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오는 6월 17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지원(충남 힘쎈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첫 시행으로 9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누렸으며, 해당 바우처(이용권)는 입시학원을 제외한 예체능계 학원과 도서 구입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업 대상 저소득층 기준은 2024년 보건복지부 고시에서 발표한 소득인정액을 따르며, 중위소득 50% 초과∼70% 이하 구간으로 해당 가구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에게 각각 연 1회 30만원, 40만원, 50만원의 교육바우처가 제공된다. 바우처(이용권) 사용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6월 17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군은 한 달간의 신청 접수를 마치고 두 달 간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9월 이후 바우처(이용권)를 발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녀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용절감과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년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50% ~ 70%> <출처 :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50호, 2023. 8. 1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오는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성남 중앙공설시장과 현대시장 일대에서 '천하태평 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야시장은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2024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경기도 지자체와 전통시장·골목상권 등이 공동으로 이벤트를 개최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천하태평 야시장'에서는 MZ세대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재미있고 '힙'한 콘텐츠와 이벤트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14일과 15일 양일간 ▲디제잉 쇼 ▲레트로 컨셉의 부스 설치 ▲야시장 콘셉트로 구성한 '천하태평 맛보기' ▲게임 부스 설치 및 참여자 상품 증정 ▲구슬 조명 연출 등 다양한 행사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성남사랑상품권 증정 이벤트 등이 전개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천하태평 야시장 기간에 시장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즐기며 여름밤 뜻깊은 추억을 한가득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입냄새로 인해 입을 가리고 말한 적이 있나요? 아니면 옆 사람의 입냄새 때문에 불쾌함을 느낀 적이 있나요? 입냄새는 매우 흔한 문제로, 인구의 절반 이상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입냄새의 주된 원인은 입안의 세균이 음식물 찌꺼기, 침, 떨어진 구강점막세포 등의 단백질을 분해하며 발생하는 휘발성 황화합물 때문입니다. 입냄새를 본인 스스로 느끼는 순간부터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고, 심할 때는 사회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달의 건강정보에서는 입냄새의 원인을 정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입냄새는 왜 날까요? 입냄새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마스크를 오래 착용할 때 입냄새가 심해지는 것을 느낀 적이 있나요? 마스크를 오래 쓰면, 마스크 안의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고 입안의 공기 순환을 방해하여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입냄새 예방과 치료의 첫걸음입니다. 1) 침 분비 감소 침의 분비가 줄어들면 세균이 입안에서 번식하기 쉬워져 입냄새가 발생합니다. 코골이나 구강건조증이 있으면 냄새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생활 습관 흡연, 음주, 특정한 음식(마늘, 양파,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6월 6일(목), 2024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 국민은행, 네이버 주식회사, 농협은행 주식회사, ㈜ 비바리퍼블리카, 주식회사 카카오‧주식회사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으로 국민은 더 다양한 민간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모집 공모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모바일 신분증에 관심을 가진 많은 기업이 본 공모에 참여했다. 분야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이용 편의성, 안전성, 활성화 계획 등을 기준으로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참여기업은 6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연내 완료하고,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에 한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추진절차》 참여기업 공모 (4.29.~5.24.) ➡ 선정위원회 심사 (5. 29.) ➡ 모바일 신분증 앱 개발 ➡
나트륨·당류 줄인 가정 간편식 요리 ⑤ ‘해산물 완자볼을 곁들인 양장피 콩국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지난 5월 31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과 제79회 구강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군산시 은파호수공원 수변로에서 진행됐던 ‘은파따라 건강걷기’ 건강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산시민의 육체 · 정신적 피로를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습관 형성을 유도하여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장인 은파호수공원 제1주차장 옆에서는 관내 어린이 약 550명을 대상으로 한 금연 · 구강 어린이 체험 부스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금연 체험 부스에서는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나는야 금연지킴왕” 왕관 만들기 체험활동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최측인 보건소에서는 흡연자 폐 모형 전시 등을 통해 간접 흡연의 폐해도 알렸다. 구강 체험 부스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 보건 활동을 홍보하였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일리톨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칫솔질 교육, 구강 건강놀이 등을 통해 구강건강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칫솔 바꾸는 날 홍보 및 칫솔 교체 주기 교육도 진행했다. 함께 진행됐던 일상 속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중년 건강의 중요한 변수인 갱년기의 질병 예방과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 40∼50대 여성 16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갱년기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참가 희망자 중 갱년기 지수 등 사전검사를 통해 한의약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과 신규참여자를 우선 선발했다. 갱년기 예방교실 프로그램은 한의사의 일대일 건강상담과 한방약제 및 침술요법 제공, 다양한 한방 양생 교육으로 명상 및 기공체조, 갱년기 우울예방, 식이요법 등 특강, 숲 다도체험 등 주 1회씩 총 3개월간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년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여러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 효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바다로’ 판매가 개시된다.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2024년 바다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2024년 바다로’를 구매하면 내년 5월 31일까지(연간 12회 이내) 15개 선사가 운영하는 39개 항로, 48척의 여객선을 최대 50% 할인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수부는 국내외 만 35세 이하의 젊은이들이 여객선을 타고 우리 바다와 섬을 부담없이 여행하며 해양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섬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5년부터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바다로 이용 활성화를 위해 25세 미만 본인에 한해 본인 포함 5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가족권을 79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에만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겨울 이용권도 6900원으로 출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운조합(02-6096-2043)에 문의하면 된다.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island.haewoon.co.kr)에서 이용권(연간 7900원)과 함께 여객선 승선권을 구매할 수
