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청 역도팀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남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열린 ‘2016 한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서 이창호 선수가 2관왕에 오르는 등 금4, 은3, 동2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이창호(94kg) 용상·합계 2관왕, 조유미(53kg) 용상 1위, 우혜영(69kg) 인상 1위 등 총 금4, 은3, 동2를 획득했으며 이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경남도청 역도팀 소속 한명목 외 3명의 선수가 ‘16년 리우 올림픽 대비로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중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것을 고려한다면 그 의미가 크다. 이와 관련 이일석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경남도의 명예를 빛낸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의 선전에 감사드리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8월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에서 금빛 바벨을 들어 올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상남도청은 역도·유도·롤러 3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역도팀 11명 등 39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메달을 치지한 4명의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와 학술 및 연구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11시,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협약 체결식에는 장사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장과 마진열 한의기술응용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는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고 한의약 분야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성실히 노력한다’라는 내용을 주 골자로 하여 ▲한의학 분야 공동연구 수행 및 연구장비 활용 협조 ▲한의학 연구인력 교육훈련 및 교류 ▲세미나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기타 양 측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협력 사항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다양한 임상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와 교류 협력을 통해 실용연구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 다년간의 항노화 소재 및 산업화 연구개발 결과를 보유한 경남한방약초연구소의 지적 자산이 동반 성장ㆍ발전하는 시너지 창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의회는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염종현 의원이 경기도내에서 활동하는 자연보호단체의 운영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도 자연환경보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안 제30조제2항을 신설해 자연보호운동을 실시하는 단체의 활동 및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다. 지난 2014년 5월 28일 개정된 「지방재정법」제32조의2제2항은 법령에 명시적인 근거가 없는 경우에는 지방보조금을 운영비로 교부할 수 없도록 규정함에 따라 2015년부터 자연보호단체는 운영비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됐다.(경기도에서 활동 중인 환경 분야 비영리민간단체 257개, 비영리법인 33개 있음) 자연보호 관련 단체의 재정적 여건이 악화되자, 지난 1월 27일자로 개정된 「자연환경보전법」 제54조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연보호운동을 실시하는 단체의 활동 및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정했다. 대표발의 염종현 의원은 “자연보호 관련단체가 운영비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자연보호단체의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지원청 장학사 업무 역량 강화 연수회를 장학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목) 경상북도교육연수원 소강당에서 개최했다고 경상북도교육청이 밝혔다. 신청사 시대의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명품 경북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16 경북 교육 주요 업무 계획과 역점 시책들에 대하여 일선 현장의 장학사들의 업무 이해와 타 부서 업무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하여 합동으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장학사 업무 역량강화 연수는 기존의 부서별·업무담당자별로 각각 추진하여 오던 형식에서 탈피하여 본청의 교육정책과,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3개 부서에서 합동으로 실시해, 교육지원청 장학사 업무 공백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타부서의 업무에 대한 이해와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교육전문직으로서 역량을 갖추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 "경북교육 주요업무 세부 정책 및 업무 추진 방안이 일선 학교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여 줄 것과 3개부서 합동으로 진행하는 연수회 취지를 살려 업무 효율화와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능력을 갖춘 전문직으로서 학교 현장 장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상반기 중 불합리한 자치법규와 교육규제를 일제 정비한다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전했다. 이번 정비 대상으로는 총 150건의 자치법규로 상위법령의 제·개정 미반영, 상위법령 위반, 법령상 근거가 없는 교육규제의 정비와 알기 쉬운 법령 정비 기준에 의한 용어 순화 등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3월부터 법령정비·교육규제 정비 TF팀을 구성·운영해 상반기 중 자치법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자치법규의 제·개정 법규와 교육규제 완화 과제 선정을 마치고 하반기 중 관련 심의회와 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이번 정비를 통해 교육가족의 권익보호와 자치법규의 적시성과 실효성을 확보하여 교육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공공도서관 특성화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1개 지역 공공도서관에 특성화 사업비 총 1억 1,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경상북도교육청이 밝혔다.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은 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자유학기제 관련 진로탐색, 독서프로그램 제공 등 도서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구미도서관, 교육정보센터 및 청도공공도서관에서는 학교ㆍ지역사회와 연계해 진로 프로그램, 전문 직업인 초청특강, 진로직업전시회, 진로직업코너 등을 운영해 중학생들의 맞춤형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한다. 의성도서관 등에서는 책(도서관)과 함께하는 인문학 산책, 그림책 읽는 할머니, 독서아카데미 등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칠곡공공도서관에서는 독서지도사 및 실버동화구연 자격과정을 운영하여 독서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재능기부도 할 계획이다. 또한 안동도서관에서는 취업과 진로로 고민하는 청년을 위한 “독(讀)한 청년 아카데미”, 예천공공도서관의 군인들을 위한 “책 읽는 병영, 軍人의 품격”, 외동공공도서관의 아빠와 함께 책을 통한 소통의 시간 “토요일엔 쉼(休) 학교” 등 특색
