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덕양구 선거지원 업무 담당자들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임박한 요즘 신바람 나게 선거지원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고양시가 24일 밝혔다. 선거지원 업무는 법정 사무로 한 치 오차도 없이 일자별로 업무를 진행해야 해 담당자로서는 부담이 되는 업무인데 이들이 이토록 신바람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양시는 전국 최고의 SNS소통 도시다. 덕양구 선거업무 담당 직원들은 SNS소통 도시의 직원답게 밴드와 카카오톡을 매개로 한 양방향 소통으로 업무 부담은 덜고 효율은 높이고 있다. 덕양구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지원 업무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지난 2월 26일부터 동 업무가 마무리되는 오는 4월 22일까지 선거지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월 26일부터 덕양구 선거업무 담당자 소통을 위한 ‘우리동네 선거는 내가 맡는다’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밴드는 시와 구의 선거업무 담당자와 고양시 갑을 선거구 20개동의 간사와 서기, 전산담당자는 물론 덕양구 선거관리위원회의 직원 등 70여명이 가입해 업무 진행 주요일정과 처리방법 등을 공유, 업무처리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 갑을 선거구는 20개나 되는 동 주민센터와의 소통을 위
(한국방송뉴스(주)) (재)고양문화재단은 오는 5월 29일, 신한류 문화예술의 중심 고양의 거리 곳곳에 활력을 선사할 ‘G-버스커’ 공개 오디션을 일산문화공원과 라페스타로 이원화된 무대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G-버스커’란 고양시의 공식 거리 아티스트를 일컫는 말로, 호수공원과 화정문화광장 등 고양시가 지정한 공식 버스킹 존에서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나는 자발적 거리공연 아티스트를 말한다. 지난해 밴드, 비보이, 디제이 등 다양한 장르의 G-버스커 38팀을 선발했던 첫 공개오디션은 실력파 거리 아티스트들이 펼친 열띤 경연으로 10만여 관객을 불러 모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상·하반기 각 1회의 정기 오디션을 실시해, 연말까지 G-버스커 단체를 총 100여 팀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모집 장르는 마임, 마술, 서커스 등 퍼포먼스 부문과 보컬, 밴드, 디제잉, 기악 등 음악 부문, 비보잉, 힙합, 전통무용 등 댄스부문까지 거리에서 실연 가능한 공연예술 전체이며, 만 18세 이상의 국내 거주자로 악기 및 해당 공연 관련 장비를 자체적으로 보유한 경우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고양시 거주자 및 고양시 활동경력자는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9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1,500여명 아동들을 대상으로 잠실 제2롯데월드에서 ‘롯데월드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이번 롯데월드 문화체험 행사는 남양주시와 롯데월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남양주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6회째로 만족도가 높은 문화체험 행사이다. 1부 행사로는 제1롯데월드에서 즐겁게 놀이기구를 타면서 스트레스를 푼 후 2부 행사에서는 아동들이 쉽게 접해보지 못한 해양 생태계 체험으로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견학하면서 바다 속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살아가도록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체험행사이다. 롯데월드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평소에 먹던 생선뿐만 아니라 커다란 상어처럼 신기한 물고기를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해서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남양주시 복지문화국 국장은 “관내 52개소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모여 다양한 해양생물에 대해 심층탐구하고 놀이를 통해 학습효과를 높이는 만큼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한국방송뉴스(주))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WHO 보고에 의하면 2014년 세계 결핵 발생자수는 960만명, 결핵 사망자수는 150만명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문제시되는 감염병 중 하나며 특히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 1위로 결핵관리 후진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결핵관련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배너를 설치하고 결핵 예방 리플렛을 배부했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결핵퇴치 가두캠페인을 실시, 결핵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미세한 침방울을 흡입해 감염되는 호흡기감염질환”이라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침예절을 지키고 결핵예방을 위해 평소 충분한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덕양구보건소는 무료로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결핵관리실(
(한국방송뉴스(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에 걸쳐 농업기계 활용을 위한 이론 및 운전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교육대상은 남양주시 농업인으로서 평소 관리기, 굴삭기, 트랙터 사용이 서투른 귀농인과 여성농업인은 물론 교육을 원하는 남양주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농업기계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제1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오전에는 농업기계 사고예방, 안전사고 사례, 농업기계조작관리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실습교육장에서 농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농기계 운전 실습교육을 개인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농업기계 기종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기계은행 임대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 및 위탁영농 비용 절감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리기, 이앙기 등 총 48종 168대의 임대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보관, 수리도 철저히 하여 시민 만족을 위한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양평사랑나눔봉사단의 공동 주관으로 용문교회에서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양평군이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총 27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였으며, 양평군수 김선교, 양평군의회 박명숙, 경기도의원 윤광신 등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을 격려하였다. 올해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기존사업유형에 공공시설봉사단사업이 추가되어 12개월 공익형, 9개월 공익형, 교육형, 공공시설봉사단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2개월 공익형 사업은 독거노인, 노인부부가구, 조손가구 등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말벗, 생활상태 점검 등 생활지원을 주로 하는 활동이며, 9개월 공익형은 기존의 공익형과 복지형 일부가 통합된 유형이다. 교육형 사업은 지역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관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시설봉사단 사업은 지평면, 단월면, 양동면, 청운면 각 해당면에서 공공시설 안전점검 관리로 활동하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어