나트륨·당류 줄인 가정 간편식 요리 ④ ‘깻잎 쌈두부 라자냐’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예방을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청 위생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8개팀 19명의 합동점검반이 나서 전국 1500여개 전통시장 가운데 최초 ‘위생안심시장’으로 지정된 예산상설시장을 비롯해 수덕사, 예당 관광지, 광시한우타운, 고속도로 휴게소 등 식품접객업소 61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위생적인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실시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품접객업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지하수 소독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또한 예산상설시장에서 다수 판매되는 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5종을 검사하고 안전성을 확인해 예산시장 방문객이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안내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기온상승으로 인한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높아짐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덕산면 명상치유숲길에서 2024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실천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치매 정보 홍보 및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긍정적 관심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온천둘레길-잣나무숲길-메타세쿼이아숲길 등 총 2.2㎞의 코스를 걷는 내용으로 진행됐고 치매극복체험관을 함께 운영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체험관은 △텀블러에코백 만들기 △나의 예쁜얼굴 꾸미기(타투스티커) △인지자극 놀이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치매극복 체험관 운영으로 치매예방 및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새로 시행하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응시에 필요한 사항을 공고하고, 제1회 필기시험을 오는 8월 24일 치른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반려동물행동지도사 1차 필기시험은 오는 8월 24일에 시행하며, 2차 실기시험은 10~11월 중(추후 공지)시행할 예정이다.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이번 공고를 통해 안내한 일정에 따라 다음 달 24일부터 7월12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세계 개의 날을 이틀 앞둔 24일 오후 경기 오산시 외삼미동에 위치한 ‘달콤체육관’에서 애견인들이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8.24. (ⓒ뉴스1) 시험은 1차 및 2차 시험으로 구성되며, 1차 필기시험은 반려동물 행동학 등 5개 과목에 대해 선택형으로 시행한다. 2차 실기시험은 응시자 본인 또는 직계가족 소유 6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과 동행해 반려동물 기본 지도능력을 평가하며 올해는 2급 시험만 시행하고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이다. 증빙자료, 응시자 유의사항 등 공고 및 원서접수에 대한 사항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정보시스템(apms.epis.or.kr/p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 공고는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인도양과 남극해 등 세계 해저 지형 6곳의 이름이 김정호 해산, 세종 해산 등 우리말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10~14일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한국이 제안한 해저지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해 승인받은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우리말 지명이 붙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위치.(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등재한 국제 해저 지명은 이번 6건을 포함해 모두 67건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내 복구 예정인 모든 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복구 시스템 총 수는 대구센터에 복구된 시스템 3개를 포함한 총 696개로, 복구율은 98.2%를 기록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충남 공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를 방문해 백업센터 주요시설과 재해복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정부는 14일 11시 기준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표홈페이지'가 복구되면서, 대전센터 내에서 복구 예정이던 시스템 693개가 당초 목표인 오는 20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복구됐다고 전했다. 한편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의 경우 100%, 2등급 98.5%, 3등급 98.5%, 4등급은 97.6%다. 행안부는 이번에 대전센터 복구가 완료된 만큼, 대구센터로 이전해서 복구하는 잔여 13개 시스템도 올 연말까지 목표로 조속히 복구를 진행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디지털기반안전과(044-205-2825)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소년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한 경우 성인보다 부작용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투여 가능 연령이 12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청소년의 부작용 위험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종로약국에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 입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4.10.17 (사진=연합뉴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체질량지수(BMI)를 성인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 30kg/㎡이상이면서 체중이 60kg을 초과해 의사로부터 비만으로 진단받은 12세 이상의 청소년 비만환자에게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임상시험 결과 청소년은 성인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했을 때보다 담석증·담낭염·저혈압 등 주요 부작용 발생률이 더 높았으며, 허가 범위 내 사용시에도 구토·설사·복통 등 위장관계 관련 이상사례가 다양하게 보고됐다. 성장 단계에 있는 청소년은 영양섭취 저하, 체중 감소에 따른 성장 영향, 탈수, 급성 췌장염 등 위험이 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위난 상황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현지 우리 재외공관의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우간다대사관(11.10.~12.) 및 주탄자니아대사관(11.13.~14.)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외교부는 2005년부터 해외 위난 발생 시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4~6회 재외공관과 함께 모의훈련을 시행 중(금번 훈련에는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장 등 참석) - 2025년 1차(필리핀, 태풍), 2차(인도네시아, 지진), 3차(볼리비아, 정정불안), 4차(이집트-해양선박사고) 모의훈련 기실시 이번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은 △남수단 내 정정불안 심화로 인한 우리 국민 대피 상황, △탄자니아 내 유명 관광지에서의 우리 국민 탑승 경비행기 추락사고 대응 상황을 가정하여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신속대응 체계 운영을 위한 외교부 본부-재외공관-유관부처 합동 도상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출장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테러‧치안 분야 전문가 이병석 순천향대 교수는 주우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