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는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를 이루기 위해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환경 디자인의 감각과 마인드 함양을 위한 ‘셉테드(CPTED) 디자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셉테드 디자인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직원들의 디자인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김현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원도심 살리기, 범죄예방디자인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생활주변 공공시설물 디자인에 대한 공직자들의 마인드 변화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셉테드(CPTED)란 구도심, 좁고 어두운 골목길, 낡고 칙칙한 담장, 방치된 공터 등 취약 지역의 디자인을 개선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지역주민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주는 범죄예방환경 디자인(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을 말한다. 김 교수는 셉테드를 범죄가 치밀한 계획하에 발생되기보다는 물리적인 환경에 따라 발생 빈도가 달라진다는 가정하에서 출발한 개념으로 설명하면서, 셉테드 환경설계를 통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강철구 부시장을 비롯한 산림청, 경북도 관계자와 산림녹지과장, 재선충병 방제지역 읍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함창읍, 공검면, 이안면 등 방제사업장 및 주변 피해 위험 산림지역 3,000ha를 대상으로 시 자체 임차헬기를 이용해 정밀 항공예찰을 실시했다고 상주시는 밝혔다. 시는 이번 항공예찰을 통해 추가로 발견된 피해목과 의심목에 대해서는 3월말까지 추가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기 전에 적기 방제를 위해 방제대상 피해목 및 고사목 1만1천여 본에 대해 오는 3월말까지 전량 벌채,수집하여 파쇄, 훈증처리한다. 강철구 부시장은 방제 관계자에게 “상주시가 재선충병 발생 선단지로 재선충병의 완전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조속히 청정지역으로 되게 하자”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상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은 ‘승마’를 매개체로 학교폭력 등 최근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위기청소년들의 문제해결과 말 산업육성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5년간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올해 5월에 사업 신청과 아울러 지역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 2017년도 전액 국비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본계획에는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폐교를 활용한 승마 대안학교 △승마 교육프로그램개발 △낙동강 주변 관광지와 연계방안과 향후 운영·관리방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최근 승마 붐으로 늘어나는 유?청소년 승마에 비해 전문교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전국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승마교육시설건립을 통해 승마저변확대는 물론 낙동강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및 관광시설과 연계해 레저·문화·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한국방송뉴스(주)) 25일 북천교 주변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와 공동으로 새봄맞이 합동 하천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상주시는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은 상주시 관계공무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직원들과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상징하천인 낙동강수계 북천변을 가로질러 북천교에서 상산교 일대에 이르기 까지 하천 양안의 겨우내 버려진 생활쓰레기 10여 톤을 수거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역생물자원 조사 및 연구의 체계화·보전 등의 필요성에 의하여 상주시 도남동에 2015년 7월 개관했다. 상주시와 2015년 10월 MOU 체결을 통해 시민을 위한 생물자원에 관한 전시·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현장체험형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시 중덕자연생태공원 및 공검지 습지 활용방안 모색 등 상생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번 합동 하천정화활동을 통하여 지역현안의 해결점을 상호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고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합동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상주의 자연환경보전을 위하여 매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자연정화활동을 해오고 있는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 회원들도 함께 하여 생태하천보
(한국방송뉴스(주))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은 25일 서울 엠플러스컨벤션에서 국방부, 방위사업청, 방산업체, 연구기관 및 학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국방품질연구회(DQS: Defense Quality Society)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기체계 품질보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국방품질분야 전문가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유도무기체계 품질보증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북한의 비대칭 전력에 대응하기 위한 유도무기체계의 완벽한 성능발휘 및 무결점 품질구현을 위해 산, 학, 연, 군, 유관기관이 전 수명주기에 걸쳐 각자의 역할을 다하는 종합적 품질경영(TQM: Total Quality Management) 개념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비용문제로 사격이 제한됐던 유도무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존에 축적된 훈련데이터를 활용하고, 수명평가 기법을 도입하여 명중률 신뢰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유도무기 분야는 정부와 관련업체의 노력으로 그 성능과 품질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최근에는 방산분야 종사자에게 긍지가 되고 있다”며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방송뉴스(주))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이 한-인도 방산군수공동위 개최 및 인도 방산전시회(DEFEXPO 2016) 참가를 위해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인도(고아주)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방위사업청이 밝혔다. 한-인도 방산군수공동위는 올해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데, 이번 방산군수공동위에서는 양국 간 국방연구개발 기술협력과 방산업체간 공동생산을 위한 협력 등 여러 방산협력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방산군수협력 업무협약(MOU) 체결로 시작된 한국과 인도의 방산협력은 현재 양국 과학자들간 국방연구개발 기술협력과 방산업체간 공동생산을 위한 업무협력 등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해 모디 총리 방한 이후 전기를 마련했다. 