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예산황새공원 황새문화관 증축 및 전시관 제작 설치 공사를 마치고 오는 8월 6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황새문화관 증축 및 전시관 제작 설치 사업은 예산황새고향 친환경 생태 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증축(단층, 150㎡) 및 전시·체험 공간(1층, 2층, 옥상, 1598㎡)을 새단장(리모델링)한 것이며, 군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7월 31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증축 공사는 단층 건물에 실감 체험 공간을 설치했으며, 미디어아트 실시간 그림 그리기(라이브스케치) 존과 증강현실(VR) 체험 존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1층은 로비와 생태체험관, 2층은 황새 아트 갤러리 존과 아카이브, 다목적 휴게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옥상에는 황블리(황새) 가족과 함께하는 포토존(사진 촬영지역)과 미니 공연장으로 구성됐다. 황새공원은 공사 기간이었던 지난 5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휴관했으며, 오는 8월 1일부터 임시 개관해 디지털 미디어아트 체험관과 증강현실(VR) 체험존 등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8월 6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황새문화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정기 휴무일은 매년 1월 1일, 설날(구정
[군산/김주창기자] 7월 24일자로 월명동에 새로 부임한 김영효 신임동장은 29~31일 3일간 관내경로당 11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통행정을 시작했다. 이번 경로당 순회방문은 취임 후 첫 행보로 김영효 동장은 혹서기 지역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불편한 점이나 제안을 들으며 소통 · 공감 강화를 위한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 특히 부임 인사와 함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공유하였으며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폭염에 일어날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사항들을 전하며 안부를 챙겼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업무가 바쁠텐데도 직접 경로당까지 방문해 따뜻하게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도 들어주시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월명동 노인복지와 지역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영효 월명동장 역시 “더운 날씨에 건강을 잘 살피시길 바란다”고 화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행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주최한 '2024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4년 경진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테마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148개 시군구에서 참여했으며, 제출한 353개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86개가 현장에서 발표됐다. 구는 '용산형 경제적 약자 지원 종합플랫폼 구축, 나 혼자 잘 산다'라는 주제로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 분야에 응모해 우수상을 받았다. 그동안 1인가구 지원 정책에서 중장년층은 어르신, 청년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돼왔다. 구는 이를 인식하고,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돌봄취약 중장년층 긴급 식사지원 ▲중장년 1인가구 식생활 개선사업 ▲상담멘토링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평가에서 용산구는 경제적·사회적으로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60세 이상 예산군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발병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미접종 군민에게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조기 치료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예방접종은 발병 위험을 낮추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60세 이상 성인에게는 접종이 적극 권장되고 있다. 대상포진 예방 접종은 시중 유료 접종 시 10만원 후반대의 높은 가격이며, 이에 군은 군민 건강을 위해 지난해부터 접종 비용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군민(1964.12.31. 이전 출생) 중 주민등록지가 예산군이며,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는 사람으로 생백신(스카이조스터) 1회의 접종을 지원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총 8486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올해는 7월 말 기준 6450명이 접종을 받아 건강 면역 인구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대상포진은 감염 이후 1년의 간격을 두고 접종을 받아야 하며, 암 환자나 면역저하자는 생백신 접종이 제한되는 만큼 의사 상담 후 접종을 받아야 한다. 보건소를 방문한 한 민원인은 “대상포진에 걸릴까봐 염려되나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세종지부와 함께 ‘찾아가는 노인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동검진은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되며, 보건소는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 등 9개소를 방문해 65세 이상 노인 총 200여명을 검진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예산읍내 35개 마을을 시범 장소로 정해 찾아가는 경로당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에서는 이동식 엑스레이 촬영 및 실시간 원격 판독이 이뤄지며, 이상소견 발견 시 바로 객담검사도 진행해 유소견자는 추가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결핵 확진의 경우 주기적 진료와 복약 관리를 받게 된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같은 증상이 있을 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결핵 검진 및 상담은 보건소 결핵실(041-339-6033, 604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여름휴가로 떠나기 좋은 삼척 여행지 ♧ 투명 보트에서 본 푸른 동해, 장호어촌체험마을 투명 카누 ♧ 바다를 즐기는 이색 체험,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 인적이 드문 신비로운, 부남해수욕장 ♧ 바다를 바라보며 거닐 수 있는,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점점 길어지는 낮과 뜨거운 햇볕에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여름휴가를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액티비티부터 산책로까지 여름휴가 가기 좋은 강원도 삼척 바다 여행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장소 ★ 장호어촌체험마을 투명 카누 -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 부남해수욕장 -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장호어촌체험마을 투명 카누 장호어촌체험마을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어촌 체험 휴양 마을입니다. 해돋이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투명 카누,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상 액티비티로도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3월부터 10월까지 봄과 가을 사이에 운영되고 있으며 투명 카누 체험 시간은 30분입니다. 기상 상태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어 별도 예약은 받고 있지 않는데요. 운영 여부 확인을 위해서 반드시 방문 전 전화로 문의해주세요. 투명 카누는 2인승과 4인승, 5-6인승으로 나누어져 있는
