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에 있는 가로림만은 드넓은 갯벌을 품은 바다다. 육지가 둥글게 감싼 듯한, 항아리 모양의 지형이 갯벌과 그 안에서 다채롭게 살아가는 생태계를 만들어 내고 있다. 가로림만의 갯벌을 마음껏 즐겨보고 싶다면 중리어촌체험마을에 찾아가 보자. 중왕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 중인 이 체험마을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추고 손님을 맞이한다. 갯벌체험장에서 호미를 사용해 쉽게 바지락을 캘 수 있다. 중리어촌체험마을의 대표적인 체험은 ‘바지락 캐기’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쉬지 않고 진행한다. 간조 시각에 맞춰서 체험객에게 갯벌을 개방하는 방식이다. 매월 홈페이지에 통해 날짜별로 체험 가능 시각을 공지하고 있으니 참고할 것. 마음에 드는 날짜와 시각을 정한 뒤 방문하면 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화 예약과 현장 매표 모두 가능하다. 바지락 캐기 체험 요금은 1인당 1만 원(8세 미만은 1인당 5000원)이며, 장화와 호미, 장갑 대여료는 세트당 2000원이다. 깡통열차를 이용하면 안내소와 갯벌체험장을 쉽게 오갈 수 있다. 체험객의 편의를 위해 안내소(행복마켓) 앞에서 갯벌을 오가는 깡통 열차를 운영한다. 약 500m
[서울/김성진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운영 중인 "무단투기 방지 CCTV"를 일제 점검하고, 노후·파손된 CCTV 22대를 교체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상습적인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고정식 CCTV 14대, 이동식 CCTV 65대, 로고젝터 38대를 설치·운영해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단속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무단투기 방지 시스템 총 117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시스템 훼손으로 효율성이 저하된 이동식 CCTV 20대, 고정식 CCTV 2대를 교체하게 됐다. 교체 장소는 ▲목1·4동, 신정7동 각 1곳 ▲목2동, 신월1·3·5·7동, 신정4동 각 2곳 ▲신월2동 3곳 ▲목3동 4곳 등 총 22개소로, 주민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교체 설치한 CCTV(이동식 20개소, 고정식 2개소)는 실시간 촬영은 물론 센서 감지 자동녹화 기능을 통해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단속할 수 있다. 강풍·호우 등에 취약한 구형 태양광전지판은 1/3 크기의 신형으로 교체해 안전을 강화했다. 특히 이동식 CCT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www.sktelecom.com) 등 통신3사가 함께 제공 중인 'V컬러링' 서비스가 독도 사랑으로 유명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독도 지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복 79주년을 맞아 V컬러링은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하는 '독도 유랑단'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독도 유랑단'은 오는 9월 중 1박2일 일정으로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탐방하며 이들 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서 교수와 14명의 유랑단원들이 동행한다. 유랑단의 여정을 담은 독도 여행기 콘텐츠는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V컬러링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vcoloring)에 공개된다. '독도 유랑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V컬러링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서경덕 교수의 독도 이야기' 영상을 시청 후 유랑단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심사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V컬러링은 또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독도 사랑 실천 기부 이벤트'도 시행한다.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담은 독도 관련 영상을 V컬러링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운동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화[火]목[木] 맞춤 체조 교실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8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화[火]목[木] 맞춤 체조 교실은 9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월명호수공원 입구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40분 동안 진행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세부 내용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호수공원 둘레길 자유걷기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 건강행태 개선 ▲만성질환 예방 · 관리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 제공함으로써 건강생활실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보다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높아진 건강지향적 삶에 대한 요구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8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군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모든 참여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 · 후 보건소 1층 건강증진실에 방문하여 기초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체성분을 측정해야 한다.
