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는 지난 22일 ‘2016년도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윤재근) 5개 실무분과 공동 사업비로 5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실무분과사업은 제3기(2015-2018) 구리시지역사회복지계획을 바탕으로 분과별로 논의를 거쳐 지역사회와의 연계로 시에 필요한 복지서비스 및 민·관 협력을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 각종 캠페인, 강연, 워크숍, MOU 체결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분과별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행복아카데미 테마 강연회’ ‘청소년 또래 돌봄 프로그램 운영’ ‘시끌벅적 골목축제’ ‘장애인 인권강사 활동지원과 권익옹호 네트워크 구성’ ‘저소득근로자 정신건강 상담’ 등 총 5개의 자체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밖에도 협의체에서는 지난 2013년도부터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과 위기대상자 긴급지원 사업인 ‘이웃사촌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 설 명절에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150명에게 총 1,500만원의 상품권 배분사업도 실시한바 있다. 윤재근 민간공동위원장은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분야에서 참 뜻을 실천하는 분들이 모여 상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 수택2동은 22일 주요 도로면과 이면도로의 대형 화분 70개와 화단 8개소에 봄꽃을 식재하여 봄꽃 향기 가득한 쾌적한 내고장 환경을 조성했다.이번 봄꽃 식재는 완연히 다가온 봄 햇살과 함께 야외활동이 많은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식재활동은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기간단체원, 자원봉사자, 주민센터 직원 등 3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문안로, 원수택로, 검배로, 안골로의 대형화분과 화단에 팬지, 비올라, 회양목, 철쭉, 황금측백 등 봄꽃과 묘목 4,800 여본을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한 꽃들은 시에서 직영하는 꽃 양묘장에서 분양받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꽃이 피는 4월이 되면 시민들이 따사로운 봄기운과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형형색색 꽃들로 마음마저 여유로움과 따뜻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왕창순 동장은 "해마다 이맘때면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의 기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봄꽃 식재작업에 참여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꽃 식재를 통해 주민들의 삶에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이하 행정복지센터)가 22일 주민 230여명과 함께 군포1동 내 47번 국도변을 ‘쓱~’ 청결하게 닦아냈다. 개청 1주년을 앞두고 도로변 인도와 골목길, 버스 정류장, 공중전화부스 등에 이르기까지 겨우내 쌓인 먼지와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는 동시에 전봇대에 붙은 불법 전단도 싹 제거한 것이다. 행정복지센터가 청결하고 깨끗한 동네 문화 만들기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이날 대청소에는 군포1동 통장협의회 등 유관단체와 군포역전시장 상인회 등에 속한 지역주민이 대거 참여했다. 배재철 행정복지센터장은 “개청 이후 생활자치 강화와 주민밀착형 서비스 실현을 위해 주 1회 동네를 꼼꼼히 살피며 주민 불편사항 해결에 주력했고,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속해서 골목을 누비며 쓰레기 불법 투기 상습지역에 화분 등을 설치해 자연스레 문제를 해결하고, 통장들은 주민과 함께 동네를 순회하며 현장 민원을 처리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로 주민불편을 해소 중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금이 두 배로 늘어났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저소득층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기저귀 구매비용을 애초 월 3만2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조제분유 구매비용은 애초 월 4만3000원에서 월 8만6000원을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 소득 40% 이하(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 직장가입자 5만3927원, 지역가입자 3만3899원)인 가정이면서 12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가정이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 중에서 산모가 질병이나 사망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지원한다. 각 구매 비용은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쿠폰)로 지급하며,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취급하는 나들가게 가맹점이나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살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영아 출생 후 만 1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다. 생후 60일 이내 신청하면 최대 지원 한도인 12개월분을, 생후 60일 이후에 신청하면 만 12개월까지 남은 기간을 월 단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건강보험증 사본, 영아
(한국방송뉴스(주)) 음식판매자동차(일명 푸드트럭)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 공용재산 내 푸드트럭 영업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청사 내에 푸드트럭 2대가 23일 운영을 시작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전국 최초로 광역청사 내에서 영업을 시작한 푸드트럭의 주인공은 청년 창업자 곽보미 씨(28세)의 ‘달리는 숲’과 송빛나 씨(26세)의 ‘야미트럭(Yami Truck)’ 등 2대로 도 청사 행정도서관 옆에 보도에 자리잡았다. ‘달리는 숲’의 운영자인 곽 씨는 한식.양식 조리사 자격증은 물론 레스토랑 근무 등 현장경험도 갖춘 준비된 창업자로 토스트, 미니샐러드빵, 물국수, 커피 등을 판매한다. 곽 씨는 “월급쟁이의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꿈을 꾸게 해준 것이 푸드트럭 창업이었다.”라며 “도청직원들의 든든한 아침 한 끼부터 간식까지 책임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컵밥, 핫바, 호박식혜를 주 메뉴로 하는 야미트럭(Yami Truck)의 송빛나 씨(26세)는 “푸드트럭 창업으로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게 되었다”며 “죽어있던 열정이 다시 살아난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남부청사에 2대, 북부청사 1대, 경기도박물관 1대, 경기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장애인 원스톱·원클릭 서비스 실현을 위해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과 손을 잡는다. 경기도는 오는 24일 오전 9시30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국민연금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경기도의료원과 사업 연계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에 위치한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기능을 확대하고 24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 계획이다. 도는 이들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과 함께 지원센터 1층에 장애 분야별 원스톱·원클릭 상담과 장애인복지관련 유관기관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종합민원상담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협력기관들은 상담실 정기적인 근무를 통해 ▲장애등급심사 및 판정과 연금상담(국민연금공단) ▲주거복지(매입·전세·건설 임대)관련 상담 및 선정(한국토지주택공사) ▲법률정보제공 및 관련 상담(대한법률구조공단)을 지원, 경기도의료원 산하병원(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과 연계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기존에는 장애인복지 정보나 서비스가 분산돼 있