백남준 작가를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작가의 작품이 올림픽이 열리는 파리에서 전 세계에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2024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파리 그랑 팔레 이메르시프(Grand Palais Immersif)에서 한국 미디어아트 전시 ‘디코딩 코리아(Decoding Korea)’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25일 한국 미디어아트 전시 ‘디코딩 코리아’ 개막식에 참석한 장미란 제2차관과 참여 작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이에 앞서 지난 25일 개최한 디코딩 코리아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 시작을 축하하고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남준 작가 등 한국 대표 미디어아트 작가 11명의 작품 총 18점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현대 한국사회의 복잡하고 다면적인 특성을 프로젝션 매핑, 인공지능, 가상현실(VR) 등 최첨단의 기술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2024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8월 25일까지 파리 그랑 팔레 이메르시프(Grand Palais Immersif)에서 열리는 한국 미디어아트 전시 ‘디코딩 코리아(Decoding Ko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지난 18일 장흥군 소재 산지거점유통센터(FPC)를 방문해 김 유통시설 운영 전반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강도형 장관은 김성 장흥군수,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과 함께 장흥군 바이오산업단지 내 위치한 ㈜순수해작(대표 민경호)에서 공장 현황 설명과 가공·유통 시스템 등 전반 사항을 점검하고, 김 수출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산지거점유통센터를 운영 중인 ㈜순수해작은 조미김 생산을 중심으로 2024년 상반기에 약 88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해 전년 대비 약 60%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전국 유일의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특구로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친환경 김 양식장"을 보유하고 있는 장흥군은 전국에서 2개소가 선정되는 "김산업 진흥구역" 공모사업에서 2024년도 사업지로 선정돼 총 사업비 50억을 확보하는 등 친환경 김 생산·가공·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도형 장관은 "현장 점검 후 장흥군이 앞으로 친환경 김 산업의 전초 기지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ASC-MSC 국제인증 취득 등 친환경 수산물 생산 확대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김성진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전원생활을 꿈꾸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이론부터 실습, 현장 탐방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무료 교육을 운영한다. 서울시민 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하반기 전원생활교육’은 귀농‧귀촌 트렌드를 반영한 귀농 입문 과정으로 9월 2일(월)부터 9월 27일(금)까지 기수당 40명씩 총 2기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은 상반기(3~6월), 하반기(9월)로 나눠 시민들이 필요한 시기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지난 상반기에 총 6기에 걸쳐 20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97%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전원생활 준비뿐만 아니라 농업 기초 과정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전원생활교육’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농업 입문과정으로 친환경농업의 이해부터 밭작물·텃밭채소 가꾸기 및 소형 농기계 이용 실습,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은 이론 3일과 실습 2일, 총 5일간 진행된다. 하반기 교육(7~8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3일(화)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에서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해 온 군산 꼬꼬마양배추가 기존의 신선함을 간직한 채 새로운 브랜드와 디자인을 입힌 상품을 선보였다. 군산에서 생산되는 소구형 양배추는 비타민U라 불리는 위건강에 좋은 기능성물질인 MMSC(메틸 메티오닌 설포늄 클로라이드)성분이 일반양배추보다 1.6배 높게 함유되어있다. MMSC성분은 위점막을 보호하고 소화촉진, 소화불량 해소 등 건강한 위장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위와 장 건강에 좋은 비타민을 함유한 양배추의 특성을 살려 『위타민』이란 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하였고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생양배추와 100%양배추즙으로 가공된 기능성 음료 2종류를 새롭게 디자인 박스에 포장하여 7월말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상표출원 중에 있다. 