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유관기관 담당자와 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 및 사례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상록구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아동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홍보와 대상자들에 대한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제공기관 담당자를 위한 사례관리자 역량 강화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대상자는 모두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 안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및 예방교육도 병행해서 진행했다. 전종옥 복지문화국장은 “드림스타트사업은 지역 자원의 발굴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아동복지기관의 참여를 유도하는 교육 운영과 더불어 아동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4일부터 나흘간 ‘제2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이하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함양 농특산품을 출품하고 함양의 다양한 문화관광인프라를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한다고 함양군은 밝혔다. 이번에 24~27일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머니투데이와 부산일보, 경북일보 등 12개 언론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부산광역시, KBS부산방송총국이 후원하는 행사다. 군은 전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과 가공품 등 명품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5개 업체가 참가해 함양군 농특산물 홍보와 직거래 판매활동에 나선다. 돼지감자를 주로 취급하는 정가네식품, 곡류 등을 판매하는 대찬농가, 유제품을 판매하는 삼민목장, 죽염제품을 코리아솔트, 연잎을 주로 취급하는 함양상림연영농조합법인 등 5개 업체가 50여 품목을 출품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선보였던 함양군 특산물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업체들로 구성했으며, 참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군은 건강과 힐링에 관심 있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함양을 알 수 있는 관광홍보물·관광지도·지리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의정부시 유스챔버오케스트라 일요상설연주회를 개최한다고 의정부시가 밝혔다. 연주회는 시민들이 친숙하게 클래식 음악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지휘자의 쉽고 재미있는 음악해설과 익숙한 음악들로 구성했으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여유와 활력을 제공하고자 상설 정기 무료공연으로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유스챔버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고, 현재 음악을 공부하는 초·중·고등학생들 위주로 구성된 연주팀으로 통일 예술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등 각종 지역 문화예술행사에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왔으며, 소외계층 위문연주, 재능기부 봉사연주 등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읽는 공간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는 종합문화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2일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록구 공직자 기초안전배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급한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4분의 골든타임’ 동안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과 심장자동제세동기사용법으로 구성됐다. 이날 1급 응급구조사인 이현규 강사를 초청하여 교육용 마네킹에 직접 심폐소생술과 심장자동제세동기를 작동해 보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이현규 강사의 재미있고 열정적인 강의는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정말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응급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내 가족, 우리 시민을 생명을 구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상록구 관계자는 “심폐소생술과 심장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은 시민과 사회에 봉사하는 공직자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소양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1회성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상록구 전 공직자가 모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도 “찾아가는 기관 도서 대출사업”을 경찰서, 병원, 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8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의정부시는 밝혔다. 기관대출이란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에 직접 방문하여 100~200권의 도서를 1~2개월 동안 장기 대출해 주는 제도이다. 각 기관은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각종 신간 자료 등을 받아 볼 수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시간적, 경제적 제약으로 도서관을 쉽게 찾을 수 없었던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의정부경찰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힐링스병원, 한서중앙병원, 이레병원, 경기북부 시각장애인 점자도서관, 어룡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8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도서 42,800여점을 기관대출 사업으로 대출 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기관대출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의정부시 지식정보센터(정보,과학, 어린이도서관 / 828-4847, 828-4834, 828-860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의정부시가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의 주재로 15명의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2016년도 여성친화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하여 의정부시 64개 전 부서에서 발굴한 86개 이행사업에 대한 제안·자문,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의 2016년도 여성친화도시조성 부서별 이행사업은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사회·경제적 평등 실현 등 5대 정책영역 분야에 여성친화도시조성 가이드라인 구축,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조성사업,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 등 44개 신규사업과 기존사업 중 여성 친화적 관점으로 개선해 추진할 4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지정 4년차에 접어든 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추진방향을 재정립하였고 여성의 안전과 편의, 참여와 성장 방안 등을 지역 정책의 모든 측면에 반영하여 주민 체감형 정책이 형성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들이 도출됐다. 