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연중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과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시가지 전역에 계절별 특색있는 꽃단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상주시는 후천교 사거리에 팬지로 꽃벽을 설치하고 시가지 대형화분과 가로화단, 주요 도로변 등에 석죽, 팬지, 비올라 등 15만 본의 꽃모를 식재하여 새봄과 함께 시민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고 있다. 또한 후천교 입구에 높이 2미터, 길이 33미터의 대형 꽃벽을 설치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개선은 물론 각종 행사시 홍보용 현수막 설치 등 다목적 용도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꽃벽에서 사진 한 장 찍어 볼 수 있는 명소가 되고 있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아름다운 상주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연중 꽃이 피어있는 생동감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상주청소년수련관에서 2016년 상주시 아동복지교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이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악기연주 실습과 교양수업으로 아동복지교사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 제공과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은 올해 11월까지 월 2회 총 20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상주시 아동복지교사는 총 14명으로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 주5일 파견되어 아동지도, 기초영어, 독서지도, 예체능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들을 지도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등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있다. 장정애 여성가족과장은 “아동복지교사 역량강화교육은 우리시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으로 교사들의 자긍심 고취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교육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이해하고 교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5년산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농번기 전에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이번 변동직불금은 전년대비 쌀 변동직불금 25억 8,277만 원보다 70억 5,859만 원 증가된 96억 4,136만 원으로 농업인의 자금수요가 많은 설 명절전 50%를 우선 지급했고 나머지 50% 2차지급액은 48억 2,068만 원이며 지급대상 농가는 7,541호에 면적은 9,645ha에 이르며 지난23일 지급했다. 쌀 변동직불금은 고정직불금 지급대상자 중 벼 재배 농업인에게 추가로 지급되는 것으로 고정직불금으로 지원한 금액이 쌀 목표가격 대비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이 목표가격의 85%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2015년산 수확기 평균 쌀값이 80kg 기준 150,659원에 형성되어 목표가격 188,000원보다 37,341원이 낮아 변동직불금을 단가 80kg당 15,867원으로 ha당 999,621원을 지급하게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농번기 이전에 지급되는 쌀변동직불금은 쌀 생산농가의 소득보전으로 어려운 농업현실이지만 농업인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
(한국방송뉴스(주)) 국내 새마을대학원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5개월간 행정인턴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행정인턴 학생으로 선정된 자메이카의 챔버레인 샤마라 앤드린(26세)과 르완다의 나푸타리 은다티나마 에릭(28세)은 대학원 수료예정자들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 매월 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됐으며, 상주시청에 근무하면서 한국의 직장문화와 새마을운동의 실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까지 얻었다.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상주시의 행정인턴 지원사업은 인근 문경시와 김천시에서도 벤치마킹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 등 벤치마킹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행정인턴지원사업은 새마을운동실무를 관장하고 있는 상주시와 영남대학교와의 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 최종면접을 통해 행정인턴 학생을 선발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제24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천과 남산공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기 위해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 맑고 깨끗한 곤충도시 클린 예천의 이미지를 높이고 물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환경단체와 유관기관, 공무원 군인 등 350여명 참여한 가운데 한천 주변에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으로 청정 지역 만들기에 힘을 보탰으며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쓰레기 되가져오기'캠페인도 함께 추진해 환경에 대한 군민의 의식을 일깨우기도 했다. 또한, 군은 제24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읍ㆍ면별로 자체 상황에 맞게 환경단체·유관기관, 군부대 등 민ㆍ관ㆍ군이 함께 도로변, 제방변, 하천 및 저수지 주변 환경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하천 주변을 더욱 맑고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행락 쓰레기 되가져오기, 하천변 및 주택가의 불법 투기 금지 등 쓰레기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숙한 시민의
(한국방송뉴스(주))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에 이정백 상주시장은 지난 22일 방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방제작업 과정을 점검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상주시는 적기 완전방제를 위해 3월말까지 산림조합과 산림사업 법인, 시 자체 방제단 등을 총 동원하여 방제 지역인 함창읍 신흥리, 공검면 양정리, 이안면 소암리, 낙동면 구잠리 등 10개소 710ha의 소나무 피해 고사목 11,242본을 벌채 수집하여 파쇄·훈증처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방제 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재선충병이 적기에 방제될 수 있도록 작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훈증 처리된 피해목을 훼손하거나 무단으로 벌채하여 땔감으로 사용하는 행위 등을 자제하여 재선충병 완전방제에 지역주민들도 다함께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4일과 22일 2일간, 오후 7시부터 농업인회관과 용궁면사무소에서 수박재배 작목반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이용 시설수박 생력화재배 기술 교육과 노지, 비가림 수박재배 교육을 실시했다고 예천군은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설수박재배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꿀벌이용 시설수박생력화 수정작업과 노동력을 현저히 절감할 수 있는 수박덩굴유인작업 핵심기술 교육, 노지 및 비가림 수박재배교육으로 진행됐다. 전문적인 기술습득을 원하는 농업인들의 요청에 따라 외부전문강사 고판조 흥농종묘재배기술팀장, 이웅학 구미시농업기술센터 특화농업담당과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성백경 소득작목담당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꿀벌을 이용한 수박 수정작업과 수박덩굴유인작업 기술은 시설하우스 환경변화(고온)에 따른 착과율 저하와 기형과 발생률을 줄일 뿐만 아니라 당도와 품질향상은 물론 고독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업실천이며 노령화된 농촌 노동력을 현저히 절감해 생산비를 줄 일 수 있는 기술이다. 시설수박 꿀벌이용 생력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교육은 새로운 기술도입에 따른 농가의 의문점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기술정착과 시설원예작물의 확대를
