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북한의 국제사회 제재에 따른 수소탄실험, 미사일 발사 등 무력도발 악순환의 불안정한 안보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통합방위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고양시가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통합방위협의회는 최성 고양시장, 강천수 육군 제9사단장 등 고양시 통합방위위원 및 관계자 40명이 참석했으며 최성 고양시장은 최근의 안보상황을 언급하며 통합방위 수호를 위한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당부했다. 강천수 사단장은 지금까지 안보와 안전을 위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열정적인 훈련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육군 제9사단의 ‘최근 북한의 군사적인 동향과 이에 따른 대비태세 확립’에 대한 브리핑과 육군 제301경비연대의 ‘2015년도 예비군 육성지원 사업 추진결과 보고’에 이어 고양시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민·관·군·경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구성된 안전공동체 ‘시민안전 서포터즈’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SNS를 활용한 활발한 홍보 활동과 안전캠페인 전개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시민과의 안전에 대한 정보공유 및 소통을 위해 ‘시민안전 서포터즈’ 밴드
(한국방송뉴스(주))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의실에서 ‘2016 결혼이민자의 취업준비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취업준비 소양교육은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반 등 여성 맞춤형 배움터에 다니고 있는 결혼이민여성과 구직활동을 하는 다문화가족 여성의 취업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여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새로일하기지원본부 박연숙 과장의 취업의 기초가 되는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박연숙 과장은 취업활동에 대비한 이력서 작성에서부터 직장생활 과정에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예절,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이미지 메이킹에 이르기까지 취업을 전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을 받은 결혼이민여성들은 출신 국적은 물론 생활문화가 다른 한국에서 취업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용기와 도전 의지를 갖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교육을 받은 일부 결혼이민여성들은 여성들의 취업·창업을 지원하고자 하동군이 개설한 ‘도전하는 여성, 맞춤형 배움터’에서 운전면허 취득반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일부는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 건가·다가지원센터는 이번 소양교육과
(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립도서관은 노인일자리를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을 오는 29일부터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실버인력뱅크와 12월까지 협력하여 10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은 지난 한해 시립도서관에서 그림책 수업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관내 어린이집, 노인보호시설, 병설유치원 등을 찾아가 매주 27곳 1,000여명의 아이들에게 맞벌이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도서관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수업과 함께, 방문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양교육과 손유희 율동수업을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은 2008년부터 9년째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의 열정과 놀라운 재능으로 방문기관으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은퇴 노인들에게 활발한 교류의 장을 열어 준만큼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운영과 알찬 내용을 갖춘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청정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지하수를 먹고 자라 싱싱하고 영양이 풍부한 청학 미나리가 첫선을 보였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하동군은 지리산 기슭의 횡천면에서 본격 출하하는 하동 청학 미나리 홍보를 위해 24일 오전 현지포장에서 미나리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회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과 군의원, 농협 관계자, 생산농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미나리로 만든 각종 요리를 맛봤다. 횡천면 남산리와 애치리 일원의 시설하우스 30동에서 생산된 청학 미나리는 현재 지리산청학농협의 경매를 통해 하루 4㎏들이 40∼50상자를 출하하고 있다. 하동 청학 미나리는 밭 미나리 형태로 재배돼 ㎏당 6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리산청학농협은 지리산 일원에서 생산된 취나물과 연계해 판매망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하동 청학 미나리는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오염되지 않은 암반관정에서 뽑아 올린 지하수로 재배하고 있어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하다. 미나리는 생으로 쌈을 싸 먹거나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국이나 탕에 넣어 먹기도 하는 등 요리법이 다양하다. 한방에서는 ‘수근(水芹)’이라 불리는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6년 상반기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과 취업지원을 위한 국비지원 무료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면접과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교육생은 수료 전후로 전문적인 직업상담, 취업알선, 동행면접, 새일여성인턴지원 등 성공적인 취업연계 서비스 및 취업 이후에도 각종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모집 교육과정은 ▲자유학기제 도시텃밭강사 ▲북한이탈주민여성을 위한 사무직 취업실무과정 ▲MICE산업서비스인력 양성과정 ▲영화CG제작자 양성과정 ▲무역사무원 양성과정 등이다. 현재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www.kycenter.or.kr)와 모바일(http://kycenter.wjdc.or.kr)을 통해 접수 중이며 과정별 15명~20명씩 총 9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기획팀(031-912-8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경기도 고학력·고숙련 심화과정 취업지원사업,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등 연중 다양한 정부지원 직업교육을 운영하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로고展’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관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도서관 브랜딩의 꽃인 도서관 ‘로고’를 공개하기 전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양시 도서관의 로고는 다양한 변화가 가능한 ‘트랜스포머 로고’로 도서관의 새로운 로고를 활용한 ‘아주 특별한 나만의 도서관’을 만들어 도서관에 직접 제출하거나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3월말까지 도서관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goyanglib.or.kr)에서 진행하며 고양시 도서관 브랜딩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시는 최근 도서관 브랜딩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은 도서관을 시민들이 설레고 좋아하는 특별한 지식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시의 의지를 담은 슬로건으로 103만 시민과 함께 책 읽는 도시 고양 추진, 고양시 모든 관종 도서관 자원의 공유·협력, 도서관 통합앱 구축을 통한 정보 활용 극대화, 가좌도서관 개관 및 스마트 도서관 개관 등 인프라 조성 사업을 추진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덕양구도서관은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오는 4월 16일 덕양구청 옆 가로수 길에서 시민이 주축이 되어 도서관의 책을 선정하고 시민의 책을 서로 나누고 기증하는 ‘아주 특별한 책 채움+책 나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양시 도서관은 시민참여형 도서관 구현을 위해 운영위원회, 시민참여단 참여 확대, 적극적인 시설개방, 시민이 참여한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이번 ‘아주 특별한 책 채움+책 나눔’ 행사는 도서관 직원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고양형 시민참여 도서관 구현을 위한 새로운 시도다. 