홍귀선 부시장은 “우리시가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에 접어든 만큼 그간의 역량을 집결, 지금까지 인큐베이팅한 사업들이 정착·심화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추진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6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유치 공모사업’에 경기 북부 최초로 최종 선정됐다고 고양시가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46개 사업을 신청해 경쟁을 벌였으며 이번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유치는 앞으로 고양시의 소규모 인쇄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되고 관광특구와 교통여건 등 시의 각종 인프라와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브로맥스타워에 설치되며 오는 5월 중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집적지 내에 특화지원센터를 설치해 집적지 활성화 및 소공인들의 성장·발전 촉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중추적 기구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센터 설치·운영을 시작으로 장항동 주변을 킨텍스, 호수공원 등 주변 관광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인쇄출판단지 전진기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향후 생산유발 3천억 원, 고용유발 3천 명, 간접세 유발 200억 원 이상의 파급효과
(한국방송뉴스(주))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 발생 국가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최근 국내에도 감염환자 발생함에 따라 비상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함양군은 밝혔다. 군은 24일부터 별도 공지시 까지 24시간 대기 비상방역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관계 기관과 연계하여 모기 주요 서식처에 대해 조사하고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방제사업을 우선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의심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조치하고, 아울러 예방관리 및 확산방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휴천면은 24일부터 매개모기의 조기방제를 위해 ‘마을대청결의 날’을 운영,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 이장, 마을담당공무원의 협업을 통해 마을별 추진 일정을 마련해 모기의 주요 서식처인 숲 근처, 주택가 웅덩이, 배수로 등 취약지역중심으로 조기에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 숲 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모기에 물린 후 3~7일 후에 발진을 동반한 갑작스런 발열(37.5℃이상),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도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을 일으키는 흰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국립암센터에서 국립암센터와 재가암환자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의 완화의료 및 재가암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고양시는 밝혔다. 이 날 협약에 따라 고양시와 국립암센터는 저소득층 재가암환자의 발굴 및 보건소 등록 활성화를 위한 의뢰, 재가암환자 협약기관 연계 및 정보공유, 보건소에서 의뢰한 재가암환자의 상담 및 교육, 가정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병동 입원서비스 제공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문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공공의료 연계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고양시 재가암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적극적인 협력 및 연계로 환자의 안위증진과 가족들의 부담감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현재 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으로 재가암환자 관리팀을 구성하고 지역사회 내 재가암환자에게 기본건강관리, 구강, 운동상담 및 교육 등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관내 골프장을 포함한 1일 50㎥이상의 대용량 오수처리시설 65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고양시가 24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적정 설치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내부 청소 및 기술 관리인 선임 ▲자가 측정 실시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며 점검기간 중 경기도 해당부서와 합동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는 위반확인서를 받아 하수도법 관련규정에 의거 처분할 방침이다. 한편, 대용량 오수처리시설의 경우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하수 처리구역 외 지역에 설치되어 있고 오염부하량이 높아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대용량오수처리시설에 대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하천오염 및 악취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맑고 깨끗한 생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양삼농가 및 읍면담당자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삼지킴이 발대식 및 산양삼농가 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군은 지난 2006년 산림청으로부터 산양삼생산이력제 시범자치단체로 선정된 이후 매년 산양삼지킴이 발대식 및 산양삼생산 농가교육을 실시해 명품 산양삼 육성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날 행사는 임창호 군수 인사말에 이어 산양삼지킴이 1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산양삼재배와 산촌진흥촉진에 관한 법률교육 등을 내용으로 한 산양삼농가교육, 농가의견수렴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장을 받은 14명은 이날부터 오는 7월 축제전까지 불량산양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산양삼을 보호하고 농가를 지도하는 지킴이활동을 하게 된다. 이어진 결의문 낭독에서 참여농업인들은 어떤 경우라도 불량산양삼을 생산판매하지않겠다는 내용과 함께 법령에 따른 생산과정 이행, 품질관리준수사상 이행,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개최 적극 동참, 함양산양삼의 최고브랜드화 노력 등 5개항을 반드시 지킬 것을 엄숙하게 약속했다. 이와 관련, 이날 위촉장을 받은 14명의 농업인과 함께 군관계자
(한국방송뉴스(주)) 한중 FTA 발효와 쌀 수입개방으로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영비는 낮추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가축분뇨액비 살포사업’을 추진한다고 고양시가 24일 밝혔다. ‘가축분뇨액비’란 가축의 사육과정에서 배출되는 분뇨를 일정기간 부숙시켜 만든 비료성분을 함유하는 액상물이다. 가축분뇨액비는 환경에 노출되어도 위험성이 없으며 논과 밭에 살포하면 땅심을 높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고 화학비료 소요량의 상당부분을 대체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고양순환자연농업단지 회원 17명을 주축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일산서구 일대 67ha의 논에 가축분뇨액비를 살포하고 있으며 고양축산업협동조합에서는 25만 톤의 가축분뇨액비를 제조 공급하고 있다. 고양순환자연농업단지 회원인 법곳동 김명선 씨는 “모래성분이 많은 만경통 토양지역인 법곳동에 지난해부터 가축분뇨액비를 살포해 해마다 문제가 된 깨씨무늬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지난해는 쌀 생산수량도 이전년도보다 10%이상 증수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액비가 토양에 과다 살포될 경우 토양 내 질소가 많아져 작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