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이천시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한 ‘체험문화축제’가 나들이객들로 만원을 이룬 가운데 체험으로 만드는 축제라는 새로운 장르의 문화만들기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천시에 따르면 이틀간 1만 2천명의 체험객이 농업테마공원을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3천원~5천원의 저렴한 체험이 주종을 이뤘지만 체험비 소득도 1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험 관광이 농가들에게 소득원 역할도 톡톡히 한 것이다. 관광객 분포에서도 유치원이나 초등학생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 관광객 비중이 95%를 넘어 아이들 교육을 위해 다양한 체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인터넷을 보고 방문했다는 한 가족 방문객은 “체험축제가 아이들 교육에 좋을 것 같아 방문했다”며 “남이천 IC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어서 좋고, 비용도 아주 저렴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천농촌나드리(이사장 김종섭)와 이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차태익)에 따르면 3가지 이상 체험을 한 관객들도 8일에 530명, 9일에는 705명으로 조사돼 방문객의 10%가 넘는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가 2016년도 4분기 ‘밥이 되는 인문학’ 강연을 통해 불안의 시대에도 삶은 선물이며, 선물인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좋은지 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 공개된 시의 밥 인문학 10~12월 강사진은 이지선 작가, 노명우 교수, 한명기 교수 3인이다. 먼저 이달 27일에는 의 저자 이지선씨가 ‘삶은 선물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지선 작가는 14년 전 이화여자대학교 재학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 55%의 3도 중화상을 입고 40번이 넘는 대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았다. 이후 이 작가는 삶이 선물이라는 내용의 깨달음을 남과 나누며 살아왔다. 11월 강연에는 와 등의 저서를 집필하고, 최근 JTBC 교양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에 출연하며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공감하는 일의 전문가로 호평받는 노명우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한편 올해 마지막 밥이 되는 인문학의 강사는 한명기 교수다. , 등의 저서로 삶의 지혜를 공유해 온 한 교수는 ‘G2시대, 병자호란을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책나라군포는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중견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소재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6 창작소재 발굴 워크숍'을 오는 28일부터 6주간 대학로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범죄심리 ▲스포트라이트 ▲모험가 ▲외교안보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실제 사례 중심의 생생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라는 부제의‘범죄심리’과정에서는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 창조를 위해 실제 범죄현장과 범죄자의 일기 등 다양한 관점에서 범죄자를 분석해보며 사람의 다양한 면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SBS 의 고정패널로 유명한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박지선 교수와 장힘찬 프로파일러가 강연을 진행한다. ‘스포트라이트’ 과정인 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고 사실을 전달하는 기자들의 소재 선정방법부터 취재방식, 부서별 특징 등 다양한 스토리를 듣고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방송, 신문, 뉴미디어 등 매체별 베테랑 기자들이 참석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험가' 과정은 를 주제로 세계 최초 어드벤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허영호 대장과 무기항 세계 일주에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축제 ‘2016 K-콘텐츠 페어’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한다. 대한민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관광객 유치 및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2016 K-콘텐츠 페어’는 ‘콘텐츠, 그 이상의 콘텐츠’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 게임, 캐릭터, 문화기술(CT), 방송 등 국내 우수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전시행사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즐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전시로 구성된다. 더불어 K-POP 콘서트와 한류 가수들의 미니 콘서트, 인기 MCN 크리에이터들의 특별한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6일 진행되는 K-콘텐츠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융합 ▲공연 ▲체험 ▲기술 ▲전시 등 5가지 즐거움을 뜻하는 ‘오락五樂캠프’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홀로그램, K-POP 콘서트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VR 기술과 다양한 장르의 게임 시연 및 체험이 가능한 과 ▲최신 기술을 접목한 교육전문 콘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가족이 제작한 특색 있는 콘텐츠 확보와 소통하는 홍보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 하반기 너도나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참가 분야는 사진, 웹툰, 체험기, 동시, 청렴 포스터로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전북지역 학생 및 교직원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은 전북교육소식 홈페이지(http://news.jbe.go.kr/)를 통해 10월 12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홈페이지 공모전 게시판에 출품자 인적사항 및 작품 제목, 작품 소개 등을 직접 작성 후 자료를 첨부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11월 4일에 있으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교육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수상 작품은 전북교육소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재되고, 도교육청 1층 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교육청 교육용 