더불어 책 읽는 도시 고양의 분위기 확산을 위한 작은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진행되는 행사는 신간 자료 중 원하는 도서관에 비치되기를 희망하는 도서를 직접 선정하고, 시민이 기증한 도서로 책을 채우는 ‘책 채움’ 행사와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의 가치를 되살리고자 시민이 책을 사고 파는 ‘책 나눔 장터’로 운영된다. 책 나눔 장터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양시민은 오는 4월 8일까지 고양시 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도서관 지난 잡지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5~6학년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감성소통 프로젝트 ‘꿈꾸는 칸타빌레’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 아동복지기금 지원 사업에 선정된 ‘꿈꾸는 칸타빌레’는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풍부한 정서함양과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계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우쿨렐레, 합창 등 매주 1회 음악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6월에는 소리박물관을 견학해 소리의 아름다움을 배운다. 7월부터 9월에는 합창대회 및 공연 봉사를 통해 음악적 기량을 넓히고 문화소외 계층에게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등 청소년들이 배움을 지원받는 대상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의 일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음악적 감수성과 창의적 실천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2일 책임읍동제 개편에 따라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외된 이웃들의 등불이 되어줄 수 있는 희망하우스 봉사단을 확대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발대식은 180여명의 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격려말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 희망하우스 봉사단 운영 경과보고, 지역별 간담회 및 네트워킹으로 진행이 됐다.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건축사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국보일러설비협회, 행복의날개 등을 비롯한 전문기술을 갖고 있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남양주시 전체가 행복도시가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184가구의 집수리 활동을 통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에 확대 개편했다. 향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매니저 서비스대상자 557가구의 전수조사와 읍면동, 복지넷 등의 추천을 통해 집수리 대상가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금곡동주민센터에서 '금곡 상인대학'입학식을 가졌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병표 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교육에는 현재 영업 중인 상인 총 40여명이 참석해 금곡상권의 부활을 기대하며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여줬다. 남양주시는 인터넷 쇼핑에 의한 소비방식의 변화와 대형마트의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상인을 대상으로 시(市) 자체 예산으로 2013년 성공상인 육성학교를 시작으로 민선 6기에 들어서는 교육과정을 보다 전문화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지역상권별로 상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산업국장은“상인대학을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보 공유로 상인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권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어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의정부센터장은 금곡 상인대학 개설 축하를 위해 입학식에 직접 참석하여“상권의 경쟁력은 배움을 바탕으로 한 노력과 의지에 달려 있으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경영자적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22일 고양·파주지역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서 ‘이웃 돌봄 복지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고양·파주지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는 범죄로 인해 피해를 받은 사람들을 돕는 단체로 범죄 피해자 또는 유족에게 생계비, 학자금, 의료비, 쉼터 지원비 등의 경제적 지원과 무료법률 상담지원, 심리 상담지원, 법정 및 수사기관 동행, 범죄(살인)현장 정리지원, 형사조정을 통해 피해자 피해보상 합의 등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 및 제보방법, 통합사례관리사업, 긴급지원 사업, 위기가정 무한 돌봄 사업 등 일산서구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 상호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정을 발굴·연계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네트워크를 마련했다. 이태형 일산서구청장은 “이웃돌봄 복지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시민들을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 무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남양주시청 회의실에서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안정화를 위해 '2016년 의료급여 수급자 장기입원 관련 의료급여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남양주시 복지문화국장, 경기도 무한돌봄복지과 생활보장담당, 남양주시 관내 18개소의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료급여 이용추이 및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안내, 장기입원관련 의료급여 지급실체 등에 대한 발표와 장기입원과 관련한 의료급여기관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경기도 무한돌봄복지과 생활보장담당도 의료급여 진료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남양주시처럼 요양병원이 많은 시에서는 장기입원관련 진료비가 전년 대비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의료급여관리사가 각 시에 배치되어 장기입원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니 의료급여기관인 각 병원에서는 장기입원 사례관리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료수급자의 진료 실태분석과 장기입원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폭넓은 의견이 오고 갔으며, 또한 장기입원자 사례관리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의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