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수)부터 2023-2024절기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이 실시됐다. 올해 하절기까지 인플루엔자가 유행함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의 동시접종을 적극 권고하므로 백신 접종 받으시기를 당부한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궁금증을 Q&A로 알아본다. Q1. 올해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어떻게 되나? A.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기준으로 1958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65세 이상 어르신이 무료 접종 대상자이다. Q2.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은가? A.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11월에 하는 것이 좋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보통 12월에서 다음 해 4월이고, 예방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걸리며, 면역 효과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6개월가량(3~12개월) 지속된다. 따라서 너무 이른 시기에 접종을 하게 되면 다음 해 3~5월경 항체가가 방어수준보다 낮아지면서 감염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늦게 접종하면 인플루엔자 방어항체가 형성되기 전 감염될 수 있다. Q3. 연령에 따라 인플루엔자 접종 시작일이 다른 이유가 무엇인가? A.
[충남/박병태기자] 숙련기술 경연의 정수와 품격의 향연이 펼쳐지는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6년만에 충남에서 열린다. 도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천안·공주·아산·보령 4개 지역 6개 경기장에서 ‘백제의 숨결 속, 당신의 기술 충분히 남다르다’를 주제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도와 고용노동부,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산업용드론제어 △게임개발 △도자기 △피부미용 등 총 50개 직종에서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1,691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도에서는 목공, 목공예, 타일, 한복 4개 경기직종을 제외한 46개 직종에 12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16일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직무대행),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날인 20일에는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경기 결과에 따른 입상자 수여식과 다음 전국대회 개최지인 경북에 대회기를 인계하며 7일간의 열전에 마침표를 찍는다. 대회 입상 선수들은 고용노동부장관상
[군산/김주창기자] 매년 ‘10월 15일은 2008년 UN에서 제정한 <세계 손씻기의 날>’이다. 군산시보건소는 손씻기의 날을 맞아 다 같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확인하고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손씻기는 예방접종과 함께 감염병 예방 효과가 가장 뛰어나며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올바른 손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비벼서 닦는 것으로 ①손바닥 ②손등 ③손가락 사이 ④ 두 손 모아 ⑤ 엄지 손가락 ⑥ 손톱 밑까지 6단계를 지키고 우리의 일상생활 중에서 수시로 닦되 특히, 화장실 이용 후, 음식 먹기 전․후, 음식을 준비하기 전 및 노약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을 간병할 때에도 손을 잘 씻어야 한다. 손씻기는 간단한 감염병 예방습관이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보건소에서는 올바른 손씻기 문화 정착 및 감염병 확산 사전 차단을 위한 손씻기 교육장비(글리터버그 뷰박스)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7일은 관내 97개소의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자 워크숍을 실시해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에 따른 방역관리 방향제시 및 감염관리 향후 대응 방향은 물론, 손씻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유행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XBB.1.5 단가백신으로 실시되며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 차수와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이번 절기접종이 완료된다.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는 사람도 접종할 수 있으나 이전 코로나19 접종 후 최소 3개월(90일)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입소자 및 종사자는 접종 권고 대상으로 10월 19일 우선 접종을 시작하며, 사전예약은 9월 26일부터 누리집(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또는 1339, 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해도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바 있어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난 11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70~74세, 65~69세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19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그 외 접종을 희망하는 12세-64세 일반인은 11월 1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18일부
보은군은 내륙의 숨은 보석 국립공원 속리산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제21회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가 2023 보은대추축제 기간인 오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속리산관광협의회(회장 박대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는 가을 단풍철 전국 등산객들에게 속리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는 아침 7시 등반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속리산 잔디공원을 출발해 일주문, 세심정을 거쳐 문장대를 오르는 6km 코스로 운영되며, 문장대 정상에서 진행요원에게 등반 확인증을 받을 수 있다.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회 장소인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오전 9시까지 등반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등반 완료 후 오후 1시 30분부터는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축하공연과 등반 참가자 및 관광객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되며, 완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등반대회를 통해 속리산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채우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속리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12월 29일까지 군산시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항체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만성 간질환이다.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는 경우 간경화 또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발견 및 적극적인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을 통해 감염되며 주로 오염된 주사기의 공동 또는 재사용, C형간염 감염자의 혈액 수혈, 혈액투석, 성접촉, 소독하지 않은 도구로 문신 또는 피어싱 등을 하는 과정에서 감염되며,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검진하지 않으면 발견하기가 어렵다. 