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복지급여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신고센터를 설치한데 이어 지난 21일 오전 11시, 칠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성용 도의원, 차종갑 칠북면장, 마을 이장단 및 각종 위원회 위원,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수급 신고센터 운영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이날 교육은 칠북면 이장단 회의에 이어 함께 진행된 것으로, 군은 이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적인 공동체 문화 속에서 이웃의 부정수급 사실을 신고하는 것에 심적 부담을 느낄 수도 있으나 군에서는 철저한 익명성 보장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부정수급 신고가 재정누수를 방지하고 복지급여 수혜의 형평성을 이룩하는 것임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며 이장단 및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일 복지급여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주민행복지원실 및 10개 읍·면사무소에 설치하고, 부정수급의 개연성이 높은 가구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운영체계를 구축해 연중운영 해 나가고 있다. 복지급여 부정수급 발견 시, 신고센터 신고전화(580-3000) 또는 읍·면사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9일부터 대장경테마파크 내 '대장경 스낵' 푸드트럭 1호점이 영업에 들어갔다고 합천군은 밝혔다. 푸드트럭은 정부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규제개혁의 핵심정책으로 경남도내에는 합천군을 비롯한 12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 공개입찰을 통해 청년창업가인 김모 씨(여,24세)를 운영자로 선정했다. 푸드트럭 1호점 영업을 개시한 김 씨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서비스로 합천관광에도 한 몫을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푸드트럭 오픈으로 인해 군은 그동안 불법 무허가 노점상이 기승을 부리던 곳에 깨끗하고 위생적인 푸드트럭이 생김으로써 합천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이미지 개선효과 및 좋은 호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곳 푸드트럭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주를 이루는 대장경테마파크 특성을 반영해 커피, 음료, 핫바, 찐빵 등을 주요 메뉴로 판매한다. 한편, 합천군은 대장경테마파크 1호점 외에도 황강레포츠공원 등 지역공원이나 하천변 등 푸드트럭 설치가 가능한 곳을 집중 조사하여 제2호, 제호점이 개점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제71회 식목일을 앞두고 온 군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합천군가 밝혔다. 오는 26일(토) 아침 6시30분부터 총 7,500본의 묘목을 준비하여 본행사장인 합천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는 2,800본을, 16개 면사무소에서는 4,700본을 군민에게 나눠 준다. 수종은 대봉, 호두, 왕대추, 청매실이며, 선착순으로 군민 1인당 4본을 무상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강병옥 산림과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행사를 통하여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합천군 산림과 산림조성담당(930-3511~3513)으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해/김근해기자)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를 활용한 양산 알리기에 나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양산시가 밝혔다. 양산시는 지난 2일부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를 활용한 각종 시정행사 및 양산알리기 홍보에 나섰는데 페이스북을 공식 개설한지 20여일 만에 1건 당 최고 조회건수가 15천명을 돌파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양산을 홍보하는데 큰 성과를 얻고 있다. 양산시는 시민들에게 양산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를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양산 알리기에 앞장서왔다. 양산시는 지난 8일 전부서 담당자들을 상대로 SNS 활성화교육을 실시하였고 친구맺기와 양산소식받기를 전공무원과 기관, 사회단체에 전파하기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양산시의 공식 SNS에서 시정소식을 지속적으로 받아보려면 페이스북은 검색란에 “양산시청”을 입력하여 “좋아요”, 트위터는 검색란에 “양산시청”을 입력하여 “팔로우하기”, 카카오스토리는 “양산시”를 입력하고 “소식받기”를 누르면 양산시의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SNS를 통한 시정홍보가 좋은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가입하
(한국방송뉴스(주)) 양산시립박물관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박물관 로비에서 ‘양산역사인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인물 콘서트는 양산을 빛낸 역사 속에 ‘이달의 인물’을 한 사람씩 선정하여 인물과 얽힌 역사이야기를 토크쇼형식으로 풀어가고 인물이나 계절에 맞는 음악을 선택하여 들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토크콘서트이다. 오는 26일 개최되는 3월 콘서트에는 조선후기 대표적 무장으로 금정산성을 쌓는데 큰 공을 세운 박정빈 공의 삶과 남아 있는 영정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와 4인조 밴드인 ‘유령비’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될 음악은 ‘벚꽃엔딩’, ‘이즌쉬러블리’ 등 싱그러운 봄날에 어울리는 가요와 팝들을 선곡하여 봄과 음악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토크콘서트는 별도의 입장권이나 사전 예약은 필요 없으며, 박물관을 방문하시는 관람객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현재 양산시 승격 20주년 기념특별전이 개최 중이고 박물관 뒤편 고향의 봄 꽃동산에는 각종 봄꽃들이 만개하여 주말 가족나들이 장소로 추천
(한국방송뉴스(주)) 양산시립박물관은 오는 4월 9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자기개발과 다양한 진로체험을 경험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진로탐험학습은 부산대학교 한국전통복식연구소와 연계한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전통공예예술과 그린 감성교육”이라는 주제로 한지를 이용한 창의적 디자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자유 학기제의 도입에 따라 각 학교별 폭넓은 학습경험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과정의 추진에 맞추어 박물관에서도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스스로 미래비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하였다. 전통공예예술 그린 감성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단순 문화예술체험활동에 의한 일회적인 작품을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한지가 가지고 있는 편한 느낌과 소재의 다양한 질감들을 디자인 활동을 통하여 느끼고 작품으로 전개 해 나가는 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내면적인 가치와 창의력 등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10주 동안 체계적인 교수법에 의해 지속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나아가 디자인을 발상하고 작품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디자인과 관련된 진로탐
