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오는 4월 부터 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 회계달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김해시가 밝혔다. 회계분야 전반에 대해 원장들에게 교육해 어린이집이 회계와 관련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고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어린이집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맞춤식 눈높이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민간·가정 어린이집원장 100명 정도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먼저 자율적으로 신청을 받고 부족한 인원은 회계분야 지도점검시 적발된 어린이집을 교육대상자로 포함시킨다. 1회당 10명 정도의 소그룹으로 보육업무에 방해가 되지않는 퇴근시간 이후 업무담당자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며 토론방식의 업무연찬도 실시하여 현장의 목소리도 직접 듣는다는 것이 기존 교육방식과 다른 점이다. 어린이집 지도 점검 때 주로 지적되는 예산 미편성 지출, 예산편성액 초과 지출, 특별활동비 수납방법, 회계서류 작성방법, 세입·세출 예산 편성방법 등의 회계분야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신고 및 안전교육등도 실시하며 시 보육업무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 때 주로 지적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해 이후 지도점검 때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하창환 군수를 비롯해 허종홍 군의회의장과 기관사회단체장, 신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농업을 선도해 나갈 핵심 농업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제10기 새합천미래농업대학' 입학식 행사를 가졌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제10기 새합천미래농업대학'은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로 합천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한 ‘소득작목개발반’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조기술 습득으로 유통 창업을 돕기 위한 ‘농식품가공반’의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대학교수를 비롯한 전국최고의 강사를 초빙하여 오는 12월 9일까지 주 2회 총 26주에 걸쳐 80명의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할 예정이다. 대학장인 하창환 군수는 환영사에서 “합천농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그 어느 해 보다 더 야심찬 2개 과정을 운영하기에 과정별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여 합천농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창조농업과 연결시킬 수 있는 농업전문리더자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군관계자는 “대학운영에 힘든 부분도 있겠지만 핵심 농업전문 인력 양성으로 합천농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효율적인 교육운영에
(한국방송뉴스(주)) 다가오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이해 24일 오전 10시, 산인면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행사에는 차정섭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임야 1만㎡에 편백나무 2년생 1,500본을 식재하고 푸른 숲 조성을 위한 보람찬 땀을 흘렸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나무 심는 시기가 빨라져 3월인 이날 실시한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나무와 숲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푸른 함안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식재된 나무에는 참가자 개인의 이름과 심은 날짜를 기록한 수목표찰을 붙이고 지속적으로 가꿔나가기로 해 식목일 행사와 함께 내 나무 갖기 운동의 의미를 높였다. 차 군수는 “오늘 심은 나무로 내일 당장 효과를 볼 수는 없겠지만 한 포기의 나무가 미래 함안의 가치를 높여 줄 것으로 믿으며, 건강한 숲으로 잘 가꿔져 녹색도시 함안의 이미지를 제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열어 지난 15일에는 가야읍에서, 이어 지난 18일에는 칠원읍에서 실시하고 내 나
(한국방송뉴스(주)) 인구 53만 경남의 중심도시로 아동인구 통합창원(20만)에 이어 도내 2번째인 12만, 아동학대 신고건수 도내 2위로 매년 아동학대 건수가 증가하는 반면 우리시를 관할하는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창원에 소재하면서 11개 시군을 관리하고 있어, 2015년 3월 신속하고 효율적인 아동보호를 위해 경남 기초자치단체중 최초로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했다고 김해시가 밝혔다. 전년도 학대신고는 143건으로 112건이 학대로 판정받았으며,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이후 신고는 115건, 90건이 학대판정을 받았다. 그 중 가정학대 의심신고가 96건(83.5%)으로 85건(88.5%)이 학대판정을 받아 주로 가정에서 아동학대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피해아동은 물론 학대행위자, 부모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개별 및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심리검사, 놀이치료, 미술치료, 가족치료 등 치료서비스와 학습지원, 학대예방교육, 부모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 실제 사례관리는 5,080회에 달한다. 또한 3,800여명의 신고의무자와 비신고의무자에 대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물 배포, 언론매체
(한국방송뉴스(주)) 밀양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19일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행에는 장애아동과 청소년(20명), 새밀양로타리클럽회원(16명), 인솔자(4명) 등이 참가하여 섬진강 일원에서 각종 문화체험을 함께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 관계자는 “평소 여행에서 소외되었던 장애인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편견을 줄이는 데 의미있는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을 대폭 개선한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은 시내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밀양시는 2007년 총 사업비 10억 여 원을 투입하여 구축한 바 있으나, 노후화에 따른 서비스 및 시설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어 올해 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버스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시설 교체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지난 22일 시내 주요 52개 지점에 설치되어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일제 점검하여 8개소의 노후 LCD 패널을 교체하기로 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및 인터넷 포털서비스(네이버, 다음 등)를 통한 지도 기반의 시내버스 운행정보 제공 서비스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시내버스 내에 문자 정보 제공 전광판 설치사업을 시작할 예정으로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버스정보시스템 개선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사업을 통하여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 박차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밀양강 삼문동 둔치를 전국에서 으뜸가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3월말부터 4월초까지 봄꽃과 종가시나무 식재 등 새 단장에 들어간다고 밀양시는 밝혔다. 