(한국방송뉴스(주)) 전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의 운영을 맡게 될 초대 총장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선임됐다. 경기도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을 초대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 총장에 선임했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는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창업, 성장, 해외진출 등 스타트업의 전 성장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지상 8층 건물 2개동과 지상 5층 건물 1개동 등 총 3개동 53,790㎡(약 16,300평) 규모를 갖추고 있다. 요즈마캠퍼스 같은 세계적인 엑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본투글로벌센터, 기술지원을 맡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스타트업의 창업과 시장 진출을 도울 모든 기반시설과 지원 기관이 모여 있다. 총장은 스타트업캠퍼스의 운영을 맡은 민간 전문가인 디렉터를 선정하게 되며, 이후 캠퍼스 내 투자회사,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스타트업 육성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추진하는 대표역할을 맡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김 의장 만큼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잘 알고 있는 전문가가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일원에 17만㎡(약 5만평)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광주시가 제출한 광주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을 승인하고 24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오는 2019년까지 338억 원을 들여 대부분 농지인 곤지암역 인근 곤지암리 367번지 일대 17만1천894㎡를 2,434호(공동 · 단독)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 및 산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곤지암역은 올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성남 여주간 복선전철 역사 가운데 하나로 광주시는 곤지암역과 국도3호선, 국지도 98호선 등과 연계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역사 주변에 상업기능을 도입해 역세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2016년 하반기까지 실시계획인가를 받은 뒤 2017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도는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함께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유망 양식기술 전수와 양식기술능력 배양,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맞춤형 내수면 양식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경기도가 전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31일 연구소 내 생태학습관에서 양식어업인, 낚시터 운영자, 수산관련 공무원, 민물고기 양식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170여 명을 초청해 양식기술 및 방역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부가가치 양식품종 생산 확대’를 주제로 ▲관상어의 국내산업 현황 ▲바이오플락기술을 활용한 새우양식 ▲바다송어 양식 등이 소개된다. 또한 건강한 수산물 생산을 위해 수산질병관리사협회에서 수산질병 예방대책 등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수산생물질병 수산생물질병 관리법과 방역조치 등을 설명한다. 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990년부터 양식교육을 시작해 그동안 7,632명에게 양식기술을 전달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5일 양주 검준산업단지 회의실에서 북부지역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2016년 환경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경기도가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북부 소재 기업체에서 근무 중인 환경기술인들에게 올해의 환경정책 방향과 중소기업 지원 시책(환경분야), 최근 관련법령 제·개정사항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북부 중소기업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환경기술 지원 시책 ▲대기관리권역 확대 시행에 따른 총량관리사업장 인허가 사항 ▲환경책임보험 의무가입 제도 ▲강화된 생태독성 배출허용기준 ▲환경기술인 법정교육 일정 안내 등 2016년도 신규 환경정보와 정책 등을 정리·요약해서 설명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화학물질 유통량 증가와 신규 화학물질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대형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화학사고 예방과 화학물질 취급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화학사고 예방 동영상 상영 및 화학물질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또, 참석자들로부터 환경분야 민원을 비롯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갖는다. 도는 이날 수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올해 농촌교육농장 21개소를 새로 선정해 육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촌교육농장은 초등학교, 중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가를 말한다. 예를 들어 미생물과 발효의 원리를 학교에서 배우고 나서 교육농장에서 전통장 발효과정을 자세히 관찰하고 체험하는 식이다. 선정된 농가는 용인, 고양, 화성, 양평, 광주, 이천, 양주, 포천, 가평 등 9개 시군 21개소이며, 원예, 먹거리, 천연염색, 도자기, 한옥, 자연체험 다도, 신재생에너지, 전통놀이 등 다양한 분야의 농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 선정된 교육농장 중 ▲‘차우림’(양주시)은 차 문화를 주제로 한 교육농장이다. 이곳은 양주시 특산물을 이용한 차를 개발하여 다도교육과 차의 역사에 대해 교육하는 농장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고성리 산양목장’(가평군)은 산양유 체험 등을 통해 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하는 경험과 다양한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농장으로 조성된다. ▲‘비틀즈자연체험학교’(이천시)는 곤충을 주제로 논에 사는 생물에 관한 교육, 야외 생물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수서곤충과 민물고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농장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세계 최고의 레이저 관련 장비 설계 및 제조능력을 가진 해외기업과, 뛰어난 반도체 관련 장비 설계 및 제조능력을 가진 도내 중소기업이 만나 서로 상생을 약속해 화제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3일 오전 10시30분 화성 동탄산업단지 내 FST 공장에서 열린 ESI 연구센터 개소식과 ESI-경기도 중소기업간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이들 기업에 대한 적극적 행정지원을 약속했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ESI(Electro Scientific Industries, Inc)는 전세계 UV Laser Driller 시장의 99%를 점유하고 있는 레이저 응용장비 선도기업이다. 휴대폰과 컴퓨터를 비롯한 전자제품의 핵심인 PCB(인쇄회로기판)를 생산하는 레이저 드릴러 장비를 만들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및 협력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ESI는 오는 2019년까지 화성시 동탄산업단지에 1천만 달러를 투자, R&D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황일 ESI 한국지사장은 “ESI의 한국 R&D센터(이하 KCAD)는 당사의 현지화 전략에 따라, 한국 및 동아시아 전자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새로운 요구에 대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