여름철, 강렬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이 우리의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큽니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피부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지만, 사실 이 시기에 더욱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합니다. 8월 이달의 건강정보에서는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피부 문제와 그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정책브리핑·국가건강정보포털과 함께 여름철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 보세요. 여름철에 흔한 피부 관련 문제 여름이면 더 흔해지는 피부 문제들과 그 예방법이나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일광화상 여름철에 흔히 겪는 피부 문제 중 하나는 일광화상입니다. 일광화상은 태양광선 중 자외선에 피부가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일광화상이 생기면 햇빛을 받은 부위가 붉게 변하고,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립니다. 심한 경우엔 물집이 생깁니다. 전신에 걸친 넓은 부위에 일광화상이 생기면 오한, 발열, 구역질 등 전신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에 주름이 생기게 하고, 색소 침착을 일으키며, 피부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일광화상의 예방 ·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외 활동을 피하거나 줄입니다. · 외출 시 얼
[군산/김주창기자] 전북자치도 군산시에 위치한 월명공원 도시숲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삶 더하기 쉼은 도시숲’이라는 주제로 국민과 가까운 도시숲을 알리고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전국 도시숲 916곳을 추천받아 진행했다. 이 중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평가해 전국에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을 심사했으며, 50개의 도시숲은 기능과 역할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의 5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월명공원 도시숲은 폭염 · 도시열섬 · 미세먼지 등 기후여건을 개선하는 기후변화대응형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월명공원은 주민 생활권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점,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다양한 수종의 산림숲이 조성된 점, 무장애나눔길을 설치해 장애인 · 노약자 · 유아 등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풍성한 녹음과 울창한 숲이 있는 자연 속 쉼터인 월명공원은 군산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 편백숲 산림욕장, 월명호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봄철 벚꽃이 필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적 공습 시 국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목)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훈련을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이뤄진다. 구 분 발령시각 국민행동요령 훈련 ‘공습경보’ 8.22. 14:00 (국민대피, 15분)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 (차량이동 통제, 5분) 도로 오른쪽에 차량 정차(주요도로 일부구간) 훈련 ‘경계경보‘ 8.22. 14:15 (경계태세 유지, 5분) 대피소에서 나와 통행 가능 훈련 ‘경보해제’ 8.22. 14:20 일상생활 복귀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국민은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에 1만 7천여 개가 지정되어 있으며
강릉시는 오는 12일(월)부터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폐건전지의 수거율을 높여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폐건전지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부녀회, 노인회, 청년회 등 읍면동 자생단체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개인신청 불가), 대상 품목은 폐건전지, 폐보조배터리 등이다. 신청 절차는 마을 자생단체에서 폐건전지, 폐보조배터리를 모아 자원순환센터(임곡로 557-13)에 반입 후 계근표를 발급받아 신청서와 통장사본을 읍면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익월에 kg당 1,000원 장려금이 지급된다. 모든 폐건전지와 보조배터리는 재활용이 가능하며, 배출 시 전지를 제품에서 분리해 녹슬지 않게 물기를 제거한 후 폐건전지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 6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폐건전지(보조배터리) 집중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유해폐기물 적정 처리 인식을 높임과 동시에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해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율 제고에 힘쓰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이고자 수거 장려금 제도를 도입해 분리배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고 싶은 분 ♣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계신 분 ♣ 한여름밤 낭만 가득한 곳을 찾는 분 점점 무더워지는 요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다가오는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액티비티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장소 ★ 부산 광안리 SUP 패들보드, 철원 한탄강 래프팅, 인제 내린천 래프팅, 거제 바람의 제트보트 부산 광안리 SUP 패들보드(크레이지서퍼스) 광안리 해수욕장은 부산의 대표 관광지로도 손꼽히는 곳으로 매년 여름이면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해수욕뿐만 아니라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SUP존이 마련되어 있어 더욱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데요. SUP존 주변에는 패들보드, 제트보트, 바나나보트 등 각기 다른 체험을 진행하는 시설이 많아 취향에 따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광안리 해수욕장은 파도가 잔잔해 패들보드를 타기 좋은데요. 패들보드 체험은 요가와 결합하여 초급반은 모래사장에서, 상급반은 바다 위에서 요가 체험을 즐기고 난 뒤 패들보드를 타고 푸른 바다를 만끽할 수
[서울/김성진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8월 18일(일)까지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포털사이트인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에 입점할 '2024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를 모집한다.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콘텐츠 브랜드로, 포털사이트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할 수 있는 체험관광 콘텐츠 상품 유형은 6가지로, 음식, 역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레저, 문화/예술, 비대면이 있으며, 서울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개인 또는 단체(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평가는 18일까지 접수된 체험관광 콘텐츠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전문가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콘텐츠의 차별성, 사업 지속성 및 상품 운영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신규 회원사는 서울관광재단 원모어트립 공식 회원사 등록의 자격이 주어지며 ▲프로그램 상품화 컨설팅 ▲글로벌 판매플랫폼 연계 등록 ▲다양한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등 각종 혜택을 지원