군산에서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해 온 군산꼬꼬마양배추는 무게 1kg내외의 소형양배추로 핵가족시대 소비자 식생활요구에 적합하고,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군산 소구형양배추 공선회(회장 원영금)은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비와 병충해로 양배추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건강하게 키운 양배추에 새로운 이름을 담게 되어 기쁘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총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예산읍 산성리 679 일원에 위치한 터미널녹지대 완충녹지 구간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당초 본예산에 1억2500만원 확보 후, 1회 추경예산에 1억25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총 2억5000만원으로 지난 6월 사업 착수 하였고, 9월말까지 사업을 추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우수사례지 견학 및 주민설명회, 자문 등 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해 주거지역에 알맞은 낮은 조도의 간접조명 방식과 음향시스템 등을 적용해 지역주민과 이용객의 힐링공간 기능을 확대하는데 역점을 두고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녹지대에 군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황새 조형물 설치와 조경 수목을 식재 완료하였으며, 터미널 육교 야간경관개선 사업과의 연계 등 유기적인 사업 추진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터미널 인근 녹지대는 관내 주거밀집 지역이자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임에도 밤 시간대 어둠으로 통행에 불편함을 느끼는 군민이 많았다”며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밝고 희망찬 이미지를 제공함을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힐링공간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2시경 관내 여객선 4척에 대해 사전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해경을 비롯해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운항관리센터, 한국선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5개 유관기관 9명이 ▲갑판․조타․항해 설비 ▲소방․구명 조명설비 ▲통신, 전기․기관 설비 ▲비상훈련․선체․여객편의시설 등 제반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해 7건의 부적합 사항을 발견하여 모두 시정조치 완료했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여객선 관계자는 출항 전 철저한 자체점검을 강화해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운항을 자제하는 등 안전운항을 부탁드린다”며“탑승객의 승선대기 및 승․하선 시 질서유지를 위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미끄러짐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오는 16일 해수부 주관하는‘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간담회 참여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송관리 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인도양과 남극해 등 세계 해저 지형 6곳의 이름이 김정호 해산, 세종 해산 등 우리말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10~14일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한국이 제안한 해저지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해 승인받은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우리말 지명이 붙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위치.(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등재한 국제 해저 지명은 이번 6건을 포함해 모두 67건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내 복구 예정인 모든 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복구 시스템 총 수는 대구센터에 복구된 시스템 3개를 포함한 총 696개로, 복구율은 98.2%를 기록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충남 공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를 방문해 백업센터 주요시설과 재해복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정부는 14일 11시 기준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표홈페이지'가 복구되면서, 대전센터 내에서 복구 예정이던 시스템 693개가 당초 목표인 오는 20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복구됐다고 전했다. 한편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의 경우 100%, 2등급 98.5%, 3등급 98.5%, 4등급은 97.6%다. 행안부는 이번에 대전센터 복구가 완료된 만큼, 대구센터로 이전해서 복구하는 잔여 13개 시스템도 올 연말까지 목표로 조속히 복구를 진행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디지털기반안전과(044-205-2825)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소년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한 경우 성인보다 부작용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투여 가능 연령이 12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청소년의 부작용 위험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종로약국에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 입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4.10.17 (사진=연합뉴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체질량지수(BMI)를 성인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 30kg/㎡이상이면서 체중이 60kg을 초과해 의사로부터 비만으로 진단받은 12세 이상의 청소년 비만환자에게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임상시험 결과 청소년은 성인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했을 때보다 담석증·담낭염·저혈압 등 주요 부작용 발생률이 더 높았으며, 허가 범위 내 사용시에도 구토·설사·복통 등 위장관계 관련 이상사례가 다양하게 보고됐다. 성장 단계에 있는 청소년은 영양섭취 저하, 체중 감소에 따른 성장 영향, 탈수, 급성 췌장염 등 위험이 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위난 상황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현지 우리 재외공관의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우간다대사관(11.10.~12.) 및 주탄자니아대사관(11.13.~14.)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외교부는 2005년부터 해외 위난 발생 시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4~6회 재외공관과 함께 모의훈련을 시행 중(금번 훈련에는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장 등 참석) - 2025년 1차(필리핀, 태풍), 2차(인도네시아, 지진), 3차(볼리비아, 정정불안), 4차(이집트-해양선박사고) 모의훈련 기실시 이번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은 △남수단 내 정정불안 심화로 인한 우리 국민 대피 상황, △탄자니아 내 유명 관광지에서의 우리 국민 탑승 경비행기 추락사고 대응 상황을 가정하여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신속대응 체계 운영을 위한 외교부 본부-재외공관-유관부처 합동 도상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출장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테러‧치안 분야 전문가 이병석 순천향대 교수는 주우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