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판교테크노밸리(판교TV) 일반연구용지 입주기업 가운데 당초 사업계획을 초과한 임대사업으로 부당이익을 챙긴 기업에 대해 계약해제 와 소유권이전소송, 위약금 부과 등 강력 제재에 들어갔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아름방송네트워크컨소시엄에 최종 계약해제를 통보하고 소유권이전을 위한 소송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전했다. 또 넥슨컨소시엄과 ㈜판교벤처밸리에 대해서는 용지공급가격의 1%인 5~6억대의 위약금을 부과했다. 도의 이번 결정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50회 판교TV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른 것이다. 아름방송네트워크컨소시엄은 당초 사업계획서상 모두 자가 사용 하는 것으로 용지를 계약 했으나, 지난 2015년 말 기준 임대율이 76.03%에 달하는 등 2013년 실태조사이후 계속 초과 임대 사업자로 지목됐었다. 앞서 도는 올해 1월 12일 아름방송네트워크컨소시엄에 2월 19일까지 부당 임대문제 해결을 위한 시정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계약해지를 하겠다는 내용의 예고 통보를 하는 등 9개 기업에 대한 제재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이에 사업자들은 일부 지정용도(유치업종) 위반 기업을 퇴거시키는 조치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순차
(한국방송뉴스(주)) 2016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기간이 18일에서 오는 25일까지 연장된다고 원주시가 밝혔다. 신청방법은 교육비를 받고자 하는 학생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 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이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정기준은 초·중고교 학생으로 저소득층 자격보유자, 소득 인정액이 시·도교육감이 정한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로 기초, 한부모, 법정차상위, 차상위계층 확인서발급 대상자라도 교육비 미신청시 교육비가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되는 내용으로는 △고교학비는 입학금 및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가 지원 △급식비는 무상급식을 실시하지 않은 학년이나 지역의 초중고교 학기 중 중식비 전액을 지원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은 초중고교 재학생으로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며 개별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수강한 경우 해당 금액을 지원 △교육정보화는 가구당 컴퓨터 1대, 가구당 인터넷 통신비 월17,600원, 유해차단 서비스 1,650원을 지원, 인터넷통신비는 시·도교육청에서 통신사로 직접 지급하고 pc는 학생가구를 방문하여 설치한다. 2015년 확인조사 대상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주민에게 친근한 우리동네 시설(카페, 작은도서관, 음식점 등)을 활용하여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인 ‘우리동네 학습공간’과 ‘길거리 학습관’을 운영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안산시가 밝혔다. 시민의 일상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길거리 학습관’과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정형화된 학습공간이 아닌 친근한 장소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으며, 학습을 통하여 이웃과 소통하며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추진해온 사업으로 안산시민의 평생학습활동 및 평생학습공간을 道단위에서 홍보하고 있으며, ‘길거리학습관’은 3명 이상, 5분 이내 가까운 거리에 모여 학습할 수 있는 학습마실 개념으로 안산시만의 독창적인 우리동네 학습공간 브랜드다. 2015년에는 10개의 ‘길거리학습관’이 지정되어 배려와 나눔의 인성교육인 밥상머리교육을 비롯하여 캘리그라피, 유럽자수, 중국어회화 과정 등 시민맞춤형 평생학습 강좌가 운영됐으며, 또한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활용한 교육재능나눔을 진행해서 경기도 시·군에서 교육재능나눔이 가장 많이 이루어져 안산의 평생학습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8일 와스타디움 리셥션장에서 본청, 사업소, 구청 6개부서 및 25개 동 주민센터 도시 숲 실무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안산시가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30 숲의 도시 안산’ 조성에 따른 정책 설명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녹지정책 방향 등을 제시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생태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워크숍은 김연금 강사의 ‘생활 속 녹지공간 조성’이라는 주제로 도시 숲, 쌈지공원 조성 사례 분석 강의에 이어 참석자 토론과 건의사항 수렴,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쌈지공원 500개 조성을 목표로 녹지과, 공원과 양 구청, 각 동 주민센터 등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한지 등을 활용하여 쌈지공원을 조성하여 휴식공간 제공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휴식 및 소통 공간이 마련되어 공동체 숲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제종길 안산시장은 “2030 숲의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도시 숲 실무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녹지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 및 직무능력을 함양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기집행 목표액이 높은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부진사유 및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안산시가 밝혔다. 이날 참여한 18개 부서장들은 2016년도 재정 조기집행과 관련해 부서별 부진사업 추진계획과 문제점 및 그에 따른 대책을 담당국장에게 보고하고 상반기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의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은 3,674억 원으로 지난 11일 기준 집행액은 1,344억원으로 목표액의 36.58%에 해당되고, 앞으로 3월말까지 44% 이상의 예산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부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정자치부 ‘2016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10대 추진 지침’에 의거 긴급입찰 시행, 계약금액의 70%까지 선금 지급 활성화,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민간경상사업보조금의 월별 교부 한시적 제외, 5월 중 조기집행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상반기 집행목표 100% 초과 달성을 추진한다. 최종재 기획경제국장은 “시민의 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절차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지