(한국방송뉴스(주)) 손님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음식점 살리기에 나선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성남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업 부진 외식업소 30곳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사업을 편다. 대상 업소에는 마케팅, 조리, 인테리어 등 분야별 전문가 5명 이상의 컨설팅 전문 업체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찾아간다. 영업주와 면담하고 상권 분석, 음식 맛과 메뉴 편성, 홍보마케팅, 실내장식, 청결 상태, 경영마인드 등을 각 업소에 맞게 컨설팅해 매출 증가를 돕는다. 컨설팅 받을 수 있는 업소는 신청 공고일(21일) 기준 성남시에 영업 신고한 지 1년이 지난 곳이면서 종사자가 4명 이하인 일반음식점이다. 오는 4월 8일까지 외식업소 경영 컨설팅 신청서와 업소 소개서(시 홈페이지→전자민원→고시공고)를 성남시청 식품안전과에 직접 내거나 팩스 (031-729-3109)로 내면 서류심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30곳 업소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사업을 했다. 이 가운데 수정구 단대동의 한 외식업소는 경영 컨설팅 4개월 만에 매출이 월평균 1200만 원에서 2100만 원으로 75% 증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상주시와 상맥회는 지난 23일 남산공원내 항일독립의거기념탑 앞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관내기관단체장 및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7주년 3·1절 상주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맥회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상주시의회, 국가보훈처가 후원하는 행사로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지 올해로 97주년을 맞아 지역에서도 항일독립만세운동이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고,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자리로써 호국정신 계승과 시민·학생들의 애국정신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또한, 상주에서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이 있었던 3월 23일을 기억하고 일제 강점기 시대에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헌신한 상주출신 독립유공자들의 독립운동 행적을 밝히고 후세에 정신적 유산으로 계승하기 위해, 국가의 보조금과 시민성금, 유족부담 등으로 1987년 건립한 상주항일독립의거 기념탑에서 개최한 것은 그 의미가 더 크다. 한편, 상주지역의 항일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3일 상주읍 장터에서 당시 학생이던 한암회, 강용석, 성해식, 성필환, 조월연씨가 주동이 되어 주민 50
(한국방송뉴스(주)) 영주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안전한 어린이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육교직원 6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관내 보육교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회관에서 열린 이 교육은 성폭력, 서희, 아동학대, 구조응급처치, 아동안전,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 6개 분야에서 안전한 아동 관리를 위해 실시되었다. 영주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 센터 손인숙 팀장은 소아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 예방 관리'건강 체중 지키기'강의를 통해 보육교사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본 강의는 전국민 안전공동체 대표 신윤상 강사를 초청하여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성희롱, 아동학대, 구조ㆍ응급처치, 아동안전,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해 문제를 짚어보고, 위험에 대처할 힘이 없는 아동들을 지켜주어야 하는 관리자로서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 한편, 영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고 좋은 환경과 교육을 통하여 보육의 질 향상은 물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집으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줄 것”을 당부했
(한국방송뉴스(주)) 2016 안동오픈 테니스대회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10일간 열전에 돌입한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한국실업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 단·복식, 혼합복식 종목에 전국의 실업·대학 선수 400여명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KTA(대한테니스협회) 상위랭커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경기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테니스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수준 높은 테니스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테니스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을 널리 홍보하고,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고 덧붙였다. 한편 대회 결승전 경기는 4월 3일 10시부터 KBSN-TV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여 농가의 소득 및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비 포함 60억원의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고 영주시가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과, 배, 복숭아, 콩 등 43개 품목이며, 지역농협 또는 품목 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고, 가입자격은 사과, 배 등은 1,000㎡이상 이며, 시설작물(딸기,토마토등)은 단동하우스 1,000㎡이상, 연동하우스 400㎡이상 경작해야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시기는 품목별 영농 시기를 감안하여 사과, 배, 감, 시설작물은 2월~3월이며, 벼, 밤, 대추 4월~5월, 고구마, 옥수수 5월, 콩 6월~7월, 감자 5월~8월, 복숭아, 포도, 양파 등은 6월~11월이다. 가입금액은 국비 50%와 지방비 30%를 지원받게 되며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기상청 예보센터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재해보험 가입비율이 80% 이상 임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므로 재해보험 가입은 필수사항이며, 농가 스스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영안전장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보험에 가입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