(한국방송뉴스(주)) 24~25일 오후 2시 이틀간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창신대학교에서 다문화·탈북학생 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경상남도교육청이 밝혔다. 경남지역 다문화 가정 초·중·고등학생이 2012년부터 4년 동안 3,067명에서 6,390명으로 2배 증가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올해 12억6,000여만 원을 투입해 다문화·탈북학생 교육 정책지원 계획을 마련, 다양한 다문화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 지원 정책은 ▲다문화·탈북교육 이해 연수강화 ▲다양한 정책학교 운영 ▲다문화언어강사 지원을 통한 한국어 교육 및 문화이해 교육 지원 ▲다문화학생 맞춤교육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정책을 학교현장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자 연수를 개최했다. 또 이번 연수는 다문화정책 전문가를 초빙해 다문화·탈북교육 정책추진을 위한 학교관리자와 담당자의 지도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 다문화·탈북교육 우수사례 정보공유를 통해 교육지원 사업추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교육청 다문화가정의 학생 학업중단률이 0.42%로 전국 1%보다 낮은 것은 다양한 다문화·탈북학생 지원 정책의 강화, 중도입국 학생들
(한국방송뉴스(주)) 24일 경상남도교육종합복지관에서 민간투자사업(BTL) 운영학교·운영사·지역교육청 담당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BTL 운영학교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경상남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6년 BTL 학교시설 운영 및 유지관리 현황과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사용자의 편익 증진과 사업시행자의 운영 및 유지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상호 연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학교시설 운영관리 워크숍은 BTL 학교 운영 및 유지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사용자와 운영사 간의 동반자적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또 운영사가 갖춰야 할 전문성과 운영에 관한 효율적인 방법들을 상호 공유하여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해법을 제시했다. 현재 BTL로 운영하는 학교는 지난 2007년 3월 개교한 마산 전안초등학교를 비롯해 신설학교 41개교와 부분 개축 및 체육관 85개교를 포함해 총 126개교를 민간운영사가 운영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서봉수 시설과장은 “BTL학교의 운영 및 유지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 증진과 가이드라인 제시로 BTL학교의 성공적 정착과 사용자 측과 운영사 간의 상호 긴밀한 협력
(한국방송뉴스(주)) 24일 경상남도교육청은 미취학 및 무단결석 등 관리·대응 매뉴얼 시행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미취학 및 무단결석 등 관리·대응 매뉴얼의 현장 적용을 위해 지난 2월과 3월초 두 차례에 걸쳐 본청과 지역교육청 담당 장학사와 경남도청, 경남지방경찰청,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와 함께하는 연수를 실시하고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했다. 이후 본청과 지역교육청, 학교에 의무교육학생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올 3월부터 매뉴얼을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문의 사항 및 사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했다. 매뉴얼 적용에 따른 취학 현황을 파악한 결과 초등학교는 취학 대상자 31,111명 가운데 취학 학생은 3만610명(98.4%), 취학 유예·면제 학생은 417명(1.3%), 미취학 아동은 84명(0.3%)으로 나타났다. 중학교는 입학 대상자 3만1,931명 중 취학 학생은 3만1,905명(99.9%), 유예·면제 학생은 7명(0.0%), 미취학 아동은 19명(0.1%)으로 집계됐다. 특히 미취학 아동 중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아 경
(한국방송뉴스(주)) 함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1층 드림스타트 사무실에서 박이근 주민복지과장,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 전문가인 슈퍼바이저, 드림스타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드림스타트 1차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슈퍼비전 회의에는 군 보건소 공무원, 아동심리치료·상담사, Wee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사회복지학과 교수, 아동위원회 회장 등 건강·보육·복지 분야별 외부전문가 7명을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정서적·언어적 문제를 가진 아동 2명의 사례를 바탕으로 사례개입 전략과 방법, 자원개발·연계 등에 대해 토론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외부전문가들은 각 사례유형별로 아동의 상황에 맞는 지원방법 및 지역자원과의 연계방법에 대한 조언과 직접 현장에서 경험한 상담사례 등을 설명해 여러 문제와 욕구가 있는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을 통해 의견을 모았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슈퍼비전 회의를 통한 전문가의 사례별 실제적 교육과 지도로 실무자의 아동·사회복지 업무수행 능력 및 조직관리 능력 향상과 아동통합서비스사업 효과 극대화
(한국방송뉴스(주)) 주부민방위기동대합천군연합회는 김임순 회장을 비롯한 소속회원 34명이 지난 23일 오후 합천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관리 등 생활 속 응급처치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안전사고 및 비상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고, 오는 9월경 경상남도 주부민방위기동대 연합회 실기경연 대회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연습으로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붕대 및 부목 감기, 기도폐쇄 관리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례를 중심으로 생활응급처치법에 대한 실습위주의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임순 회장은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주부민방위 회원들의 인명구조 능력 향상과 생활민방위 역량강화를 위해 생활응급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며 우리 주부민장위기동대원들은 내 가족과 이웃은 물론, 나아가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김해시청 축구단은 지난 19일 울산미포조선과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내셔널리그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5년 시즌 전반기 리그 및 후반기 중반까지 승리를 하지 못해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저조한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주었지만 20경기 만에 목포시청과의 승리를 계기로 마지막 경기까지 6승1무의 성적을 거둬 10개 구단 중 7위의 성적표로 시즌을 마감했다. 10개 구단 중 홈경기 평균 관중 수는 2위(실질적 관중 수 1위)를 기록할 만큼 김해시민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관심에 비하면 지난 시즌 7위라는 성적표는 분명히 만족할 수 없는 결과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4강 진입을 목표로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 일부를 영입해 기존에 있던 선수들과 함께 공격력을 강화하여 전체적인 팀 전력에 탄탄함을 더했다. 지난 시즌 첫 승을 올리기까지 7개월의 시일이 걸린 만큼 이번 시즌에는 얼마나 빠른 시일 내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가가 상위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관건으로 보인다. 또한 올 시즌은 홈경기에 평균 관중 2,000명을 목표로 TV, 자전거, 휴롬기 등 경품을 푸짐하게 내걸어 김해시민이 운동장을 많이 찾아 축구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