(한국방송뉴스(주)) 안과수술로써 시력회복 및 실명예방이 가능하나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국실명재단과 연계하여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안산시가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노인 중 전국가구 중위소득 60% 이하(2인 가족 소득기준 : 1,660천원)인 경우이며,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기타 안질환으로 인해 안과 전문의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 받은 환자가 해당된다. 수술비 지원범위는 안과진료관련 초음파 등 사전 검사비 1회, 수술비와 재료비 등 개안수술비 총액 중 본인 부담액 전액을 지원하고, 1안당 백내장 등 안질환은 평균 24만 원, 망막질환 평균 105만 원의 금액이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개안수술비 지원신청서와 수급자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안과진료의뢰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첨부해 본인 또는 가족이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상록수보건소는 저소득층 노인의 눈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4월 20일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개안 수술비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481-5953), 단원보건소(481-348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교통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따복 버스를 추가 운행한다고 김포시가 밝혔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따복(따뜻하고 복된)버스 시범사업에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돼 월곶면과 통진읍, 양촌읍 등 한강신도시 외곽에 위치한 교통 소외지역에 따복 3, 따복 3-1번 노선을 오는 4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된 노선은 생활형과 주말 나들이를 돕기 위한 관광형으로 설계됐는데 생활형 노선인 따복 3번 버스는 평일 2대, 주말 1대가 차고지인 월곶면을 출발해 통진읍 매수리 마을과 양촌읍, 구래동, 마산동 일원을 경유해서 뉴고려병원과 김포우리병원, 보건소를 거쳐 회차한다. 주말에 1대가 운행되는 관광형 노선인 따복 3-1번 버스는 월곶면을 출발해서 오리정과 갈산리를 경유, 대명~석정간 도로를 따라 송마리보건진료소와 대명항까지 운행되어 덕포진과 함상공원, 평화누리길 등을 돌아 볼 수 있다. 운임요금은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교통카드 기준 성인 1,250원(현금 1,300원), 청소년 1,000원(현금 1,100원), 어린이 630원(현금 700원)이다. 시 담당자는 "지난해에 운행이 개시된 양촌산업단지의 출·퇴근형 따복 1번과 관광형 따복
(한국방송뉴스(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농기계 신규 구입자 217명을 대상으로 봄 영농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용관리기 지원사업 대상자를 중심으로 농작업시 안전사고 예방과 기초적인 농기계 점검 및 정비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농업인들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장(980-5066)의 임대농기계 사용시 안전사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포시의 경우 농기계의 도로운행이 많아 농기계 교통사고 발생이 많고 사고시 농기계운전자의 부상이 심하므로 도로운행시 교통질서 준수 등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1일 불법주정차 단속반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했다고 김포시가 밝혔다. 이날 교육은 불법주정차 단속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시민의 입장을 이해하고 감동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마친 직원들은 “그동안 불법주정차 단속을 하면서 자신의 입장만 내세우는 시민들 때문에 속도 상하고 맞대응을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시민의 입장에 서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183개 구간 82㎞의 주정차 금지구역을 지정하고 82개소 245대의 CCTV와 차량 기동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일 평균 4백 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되고 있다. 시 담당자는 “앞으로도 단속요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단속에 앞서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특수학급 학생들의 심신 발달을 도모하고 올바른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조리까지 이어지는 체험학습을 연 8회에 걸쳐 지역주민들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고 김포시가 밝혔다.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와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의 공동주최로 지난 17일 중학교 특수(학급)교사와 도시농업공동체 '곳간지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중학교 특수학급 (텃밭)현장 체험학습'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김포시는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살려 지역의 농지를 배움터로 삼아 마을이 교육주체로서 주민들로 구성된 교사가 지역학생들에게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했다.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우수식재료로 만들어진 채소보다는 입이 즐거운 인스턴트 식품을 선호하는 현실에, 학생들이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소비를 촉진할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올해 체험학습에는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신청을 받아 관내 9개교 23명의 특수학급 학생들이 참여하고, 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1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내 새일센터 교육장에서 강사 및 훈련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OA사무원 실무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김포시가 밝혔다. 이날 개강한 OA사무원 실무과정은 오는 5월말까지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실질적으로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컴퓨터 교육과 회계실무과정을 병행하여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이 용이하도록 운영한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은 취업 역량 강화 및 전문기술을 습득해 여성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수료 후 취업연계 서비스 및 동행면접, 새일여성인턴제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개강식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대부분 가사와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로 교육훈련 신청시 상담과 면접을 거쳐 취업의지가 분명한 사람들이 선정된 만큼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한편, 김포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훈련은 총7개 과정으로 4개 과정이 운영중이며 5월초 기업맞춤형 공동주택 경리사무원 양성과정, 7월초 오피스멀티실무 전문가과정, 9월초 노인건강관리 지도사과정이 개강될 예정이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상담, 직업훈련 및 취업연계 등 취업서비
(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23일(수)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어린이를 위한 식생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학부모 대상으로 한정적으로 진행됐던 식생활 교육을 동두천시민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오픈했으며, 이날 콘서트는 홍대 공연계에서 말하듯 노래하는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전태익의 ‘저염 토크송’공연으로 시작하여, 자녀양육연구소 김은호 소장의 ‘유아의 기질을 고려한 식생활 지도 방법'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명 센터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가 동두천시 학부모들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동두천시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가정에서 식생활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