이에 보건소는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C형간염 무료 항체검사를 시행하며,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양성자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평생 무료 간암 검진 제도를 안내하고, 대상자가 동의할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연계도 시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C형간염은 적절한 치료로 완치할 수 있으므로, 선별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만성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세종/오창환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충북도(지사 김영환)가 6일부터 간선급행버스(BRT) 전용 광역 자율주행버스 운행 구간을 기존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22.4㎞)에서 반석역(32.2㎞)까지로 확대 운영한다. 광역 자율주행버스는 20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국 최초의 광역 대중교통 수단이다. 그동안 시는 국토부, 충청권 지자체와 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 12월 27일부터 충청권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율주행버스를 활용해왔다. 해당 노선에 투입되는 자율주행버스는 비상시 운전자가 개입할 수 있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차량으로, 안전운행을 위해 운전원과 안전요원이 동승해 비상시 대응한다. 최대 시속 80㎞로 달릴 수 있으며 A2(세종)·A3(충북)가 각각 1대씩 평일 왕복 2회(10:00∼16:30/편도 1시간) 운행된다. 이번 노선 연장으로 이용가능한 정류장은 기존 오송역, 해밀동, 도담동, 정부청사북측, 정부청사남측, 새롬동·나성동, 세종터미널지하, 세종터미널지상 등 8곳에서 한솔동과 반석역이 추가된 10곳으로 늘었다.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2차 방류 개시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경남도 방사능 안전정보’ 전용 웹서비스 기반을 마련, 1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웹 서비스는 도내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 수산물 방사능검사 도민참여 신청,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실시간 현황정보 등 관련 정보를 총괄하여 메인화면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개편된 ‘경남도 방사능 안전정보’를 확인하려면, 도 홈페이지(PC, 스마트폰)에 접속하기만 하면 된다. 최신의 방사능 검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를 메인화면에 노출시켰고, ‘경남도 방사능 안전정보’를 선택하면 방사능 관련 정보를 모아둔 전용 웹서비스 화면으로 이동하도록 하여 도민 접근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 개시와 관련하여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제공하는 오염수 실시간 방류정보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해양방사능 분석지점과 분석 결과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도민들의 방사능 정보에 대한 궁금증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Q
행정안전부가 ‘자전거를 가까이! 안전하게! 즐겁게!’를 주제로 4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진·영상(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국민의 일상에서 여가 활용수단으로 널리 이용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전거 사진·UCC 공모전은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안전문화 확산(자전거 5대 안전수칙)’과 ‘보행자·자동차와의 공존’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한편 자전거 5대 안전수칙은 ▲안전모 쓰기 ▲과속하지 않기 ▲휴대전화·이어폰 사용하지 않기 ▲야간 전조등 켜기 ▲음주운전하지 않기 등이다. 공모 지원작은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자전거 이용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참여는 개인이나 단체 모두 가능하며, 주제에 맞게 직접 촬영한 사진은 1인당 작품 3점 이내, 영상은 1인(또는 팀당)당 작품 1점 이내 출품할 수 있다. 행안부는 공모된 작품의 주제 부합성, 작품성, 활용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12월 중 17점(사진 9점, 영상 8점)의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자에
환절기, 어떻게 하면 우리 가족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까? 서울 강서구는 환절기를 맞아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른 습관을 알아보는 제175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 '박민수 의학 박사님의 부모들이 알아야 할 면역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일교차가 심해져 쉽게 피로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를 맞아 주민들이 건강하게 환절기를 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가정의학 전문의이자 55만 구독자를 가진 건강 유튜브 채널 '박민수박사'의 운영자인 박민수 박사가 진행한다. 박민수 박사는 의료 현장과 기업체에서 익힌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KBS '여유만만', SBS '좋은 아침',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 수많은 방송에서 강연했고, '박민수 박사의 저울 면역력', '면역력, 인생에 건강이 짐이 되지 않게' 등 많은 책을 출간한 의학 전문가다. 강좌는 환절기 우리 가족의 면역력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면역이 떨어질 때 나타나는 현상들 ▲면역력을 망치는 습관 ▲면역에 좋은 습관 ▲우리 가족의 면역 지키는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 아이의 성장을 돕고 면역력을 지킬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과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6일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도와 시군 보건소,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위기 상황별 조치계획을 토론하고, 단계별로 실제 수행하면서 문제점을 미리 논의·정비해 실제 상황 시 현장 대응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도는 이날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훈련 대상자를 5조로 편성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한 도우미(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해 진행했다. *팀 구성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에 맞서거나 독려하며 팀과 구성원이 취하는 행동에 대한 성찰을 고무하고 학습을 촉진하는 진행자 모의훈련은 가상의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조기 인지 △초기 대응 △전파 방지 △예방 관리 △위기 소통 등 영역별 조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수행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발생 상황별, 대응 주체별 주요 역할을 파악하고 직접 수행하면서 고위험군 능동 감시-신고-검체 채취-이송-환자·접촉자 관리 등 단계별 대응 방안을 숙지했다. 또 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 1만 6039개 공공주차장과 국립공원 직영주차장 31곳이 무료 개방된다. 전남 곡성의 한 옥외주차장 모습. 행정안전부는 추석연휴(9.28.∼10.3.)를 맞아 무료로 개방하는 전국 공공주차장을 하루 전인 27일부터「공유누리(www.eshare.go.kr)」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 전국 1만 6039개이며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사이트에서 ‘명절 무료개방 주차장’을 검색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추석 연휴 기간 ‘공유누리’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명절 무료개방 주차장’을 검색해 위치, 일자별 개방 정보 등을 확인하거나 길찾기 서비스(내비게이션)로 이용할 수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 북한산, 소백산 등 11개 국립공원 직영주차장 31곳에 대한 이용 요금을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면제한다. 단, 사찰 등에서 운영하는 일부 임대주차장은 요금을 그대로 받는다. 문의: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혁신과(044-205-2776), 국립공원공단 기획예산처(033-769-9371)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