자료 및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현장의 모습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전북교육을 홍보하는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너도나도 공모전에 많이 응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0월 14일(금)부터 16일(토)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이경동)와 함께 ‘2016 실버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문화 관련 연중 최대 행사로서, 음악·무용·연기 등 공연 분야의 본선인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와 실버세대의 지혜와 삶의 경험을 소통할 수 있는 체험 전시로 구성된 ‘어른이 행복무대’, 100세 시대 어르신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실버문화광장’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 9월에 진행된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의 지역오디션에는 전국 7개 권역 133개 팀, 1,7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본선 오디션에서는 지역 오디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1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아 온 실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어르신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 전시와 어르신의 손맛이 느껴지는 우리 떡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된다. ‘어른이 행복무대’는 실버문화페스티벌이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고, 어린이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할파고를 이겨라 바둑교실’과 ‘
(한국방송뉴스(주)) 윤학원 명예감독이 10월 20일(목)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인천시립합창단 제152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2년 만에 다시 인천시민들과 만난다고 한다. 지휘 인생 50년 중 절반인 20년을 인천과 함께 하고 인천시립합창단을 세계적인 합창단 반열에 오르게 한 거장 윤학원 예술감독은 합창을 국민 예술로 정착시킨 대한민국 대표 합창지휘자이다. 인천시립합창단을 통해 한국합창의 고품격화, 대중화를 이끌었고, 지금은 한국의 젊은 작곡가들을 발굴해 새롭고 발전적인 한국합창을 창작해 이를 세계에 알려 합창 한류를 주도하고 있다. 그의 음악은 완벽함과 정교함 속에 한없는 로맨틱과 따뜻함이 공존하며, 천부적인 음악적 감각과 열정, 시대를 직관하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인천시민들과 인천시립합창단이 처음 만났던 그때를 기억하고 추억하며 준비한 이번 무대는 윤학원 감독의 베스트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단국대 전 학장 박정선 작곡가의 인천을 위한 미사곡을 비롯하여 ‘못잊어’, ‘고독’, ‘그리워’ 등 한국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가곡을 부른다. 또한 세계합창계가 극찬한 우효원 작곡가의 ‘메나리’, ‘8소성’ 등 환상적인 무반주 합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립미술관별관 용두산미술전시관은 2016년도 부산의 컨템퍼러리 미술을 통해 지역의 현대미술의 동향을 제시하는 연작을 기획한다고 밝혔다. 10월 26일까지 은 작가 문지영과 윤아미의 회화작품과 사진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은 ‘몸’을 모티브로 하는 사진과 회화 전시이다. 과거 병력(몽유병)을 지녔던 기억속의 자신을 타자화시켜 관찰대상으로 재배치한 사진(윤아미)과 가족의 표정 속에 동화된 자신의 시선을 드러내려 하지만 결국 대상으로부터 타자가 되는 자신의 반영물을 보여주는 회화(문지영)가 전시된다고 한다. 이 작품들은 작가 스스로의 자성이며 진술이다. 자주적이고 자아로서의 몸이 결국 사회적 인과 속에서 ‘관계’맺음의 품새로 드러나는 몸의 표현이다. 기억을 반영하는 거울구조의 몸을 통해 자신이 현재와 시간 그리고 이 사회에 어떻게 관계 맺어지는가에 대한 두 작가의 서로 다른 작업은 우리의 시점을 새롭게 환기시킨다.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으로 ‘자기’로부터 출발하면서 예술적 표현으로 승화하는, 철저한 탐구적 태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히 말초적이고 유행적, 시류적 태도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에서 개관 7주년을 맞이하여 대표적인 악기인 피아노와 현악기를 주제로 다양한 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가을 클래식의 향연 꿈의숲 7주년 페스티벌 ‘Piano & Strings’를 15일(토)부터 23일(일)까지 4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교향곡, 협주곡, 소나타 등 풍성한 편성과 내실있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으로 가을 밤에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 동네 가까이에서 전석 2만원 (15일 공연 15,000원) 이라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편안하게 수준높은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를 지향하는 자연 속 문화공간, 꿈의숲아트센터가 개관7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가을 클래식 향연 ‘Piano and Strings’에서는 피아노와 현악기를 주제로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트리니티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피아니스트 조재혁,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함께 클래식의 낭만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4색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5일(토) 오후 5시, 30여년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반짝반짝 나의 서른’에서 앙증맞은 그림과 따뜻한 글로 서른 즈음의 풍경을 담아내며 공감과 위로를 주었던 조선진 작가의 에세이가 북라이프에서 출간됐다고 한다. 나를 중심으로 돌던 세상이 ‘당신’ 중심으로 돌기 시작하고 그 사람이 웃으면 나도 행복하다. 그 사람의 한 마디에 가슴 졸이고 늘 이성적이던 사람은 세상에가 가장 감성적인 사람이 되기도 한다. 이런 낯선 자신의 모습에 당황하지 말 것. 바로 ‘사랑’이라는 걸 겪어내는 중이니 말이다. ‘손으로 기억하고 싶은 사랑이 있다’는 사랑의 모든 순간들을 조선진 작가 특유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내며 사랑에 뒤척이며 잠 못 이루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는 사랑의 설렘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어렵게 핸드폰 위를 헤매다 겨우 ‘뭐해?’라고 안부 메시지를 보내고는 조마조마해 하고 서툴게 전한 마음이 부끄러워 잠을 설쳤던 밤들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진짜 ‘우리’의 이야기가 ‘손으로 기억하고 싶은 사랑이 있다’에 펼쳐진다. 