(한국방송뉴스(주)) 육아·가사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역량강화를 통해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및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고자 '여성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직업상담사 자격증 과정' 교육생을 오는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여성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는 남양주시가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여 2011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6년 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직업상담사 과정은 최근 청년취업난과 고령화, 베이비부머의 퇴직열풍으로 인해 구직 수요가 증가하면서 그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취업 전망도 밝은 편이다. 또한 주요 업무가 상담이기 때문에 여성들이 가진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강점으로 작용하여 특히 여성의 취업에 유리하다. 모집대상은 주민등록상 남양주시 거주 여성 40명이며, 시비 지원 교육과정 무경험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4월 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남양주시청 제2청사 평생교육원(지금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또한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남양주시장과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접수방법은 이메일(
(한국방송뉴스(주)) 대야도서관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시설 보수와 서가 증설 등 새단장을 추진한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또 시는 이번 공사 기간에 천문 관측의 명소로 널리 알려진 대야도서관 부설 누리천문대 옥상도 보수하고, 도서관 내 전등을 LED로 교체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과 시설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야도서관은 4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63일간 휴관하며, 각종 서비스는 내달 17일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만약 휴관을 앞두고 도서를 대출할 경우에는 반납을 무인반납기에 해야 한다. 원충한 대야도서관장은 “도서관 내 종합자료실을 비롯해 각 층별 시설물을 꼼꼼히 보수함으로써 이용객들의 편의를 대폭 높일 것”이라며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이기 위한 잠시의 휴식이니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도서관 이용 및 공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전화(390-8672~4, 8664~5)로 문의하거나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덕양구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교육 및 홍보 등의 행사에 참여할 정신장애영역 전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덕양구에 위치하고 있는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을 위한 환경 조성,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주간재활프로그램, 사례관리, 교육, 캠페인 등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봉사 확인증서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oyangmaum.org)를 참조하거나 덕양구보건소(031-8075-4024) 또는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031-968-233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6월과 7월 통계청 주관으로 시행되는 ‘2016년 경제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91명을 모집한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생산, 투입(비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동일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5년 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전수조사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조사 기간에 지역 내 1만8천888개 사업체(2015년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방문 또는 인터넷 조사 참여를 유도해 총 41개 항목의 각종 지표를 확인할 계획이다. 때문에 공개모집 대상인 조사요원은 만 18세 이상이면서 조사 동안 업무에 성실히 전념할 수 있어야 한다. 응모 희망자는 4월 1일부터 15일 사이에 군포시청 3층 통계작업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자격요건 사항 등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기획감사실(390-035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시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조사요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4월 20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동시에 개별 통보할 방침이라고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24일 오전 11시 문화재보존과학센터(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국외 한국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복원처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그 첫 번째 사업으로 박정양의 문집『죽천고(竹泉稿)』(25권 18책) 원본에 대한 보존처리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죽천고(竹泉稿)』는 1888년 초대 주미공사로서 워싱턴 D.C.에 파견된 박정양의 문집으로, 여기에는 당시 중국, 일본, 미국 등에서 입수한 미국 관련 자료들을 바탕으로 19세기 미국의 지리와 역사, 각종 근대적 제도와 문물을 상세히 소개한 ‘미속습유(美俗拾遺)’가 포함되어 있어 주목된다. ‘미속습유’는 유길준의『서유견문(西遊見聞)』보다 1년 정도 앞선 1888년 탈고됐다는 점에서 그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 박정양은 당시 ‘미속습유’ 저술과정을 통해 미국이 부국강병으로 강대국에 이른 배경과 실상을 자세히 살펴 조선의 개화와 자강책을 모색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죽천고』원본은 박정양의 증손인 박찬수 교수(고려대학교 경영학과)가 소장해 왔으나, 보존·복원처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기탁하
(한국방송뉴스(주)) 자전거도시 상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자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1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1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주요 간선도로나 버스터미널 등 공공장소에 장기간 무단 방치되어 자전거보관대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도시미관을 해치는 자전거이며, 정비기간은 21일부터 6월 5일까지이다. 상주시는 1차로 무단방치자전거 수거 예정안내문(스티커) 부착을 4월 20일까지 완료하여 자진수거를 유도하고 스티커 부착 후 10일이 경과하면 시에서 수거, 임시보관 장소에 보관한다. 또한, 강제처분 절차에 따라 14일간의 공고를 통해 소유자에게 자전거 수령을 촉구한 후 기간내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매각, 공공자전거로 활용 등 강제처분 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무단방치자전거 일제 정비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자들의 통행 불편 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시는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0조(자전거의 무단방치금지) 및 동법시행령 제11조(무단방치 자전거의 처분)에 따라 도시미관 저해요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