 주목을 받은 일본의 피겨 요정 아사다 마오, 그는 ‘2014 소치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연이은 실수로 눈물을 흘려야 했다. 이는 계속된 성적 저조로 인한 심리적 압박감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 아사다 마오 선수와 함께 어릴 때부터 라이벌이었던 김연아 선수는 ‘강심장’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어떤 심리적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고 매경기마다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심리적 압박감에 대처하는 방식이 무한한 잠재력을 지녔던 두 사람의 운명을 갈라놓았다. 비단 스포츠 세계에서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다. 취업 면접, 경쟁 PT, 각종 시험을 앞두고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린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긴장한 탓에 잠재력에 비해 좋지 못한 결과를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 탁월한 성과로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심리적 압박감을 이겨내고 오롯이 자신의 잠재력을 성과로 연결시킬 수 있을까. ‘포텐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2016년부터 총 사업비 8억 1천만 원을 들여 추진한 오픈형 공간정보포털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4월 17일부터 ‘대구 지도포털’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민서비스인 대구 지도포털(http://gis.go.kr)은 기존 수치지형도 기반의 기본지도에서 탈피해 국가인터넷지도(바로e맵) 및 최신 항공사진을 배경지도로 구성해 사용자가 보기 쉽고 사용이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대구 지도포털은 민간포털에서 제공되지 않는 공시지가와 실거래가 및 토지대장 등의 부동산 정보를 국토교통부 시스템과 연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지도에서 바로 클릭해 통합조회 및 출력할 수 있으며,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권역별·골목투어·맛집거리 등으로 나눠 관광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 위치기반의 행정자료를 개방·공유하고 경제·안전·교통 등 6개로 분류했으며, 고도 제한 때문에 건축 인·허가 시 확인해야 하는 고도값(지면의 높이)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항공사진 영상을 2010년부터 연도별로 서비스하며 서로 비교할 수 있는 분할지도를 제공한다. 아울러,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 행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토교통부가 항공기 운항에 필수적인 공역통제, 활주로 정보, 공항 이착륙절차 등의 각종 항공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항공정보통합관리(AIM)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17일부터 항공정보관리체계 누리집(http://aim.koca.go.kr)을 통해 각종 유의미한 항공정보가 제공된다. * AIM(Aeronautical Infomation Management): 항공기운항에 필요한 정보를 전자형태로 생산·관리·교환하여 항공정보의 안전성·신뢰성·효율성을 확보하는 체계 항공정보통합관리(AIM) 시스템이란 필수 항공정보를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전자형태로 생산·관리하는 체계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해 '09년도 국내 이행계획을 마련하여 단계적으로 전환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그동안 구축, 부분적으로 제한 제공되던 항공정보를 통합하고 외부 시스템 연계, 시험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통합 항공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국내 단계별 이행계획: ‘10년 전자항공정보간행물, ’11년 전자항공고시보, ‘12년 전자비행전정보게시, ’13년 전자공항지도, ‘14년 전자지형및장애물, ’15년 외부 시스템과 연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