(한국방송뉴스(주))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월 15일부터 4월 30일) 중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를 하고 그 신고가 관련 부서에 의해 수용되면 신고 1건당 1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해 준다고 양산시는 밝혔다. 신고대상은 학교주변 안전시설물, 보행·교통안전, 생활주변 취약시설물 등 일상생활에서 위험해보이거나 불편한 사항들이다. 다만, 모든 신고가 봉사시간으로 인정되지는 않으며, 수용된 안전신고 1건당 1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되며 하루 최대 4시간으로 제한하고 신고기간 중 최대 10시간까지만 인정된다. 봉사실적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먼저 안전신문고와 1365자원봉사(포털)에 회원가입을 하여야 하며, 가입 후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안전대진단 참여를 위한 안전신고’ 일감을 조회, 봉사신청을 한 후 안전신문고 웹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안전신고를 하면 된다. 김경술 안전총괄과장은“이번 봉사시간 인정이 학생들에게 신고를 통해 학교주변 위해요소가 해소되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공부와 봉사를 병행하기 힘든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
(한국방송뉴스(주)) 2015년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상북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2015년 12월 5일~19일까지 2주간 인터넷을 통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 50,95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음식의 맛, 음식의 온도, 양, 다양한 종류의 음식 제공 등을 포함한 15가지 항목에 대한 만족도 및 중요도를 조사하였으며 그 외 의견 수렴을 위한 질문, 중요도 질문이 포함됐다. 학교급식 만족도의 세부 조사 결과를 보면 식단 정보 제공, 원활한 배식, 영양적 균형, 장소의 편안함 등 13개 항목이 80점 이상인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을 보였으며 음식의 양, 급식의견 수렴의 2개 항목에서 ‘약간 만족스러운 수준’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시 지역은 영주시가, 군 지역은 청송군이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경상북도교육청의 학교급식 만족도 결과가 최근 꾸준히 상승하는 요인은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로 급식환경 개선, 식재료 구매방법 개선을 통한 우수하고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 사용, 영양(교)사
(한국방송뉴스(주)) 특성화고 취업률 향상을 위해 22일(화) 구미지역에서 ㈜KREMS, 금오전자, 삼정엔지니어링, 지그탑 4개 산업체 대표 및 구미상공회의소 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경상북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KREMS를 비롯한 4개업체는 경북교육청 산하 특성화고 학생들을 2015년에 20~60명 채용하는 회사로 그동안 학생채용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학생채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구미지역에 이어 2차 대구·경산지역, 3차 포항·경주지역에도 이러한 오찬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산업체 대표는 물론 특성화고 교장선생님들의 취업률 마인드 제고에도 크게 도움을 주어 특성화고 학생 취업률 60%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국가적으로 청년일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시점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업률 60% 달성을 위해 교육감이 최일선에서 앞장서서 기반구축을 함으로써 특성화고 취업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월) 3층 창의영재교육센터에서 초·중·고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학교체육 기본방향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체육 운영 기본방향으로 즐겁고 내실 있는 학교 체육 실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생체력 증진 및 자율체육활동 활성화, 학교운동부 선진화, 학교체육 인프라 구축 등 체육활동 행사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형수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는 데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무엇보다 소중하다. 학교단위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 체육활동을 통해 고령 교육이 강조하는 즐겁게 배우고 나눔에 앞장서는 행복한 인재를 키우는데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봄 기운이 만연한 3월 영남권 최대 축제인 제10회 원동매화축제장에 작년보다 무려 5만여명이 더 늘어난 40여만명의 관광객이 몰려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양산시가 밝혔다. 지난 21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백매화, 청매화, 홍매화가 가득한 원동면 영포리 매화마을 일대에 가족과 연인 40여만명이 몰려 활짝핀 매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매화밭에서 가족 단위로 점심을 즐기는 등 봄의 정취를 만끽 했다고 말했다. 40여만명의 상춘객을 유혹한 것은 축제기간 전후로 전국 주요 방송사와 언론에서 원동매화를 홍보한 효과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첫째날인 19일에는 학생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양산시립합창단의 시 승격 20주년 축하공연, 민요공연, 전자바이올린 공연, 마술쇼와 관광객 참여행사인 매화박사 콘테스트가 열렸으며, 둘째날인 20일에는 매화향 힐링음악회, 어쿠스틱 기타반주와 감성적인 보이스가 함께 어우러진 봄꽃 포크콘서트와 전국 각지의 구수한 사투리를 소개하여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줬다. 열차 이용객들이 많이 몰린 원동역에서는 양일간 가야진용신제 풍물패가 흥을 돋구었으며, 매직쇼와, 오카리나 공연, 가수 수와진의
(한국방송뉴스(주))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지난 19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를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현장 감시활동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양산시가 밝혔다. 최근 봄철 건조한 기후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져 평일 및 주말에 직원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감시 및 계도활동에 행정력을 적극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24일 식목일 행사와 연계하여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지난 15일, 21일 산불 실제상황에 대비한 진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봄철 산불 발생원인의 대부분이 소각산불로 발생함에 따라 산림인접지 소각행위를 집중단속할 계획이며, 현장인력과 감시장비를 활용한 입체적인 산불감시망을 구축해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한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회의원 총선거 뿐 아니라 청명·한식일에는 묘지이장 및 정비, 상춘객이 늘어나 산불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명·한식, 선거일을 전후하여 산불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산불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산불 가해자를 끝까지 검거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