한편, 사상 최초로 인도의 지방 중소도시 고아(Goi)에서 개최되는 이번 방산전시회(DEFEXPO 2016)는 한국 등 총 60개국 100여명의 정부 주요관계자 및 51개국에서 540개의 방산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인도 방산전시회 참가를 통해 인도의 방산능력 발전상을 직접 참관하고, 인도 측 국방 주요인사에 한-인도간 방산협력이 단순히 수출 및 구매의 차원을 넘어서 인도 모디 정부의 Make in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4일 오전 10시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사)달란트 마을과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장수군은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 실시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장수군이 최종 선정돼 체결된 것으로 군은 지난달 ‘전문예술법인 (사)달란트마을’과 공모에 지원, 6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군은 (사)달란트마을과 함께 창작뮤지컬 ‘논개 꽃으로 피어나다’와 우수레퍼토리 2개 작품, 문화나눔 프로그램 등을 장수한누리전당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전문예술법인 (사)달란트마을은 지난 2013년부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등 7개의 국가 공모사업을 장수군과 함께 진행해온바 있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도내 최우수단체인 전문예술법인 (사)달란트마을을 상주단체로 유치한 만큼 군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해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장수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간 상생 협력을 통해 안정적 환경 속에서 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 보건소 검사요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도내 31개 시군구 45개 보건소 검사실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신종 및 법정 감염병 유입과 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감염병 검사의 이해, HIV/AIDS검사과정 및 생물테러 대응 등 이론 교육과 1종 법정감염병, 비브리오균, 매독검사 등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 등 신종 감염병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감염병관리본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최신 감염병 동향과 정보를 공유했다. 연구원은 "이와 함께 민간의료기관 기술 전수를 위해 민간의료기관 에이즈 담당자 및 생물테러대응 의료기관 검사실 담당자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 고위공직자들의 1인당 평균 재산이 8억 5,964만 원으로 전년도 평균 8억 5,665만 원 보다 약 299만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등록재산의공개) 규정에 따라 25일 공직유관단체기관장 11명과 시·군 기초의회 의원 429명 등 관할 고위 공직자 440명의 재산등록사항을 도보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대상자 440명의 신고내역을 살펴보면 최다 신고자는 성남시의회 홍현임 의원으로 총 91억 5,544만 원을 신고했고, 최저 신고자는 마이너스 6억 4,133만원을 신고한 고양시의회 이규열 의원이다. 대상자 중 256명(58%)은 재산이 평균 1억 3,807만 원 증가했고 182명(41%)은 평균 2억 791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명은 증감사항이 없다고 신고했다. 주요 증감사유를 살펴보면, 증가사유는 개별공시지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 급여저축 등이 많았고 감소사유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및 채무 증가, 직계존비속의 고지거부 등이 있었다.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6월 말까지 심사할 예정이며 재산심사결과 거짓 또는 불성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경기도 북부청사 1층에서 DMZ 곤충자원 산업화 연구 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전시회는 경기도 곤충산업 발전상과 멸종위종 복원사업을 도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연천에 위치한 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에서 DMZ 접경지역에서 서식을 확인한 곤충과 사육기술을 개발한 곤충의 표본과 실물 등이 전시돼 지난 10년 간 연구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면서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 등 옆에 황금색의 줄이 2개 있는 ‘금개구리’를 비롯해 단위생식(암컷만으로 번식) 등 특이한 생태특성으로 학습체험용 곤충으로 유망한 ‘대벌레’, 깍지벌레 등 해충 방제에 탁월한 천적곤충 ‘어리줄풀잠자리’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살아있는 곤충을 도심 속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게 개발한 ‘이동형 곤충생태관’은 귀뚜라미, 딱정벌레, 나비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곤충들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이밖에도 DMZ 서식곤충과 왕은점표범나비 표본, 우리나라 멸종위기곤충 사진전,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북방산개구리,
(한국방송뉴스(주)) 방송 분야에서 세계적인 히트 상품을 만들기 위해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함께 60여 편의 콘텐츠를 발굴해, 56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밝혔다. 지난 6개월간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드라마 와 한중 동시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한류의 새로운 성과를 만들고 있는 드라마 는 문체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발굴한 작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올해 분야별 지원 규모는 ▲방송콘텐츠 제작 지원 35억 원 ▲방송콘텐츠 포맷 개발 지원 7억 원 ▲실버문화콘텐츠 제작 지원 14억 원 등이다. 특히 문체부는 ▲방송표준계약서 도입 의무화 ▲상용화 이전 전체 분량의 50% 이상 사전제작 완료 ▲제작 스태프 인건비 우선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을 제작 지원 조건에 포함시켜 열악한 드라마 제작 환경과 독립제작사의 수익 구조를 적극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방송콘텐츠 분야 중 차세대 제작 및 유통 플랫폼인 다중채널네트워크(Multi Channel Network, MCN) 콘텐츠가 이번에 처음으로 제작 지원을 받는다. 이번 지원은 다양한 다중채널네트워크 콘텐츠가 각광을 받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역량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손을 잡고 대학과 인근 지역의 문화 공동체 형성을 통한 ‘문화가 있는 날’ 확산에 나선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5일(금) 오전 11시30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양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의회는 문화시설을 보유한 소속 대학이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주민을 초대하여 문화행사를 열고, 문화·예술 관련 학과 학생들이 학교와 주변 지역에서 공연과 동아리발표회를 개최하도록 독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대학 내 학과 모임 또는 동아리 모임이 술자리 대신 ‘문화가 있는 모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공동 캠페인을 벌이고, 각 지역 소재 대학을 기반으로 ‘문화가 있는 날’ 홍보에도 협력하는 등 문화 친화적 삶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융성위 표재순 위원장은 “대학은 학문의 전당인 동시에 지역 문화 발전의 중심축이기도 하다. 각 지역의 대학들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주도적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지역민들에게 전파할 수 있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