열정과 에너지의 아이콘 가수 바다(본명 최성희)가 이천시의 홍보대사가 돼 이천을 널리 알리게 된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3일 이천시청에서 가수 바다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이천시장, 이천시의회 의장, 가수 바다 및 소속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 기념 촬영, 위촉 소감, 환영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바다는 1997년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아이돌 그룹 S.E.S.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으며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야말로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늘 에너지 넘치는 열정적인 모습이 트레이드마크이고,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 역동성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이천시의 이미지와도 부합한다고 생각해서 바다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가수 바다의 열정이 우리 도시를 에너지 넘치는 행복의 바다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위촉패를 받은 바다는 "이천시를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가 돼 정말 기쁘다"라며, "이 뜨거운 날씨처럼 열정을 가지고 밝은 도시 이천을 알리겠다"라고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영유아(0~6세) 층에서 수족구병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다. 주요 감염경로는 손 등을 통한 분변-구강 감염,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 감염,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 감염으로 다양하다.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영아의 기저귀 뒤처리 후,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을 씻고,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며, 생활용품을 따로 사용하는 등 가족 구성원 간 감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장난감, 놀이기구, 문 손잡이 등 손이 닿는 집기 및 주변 환경의 소독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영유아가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손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잘 지키도록 해야 한다.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나 관련 시설의 수족구병 환자 발생 시 소독 방법을 소개한다. 소독방법 환자가 만진 물건 등은 소독액(염소 0.5%(5,000ppm))을 뿌린 후 10분 후에 물로 씻어낸다. 소독 시 주의사항 - 장갑, 마스크, 앞치마를 착용 후 소독 실시 - 소독을 할 때는 창문을 연 상태(외부 공기와 접촉된 상태)에서 실시하고 소독 후에도 충분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인도양과 남극해 등 세계 해저 지형 6곳의 이름이 김정호 해산, 세종 해산 등 우리말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10~14일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한국이 제안한 해저지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해 승인받은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우리말 지명이 붙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위치.(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등재한 국제 해저 지명은 이번 6건을 포함해 모두 67건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내 복구 예정인 모든 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복구 시스템 총 수는 대구센터에 복구된 시스템 3개를 포함한 총 696개로, 복구율은 98.2%를 기록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충남 공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를 방문해 백업센터 주요시설과 재해복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정부는 14일 11시 기준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표홈페이지'가 복구되면서, 대전센터 내에서 복구 예정이던 시스템 693개가 당초 목표인 오는 20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복구됐다고 전했다. 한편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의 경우 100%, 2등급 98.5%, 3등급 98.5%, 4등급은 97.6%다. 행안부는 이번에 대전센터 복구가 완료된 만큼, 대구센터로 이전해서 복구하는 잔여 13개 시스템도 올 연말까지 목표로 조속히 복구를 진행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디지털기반안전과(044-205-2825)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소년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한 경우 성인보다 부작용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투여 가능 연령이 12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청소년의 부작용 위험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종로약국에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 입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4.10.17 (사진=연합뉴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체질량지수(BMI)를 성인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 30kg/㎡이상이면서 체중이 60kg을 초과해 의사로부터 비만으로 진단받은 12세 이상의 청소년 비만환자에게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임상시험 결과 청소년은 성인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했을 때보다 담석증·담낭염·저혈압 등 주요 부작용 발생률이 더 높았으며, 허가 범위 내 사용시에도 구토·설사·복통 등 위장관계 관련 이상사례가 다양하게 보고됐다. 성장 단계에 있는 청소년은 영양섭취 저하, 체중 감소에 따른 성장 영향, 탈수, 급성 췌장염 등 위험이 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위난 상황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현지 우리 재외공관의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우간다대사관(11.10.~12.) 및 주탄자니아대사관(11.13.~14.)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외교부는 2005년부터 해외 위난 발생 시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4~6회 재외공관과 함께 모의훈련을 시행 중(금번 훈련에는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장 등 참석) - 2025년 1차(필리핀, 태풍), 2차(인도네시아, 지진), 3차(볼리비아, 정정불안), 4차(이집트-해양선박사고) 모의훈련 기실시 이번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은 △남수단 내 정정불안 심화로 인한 우리 국민 대피 상황, △탄자니아 내 유명 관광지에서의 우리 국민 탑승 경비행기 추락사고 대응 상황을 가정하여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신속대응 체계 운영을 위한 외교부 본부-재외공관-유관부처 합동 도상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출장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테러‧치안 분야 전문가 이병석 순천향대 교수는 주우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