지난 해 파종한 18,000㎡규모의 유채꽃 단지 내에는 걷는 길 정비를 완료하고 보행매트를 추가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포토존도 설치하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둔치 트랙 공한지에 시민화단을 조성하는 시책사업으로 시민단체와 기업들이 직접 꽃을 가꾸고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에 참여토록 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애향심을 높이고자 꽃 양귀비 7,000본을 식재하게 된다. 보행 트랙 주변 1km 구간에는 참나무과의 상록활엽수인 종가시나무 100여 본을 식재하여 사계절 푸른 녹색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꽃향기 가득한 정원 속에서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족구장 주변 공한지 100m 구간에는 여주터널을 설치하고 밀주교 주변 느티나무 숲에는 족욕장과 지압로 설치 등 소공원을 조성하여 가족단위 연인들이 사계절 찾는 전국 으뜸 명품 둔치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예술의거리에서 시민과 예술가, 상가가 참여하는 문화예술 체험 행사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월까지 예술의거리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7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찬란한 광주예술잔치 나비야 궁동가자’를 개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인야시장 별장프로젝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봄·봄·봄 축제, 프린지페스티벌 등과 연계한 것으로, 지난해 금요일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토요일에 연다. 행사는 시민 참여형, 예술가 참여형, 상가 참여형 3개 분야로 구성해 ‘장인에게 배운다’, ‘궁동유람’, ‘갤러리 투어’, ‘예술심리치료’, ‘예술동거’, ‘뭐하고 JOB니?’ 등 다양한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아트스쿨인 ‘장인에게 배운다’에서는 예술의거리 장인 30여 명에게 예술작품 제작 과정을 배우고, 미술과 음악 심리치료 전문가들에게 예술심리치료도 받을 수 있다. 곽수봉, 최재영 씨 등 화가들이 예술의거리 맛 집 3곳을 문인화와 서양화 등으로 단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예가주인 예술동거’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주))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밀양시는 밝혔다. '제2회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 만남행사로 약 300여 개 부스 규모이며, 전국 11개 광역시도 86개 시군이 함께 참여한다. 밀양시에서는 농협밀양시연합사업단, 농업회사법인 애플팜(주), 대추나라, 송화마루, 구배기된장 등 5개의 단체가 참여하며 고추, 감자, 깻잎,미나리, 가지 등 신선채소류와 얼음골 사과, 대추, 송화버섯, 간장류, 된장류 등의 농특산·가공식품을 전시·판매하는 등 밀양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흥미유발을 통한 고객유치를 위해 다트게임, ox퀴즈 등 깜짝 이벤트를 열어 밀양 농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제공하여 홍보효과를 높이고, 더불어 다가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밀양의 대표 축제인 “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행사기간 동안 밀양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밀양 농특산물 쇼핑몰인 '밀양팜(www.mirpia.kr)'을 통하여 현장 구매자들이 재구매를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밀양시청에서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밀양시나노융합산업발전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밀양시는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밀양시 김원식 나노융합과장의 밀양시 기본현황 및 나노피아 소개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양훈철 기술정책센터장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소개를 시작으로 밀양 나노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역특성화 연구개발과 산·한·연 협력방안, 나노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고, 향후 기획회의 등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일호 시장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기술을 혁신할 수 있는 것이 나노기술이므로 영남권에 에너지기업을 지원하고 인력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이 세계적인 나노융합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상호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면서 다른 국책 출연연구기관과 유대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에 따른 인력부족 해소 및 농작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형농기계(보행형관리기 외 5종)을 공급 지원한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밀양시는 사업비 5억 6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원을 신청한 568농가를 대상으로 과거 농기계 지원실적 등을 적용해 지난 해 210대보다 96% 증가한 412대의 농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농기계 보조 사업을 신청하였으나 선정되지 못한 농업인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 기간 중 가까운 읍면동에서 2017년도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밀양시는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임대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며, 농기계택배사업도 병행 추진하여 영농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진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력기계화를 통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농기계를 공급하여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부산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촉 활동에 나섰다고 하동군이 전했다. 하동군은 24∼27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하동지역 5개 업체가 참가해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동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가공된 우수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 모아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를, 소비자에게는 싼 가격의 우수 농·특산물을 공급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사무국과 유니버설라이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500개의 홍보·판매 부스를 마련하고 농·축·수산물을 비롯해 유제품, 발효식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도 개최한다. 군은 이번 직거래 박람회에 알프스 하동 홍보관 1개와 농·특산물 판매부스 5개 등 모두 6개 부스를 확보하고, 하동의 주요 관광명소 및 축제 등의 홍보활동과 함께 농·특산물 판촉 활동을 벌인다. 직거래에 참여하는 품목은 ㈜명품하동녹차사업단의 녹차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