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IT경진대회 참가를 위한 “시민정보화교육 특별 강좌”를 운영키로 했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취약계층에게 정보화 교육을 통한 대회 참가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광주시 시민정보화 교육 홈페이지(cyberoff.gjcity.go.kr)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결혼이민자 20명, 어르신 40명 등 총 60명이다. 교육은 인터넷 검색, 문서 작성, 스마트폰 활용 등으로 광주시청 지하1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이수자는 6월 개최 예정인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지역예선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과정 안내 등 상세한 사항은 광주시 정보통신과(031-760-275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 주최한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 출전, 결혼이민자부문 금상과 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은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정보를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납정보 위치관리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광주시는 밝혔다. “체납정보 위치관리시스템”은 각종 체납정보 빅데이터와 공간정보를 융합해 부서별로 분산·관리하던 체납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화면에서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체납정보 조회는 물론 항공사진, 로드뷰,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체납업무에 필요한 각종 행정정보가 함께 제공됨으로 행정의 직관적 판단과 신속 정확한 처리가 가능하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8일 상황실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공간정보를 활용한 ‘체납정보 위치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시스템 개발 추진개요와 자료 구축이 완료된 ‘체납차량’ 분야에 대한 시스템 활용 방법에 대한 전산교육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체납정보 위치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업무 정비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날로 증가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의 은닉세원을 끝까지 추적 징수함으로써 세정운영의 형평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 시스템을 지방세, 세외수입, 교통유발부담금,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안전총괄과장 등 관련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이희원 광주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상황의 중간 점검과 문제점·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 방안마련, 향후 계획 등을 논의 했다. 한편,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이희원 광주부시장을 중심으로 △총괄기획반 △현장점검반 △복구반 △상황관리반 등 4개반의 ‘광주시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에서는 지난 2월 1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도로, 하천, 전통시장 등 사회기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총53개 분야 1,925개소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간단한 위험요인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과 모니터링을 통해 추적 관리한다. 또한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한 부분은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 희원 부시장은 회의에 앞서 참석 부서장들에게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갖고 범국가적 차원의 안전대진단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
(한국방송뉴스(주)) 직원들의 홍보마인드를 제고하고 시민의 알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부서별 홍보 실적을 평가하는 “시정홍보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광주시는 밝혔다. 시정홍보 평가 시스템은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시민들에게 시정의 주요 시책을 올바르게 알리고 알찬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3월부터 11월까지(10개월) 동안 △보도자료 자료 제공 △시정소식지·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실적 △시정소식지(광주비전) 홍보 실적 △SNS 운영 실적 △각종 회의·교육 시 홍보 실적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배부 실적 등 시정 홍보 전반적인 부분을 평가해 우수부서에는 시장표창, 선진지 벤치마킹 우선권 부여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시정홍보는 시민과의 소통 수단인 만큼 전 직원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우리시 공직자 모두가 시정홍보요원으로 거듭나 시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2일 새봄을 맞이해 쾌적한 도심환경과 깨끗한 하천 주변을 조성하기 위한 2016년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과천시는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공무원, 시민, 군인 및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회원등 3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청소구간을 2구간으로 나눠 1구간인 광창교를 시작으로 준마교, 용마교, 막계교까지 1km 구간의 하천변과 2구간인 물사랑길의 도로변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부유물 등을 제거하는 등 2톤에 가까운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6개동 주민센터는 통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 회원들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과 함께 동네 구석구석을 청소하면서 골목 사잇길과 보도, 이면도로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도 함께 제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든 시민과, 군인, 유관기관 등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시민들이 깨끗한 도심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쓰레기 관련 대책을 수립하여 맑고 깨끗한 과천시를 만들어 나아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처인구가 올 1월부터 시민들이 구청 민원실을 방문했을 때 편안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민원안내도우미 서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용인시가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민원봉사과 팀장급 공무원 6명이 교대로 매일 현관앞에 서서 ‘민원안내도우미’ 명찰을 걸고 시민들에게 1:1 밀착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민원인이 청사에 들어서면 업무부서 안내에서부터 각종 민원서류 작성과 접수, 발급 안내, 출구 배웅까지 하고 있다. 구정업무에 경험이 많은 팀장급 공무원들이 직접 안내도우미 역할을 해 민원행정의 신뢰감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민원창구 직원들도 민원인이 찾아오면 일어나서 맞이하고, 눈높이를 맞춰 응대하고 있다. 