보고 싶은 마음에 한 걸음에 달려가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저 같은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는 것만으로 충만했던 순간들, 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일제강점기에 범국민적 관심과 정성으로 지켜낸 위토(位土)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2일 10시 현충사 이충무공 묘소 위토에서 전통 벼 베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전 참가신청을 한 150여명의 신청자들은 오전 10시 이충무공 묘소를 참배한 후 벼 베기 방법과 안전 수칙을 교육받은 후 전통 벼 베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날 수확하는 벼는 지난 6월 전통 모내기 이후 우렁이 농법 등 무공해로 경작한 것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공경하는 마음과 정성의 밑거름이 깃들어 풍성한 결실을 보였다. 벼 베기를 하는 동안에는 체험자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전통 풍물놀이가 함께 펼쳐지며, 짚풀공예 체험과 공예품 전시도 열린다. 체험 후에는 지난해 위토에서 수확한 쌀로 만든 누룽지를 기념품으로 받고, 벼 베기 체험 후에는 시장기를 채울 수 있는 들밥(새참)도 먹을 수 있다. 벼 베기 체험에 참가하고 싶으면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현충사관리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나 팩스, 전자우편(luke1144@korea.kr)을 통해 사전 접수를 하면 되며, 약 150명 내외 인원으로 제한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인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사구 축제가 개최된다. 태안군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바람의 땅! 모래의 신비! 신두리 해안사구 생태탐방’이라는 주제로 ‘2016 대한민국 사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구축제는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생태관광모델 10대 사업지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사구 이미지와 부합되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해안사구 걷기대회를 비롯, 신두리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 사구음악회(현악, 색소폰 연주 등), 모래썰매 타기, 표범장지뱀 종이접기, 모래 깃대 지키기, 쇠똥구리 굴리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사구형성과정 및 사구 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생태강의와 사구식물 관찰 체험 등 신두사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사구축제의 메인 행사인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성공적 APEC 개최 지원을 위해 10월 24일(금) APEC 첫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아 동·식물 검역 및 케이(K)-푸드 홍보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비를 당부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송미령 장관은 APEC 정상회의(10.31.~11.1.) 주 공항인 김해공항에서 이루어질 동·식물 검역 절차에 대비해 제반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케이(K)-푸드 홍보를 위해 케이(K)-디저트 및 할랄식품 전시·시식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송 장관은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으며, “APEC은 케이(K)-푸드가 세계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의 품격과 다양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관계기관에도 식품 안전과 국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해외 정상 등 입국 시 검역에 차질이 없도록 반입금지 물품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케이(K)-푸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성공적 APEC 개최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성장혁신 추진단(이하 혁신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10월 24일(금) 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추진단은 관세청의 새 비전 “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 아래, 국정철학·국정과제의 실천 방법을 포함한 향후 5년간의 중장기 혁신전략의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게 된다. 관세청은 “최근 미·중 통상갈등,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대외여건 속에서 관세청의 역할이 단순 세입 기능을 넘어 관세국경 안전관리와 무역안보 확립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세(稅)” 중심에서 “관(關)”* 중심의 미래 관세행정으로 변화하기 위한 밑그림을 마련하는 것이 혁신추진단의 설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세금 稅〕 : 국경에서 징수하는 관세, 내국세(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교육세, 주세 등), 지방세를 의미 〔문 빗장 關〕 : 국경의 “관문”으로서 국민건강·안전 위해품의 국내유입을 차단하는 파수꾼을 의미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세청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관세청 미래성장혁신 전략계획」의 체계와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전략계획은 3대 전략, 100대 과제로 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올해 핼러윈(10.31)은 △ 금요일(‘불금 효과’), △ 선선한 날씨, △ K-콘텐츠(케데헌 등) 열풍과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급증 가능성 등으로 인해 예년보다 참여 인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태원・홍대 등 주요 상권에 유동인구가 집중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행정안전부・자치단체・경찰청・소방청에 다음과 같이 안전관리와 상황 대응 강화를 특별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다중운집 예상 지역에 대한 자치단체별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것 자치단체・경찰청・소방청과 합동으로 실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혼잡・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즉시 대응할 것 각 자치단체는 지역별 자체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상인・업주 대상 안전 협조 요청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주요 상권별 상인연합회 등과 협조하여 자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시행하도록 할 것 경찰청은 혼잡 예상 지역에 충분한 경력을 배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