한 주민은 “구청에 민원을 보러 방문하면 어디서 누구에게 문의를 해야 하는지 몰라 매번 이곳저곳 헤매는 불편을 겪었는데 이처럼 일일이 동행하며 대화하고 안내해 주니 매우 편하고 좋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언행 하나하나에서 책임감과 친절을 몸에 배도록 꾸준히 친절교육을 실시해 친절행정의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급여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의료토크(Talk)” 강좌를 개최한다고 제주시가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신규로 책정된 수급자들에게 의료급여법에 따른 의료기관 이용절차 등 다양한 의료급여제도와 올바른 의료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진행은 현장 실무자인 의료급여관리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등 불편한 점이나 궁금한 사항을 해소해 주는 방식으로 현실적인 토크(Talk)의 장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병의원 이용절차, 본인부담금 및 건강생활유지비 지원, 의료급여일수 산정 및 연장승인 방법, 선택의료급여기관 지정, 장애인보장구 및 요양비 지원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의료급여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당일 참석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혈압측정 등 기초 건강체크와 함께 소정의 건강용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의료급여수급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강좌를 2회 개최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신규로 자격을
(한국방송뉴스(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고성군지부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공적인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를 위한 음식점 영업자들의 친절 마인드 향상과 더불어 식품 위생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교육하고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면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교육은 친절 마인드 함양 교육을 비롯해 식품위생법, 식품위생관리 요령, 원산지표시 요령, 세무·노무 관리 등 영업주들이 음식점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트륨 과다섭취에 따른 각종 질병 발생으로부터 군민건강을 보호하고, 안심 먹거리와 건강식단 제공을 통한 올바른 외식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결의대회도 가졌다. 22일에는 고성읍 일반음식점 영업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이 진행됐다. 종합민원실 서정완 위생담당은 “오는 4월 1일부터 개최되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찾아오신 손님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친절한 고성군의 이미지를 심어주실 것을 부탁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1일 오전 10시,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군민의 왕래가 많은 고성읍 파머스마켓 앞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고성군은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결핵, 누구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결핵예방의 중요성과 예방방법을 안내하는 배너와 판넬을 전시했다. 또 군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해 기침예절, 결핵예방 생활수칙 등을 홍보했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결핵검진과 꾸준한 운동, 균형있는 영양섭취 등 꾸준한 건강관리로 면역력을 높이고 실내환기를 자주 시켜야 한다”며 “특히 2주 이상의 기침이 지속될 시 반드시 보건소 및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결핵검진 받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보건소는 결핵검진을 무료로 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결핵관리실(670-409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농어업인의 경영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16년도 상반기 농어촌발전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어촌발전자금은 전체 18억 원으로 운영자금 14억 4000만 원과 시설자금 3억 6000만 원이다. 융자금의 용도는 농수산업 시설장비 현대화, 소득증대 사업, 지역특화작목 육성,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군내 거주하는 농·어업인 및 군내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 생산자단체로 3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융자조건은 연리 1%, 운영자금은 1년거치 3년 균분상환이고 시설자금은 2년거치 3년균분 상환이다. 지원 한도는 농·어업인의 경우 시설자금 5000만 원, 운영자금 3000만원 한도이며 생산자조직의 경우 시설자금 1억 원, 운영자금 5000만 원 이다. 농어촌발전자금 융자지원대상자는 심의회를 거쳐 다음달 14일까지 확정할 계획이며 융자실행 기간은 4월 18일부터 6월 30일로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 및 각 지역농협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한국방송뉴스(주)) 관내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쓰레기 배출 요령 안내 홍보물’ 배포에 나섰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군은 외국인들이 문화와 생활습관 차이로 쓰레기 배출 요령을 인지하지 못해 무단으로 버리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청결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물을 3개 국어(영어, 베트남어, 중국어)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군은 관내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 가족 350여 가구를 대상으로 대상자의 모국어로 제작된 쓰레기 배출 홍보물과 한국어로 제작된 홍보물과 2장씩을 우편으로 배포했다. 고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제작·배부한 쓰레기 배출 안내문에는 ▲쓰레기 분리 및 대형 폐기물 신고 요령 ▲음식물 쓰레기 배출 요령 ▲일반 쓰레기, 타지 않는 쓰레기, 재활용품 분리수거하는 방법 ▲대형폐기물 신고서 작성 및 배출 요령 등이 3개 국어로 실려 있다. 군 관계자는 “안내문 제작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결혼여성들이 재능 기부로 번역에 참여했다”며 “결혼이민여성이 올바른 환경 의식을 키우고, 적절한 방법으로 쓰레기를 배출함으로써 깨끗한 고성군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1일 가야읍 소재 세라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원생 및 담당교사, 군, 함안소방서, 함안경찰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특성화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한암군은 밝혔다.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된 이날 훈련은 지역별·직장별 재난맞춤형 실습·체험 위주의 생활안전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생활안전 및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세라어린이집 내 화재발생을 가상 상황으로 설정하고, 원생들의 화재대피 및 소화기 사용법 훈련 등 재난대피 훈련을 1시간 동안 진행했다. 화재발생 상황에 따라 함안소방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로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 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함안경찰서는 경찰인력을 배치하고, 돌방상황 발생에 대비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각 여건에 맞는 재난맞춤형 훈련으로 군민들의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