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광주시가 성남~여주 복선전철공사,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등 광역 교통시설 설치와 관내 지역도로망 확충을 통한 사통팔달의 교통 네트워크 구축으로 수도권 동남부 교통 거점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분당과 연결되는 성남~여주 복선전철공사는 오는 7월(예정)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에 들어가 삼동역~광주역~초월역~곤지암역이 운영되며, 강남까지 30분, 성남시 판교·분당까지 10분대의 출퇴근이 가능해지게 된다. 또한, 광주와 원주를 잊는 제2영동고속도로는 올해 말,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 도로는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향후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중부내륙선(이천부발~충주~문경~점촌~김천)과 남부내륙선(김천~진주~거제)이 연결되는 남북 간선철도망, 수원~인천과 여주~원주, 원주~강릉 복선전철과 연계된 동서 간선철도망과 연결돼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권, 중·남부내륙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되고, 내륙지역의 경제발전과 관광활성화, 국토 물류중심축 다변화 등 크나큰 변화가 예상된다. 아울러 내년 완공되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는 그동안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어 왔던 국도3호선의 통행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소 앞 버스 정류장에서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퇴치를 위한 모두의 동참'라는 표어 아래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를 집중 홍보함으로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 됐다. 광주시 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거리캠페인, 현수막, 전광판 홍보, 결핵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결핵을 예방 할 수 있는 “기침예절 실천”에 대해 중점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여기서 ‘기침예절’이란 기침을 할 때 손이 아니라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것을 말하며, 기침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어 감염병을 예방해야 한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결핵은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규칙적인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과수농가 14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교육을 실시했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을 받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 과정으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높은 교육열의가 반영된 것이다. 특히, 대만과 동남아 등에 수출하는 남양주 먹골배의 경쟁력 확보와 수출확대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Global GAP인증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교육에 Global GAP교육을 추가 됐다. 품질인증, 안전성 인증 마크를 붙여서 수출하면 상품의 품질 이외의 신뢰를 더 얻기 때문에 더 비싼 가격으로 수출할 수 있고, 수출물량이 증가할 가능성도 많아진다. 교육을 추진하면서 가장 많은 질문이 “GAP란 무엇인가?”로 GAP(농산물우수관리)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단계에서 작물이 재배되는 농경지,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유해 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국제규격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 이수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수확기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공직비리 척결과 예방을 위해 지난 23일 시청 다산홀에서 직원 32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청백e 통합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청백e 통합시스템이란 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업무처리 과정 중 발생 가능한 행정오류와 문제점이 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에게 모니터링 되어 비리 개연성을 사전 예방하는 시스템이며, 시는 2014년 6월 23일 청백e 통합시스템을 도입하여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남양주시 주관으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 사업단의 관계자를 초빙하여 지방재정, 세외수입 과정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시스템의 주요기능 설명과 사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남양주시 김기용 감사관은 “청백e 통합시스템 운영은 업무착오로 누락된 세원 발굴 및 공직비리 사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전 부서 업무처리 과정에서 모니터링을 일상화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하는 ‘2016 경제총조사’에 성실히 참여 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광주시는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국가 주요 정책과 기업 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경제통합조사 등 통계조사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정보통신과(031-760-275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6년 경제총조사를 함께 할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산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의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4일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 및 고양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근로기준법 실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근로계약의 원칙과 적용 범위 △주휴수당 계산 방법 △통상 임금과 평균임금의 정의 △근로계약서 작성 실습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효율적인 인사·노무 관리에 필수적인 내용을 포함하였으며 수강생 전원이 직접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주휴수당을 계산해 보는 실습 시간을 가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들의 의식 향상으로 공정성과 형평성을 모두 갖춘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성장 할 것이며 근로자와 기업 간의 문제를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전문성과 지속성 제고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월에 진행 될 2016년 제4회 고양시 사회적경제 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은 사업 제안서 작성법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신청은 4월 11부터
(한국방송뉴스(주)) 일산동구는 기초질서의 확립 및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징수를 위해 과태료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활동에 나섰다고 고양시는 밝혔다. 이번 번호판 영치활동은 준법질서 의식을 확립하고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부동산·예금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동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30만 원 이상·60일 이상 체납자 2,114명에게 사전안내문을 발송하고 매월 1회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상찬 교통행정과장은 “아직도 주정차위반 과태료에 대한 시민들의 납부의식이 낮다”며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번호판 영치 및 채권압류 등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과태료도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오후 2시 시청 다산홀에서 이석우시장을 비롯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및 수요처, 수행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구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개최했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어르신들로 하여금 사업 참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업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즐거운 인생 함께하는 일자리”란 주제로 개최 되었으며, 개나리유치원생 합창 및 율동, 다산국악학원의 비나리와 사랑가 등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본행사는 그 동안의 노인 사회활동 참여어르신들의 다양한 활동이 담겨 있는 영상물 상영과 시민과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의미로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직접 노인일자리송과 성인가요에 맞춰 율동공연이 진행 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일자리 참여어르신 생활안전 및 대민응대”를 주제로 소양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테마경로당 등 어르신들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요즘 어르신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통하여 안전하게 노인사회활동에 임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사회활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시보건소에서 추진중인‘살은 빼고, 자신감은 키우는 2016 살자프로젝트’가 큰 화제다. 살자프로젝트는 BMI 지수 25이상의 비만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운동교육, 비만관리, 식생활교육 등을 통해서 남양주시민들이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2016년 살자프로젝트 제1기는 3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첫 수업 시간에는 체성분측정과 혈액검사를 통해 본인의 현 상태를 파악하고, 자신의 감량목표를 설정하여 살자프로젝트에 대한 성공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서 참가자 개개인은 식사일기를 작성하며, 매 주 1:1로 영양과 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매 주 체성분 측정을 통해 본인의 몸상태를 체크하고, 체성분 측정 결과는 모바일로도 전송되는 스마트헬스시스템을 통해 언제든 자신의 체성분 결과표를 확인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남양주시보건소 의무과장은 “요즘은 외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에게는 건강이 가장 중요한 요소” 라며 “건강을 챙긴다면 다이어트는 자동으로 따라오는 것으로, 행복하고 건
(한국방송뉴스(주)) 국비와 시비 총1억 8,000만원을 투입, 보건소에 구강보건센터를 설치하고 양질의 구강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고 광주시는 밝혔다. 구강보건센터는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 3월 8일 완료됐으며, 연면적 129.5㎡ 규모로 △위상차 현미경 △구강카메라 △비디오프로젝터 △구강위생교육 시스템 등 첨단시설과 장비를 갖춘 △구강진료실 △구강보건교육실 △구강보건사업실을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유아에게 구강 교육과 예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아튼튼치카치카교실,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교구강보건사업, 찾아가는 성인·노인구강보건교육, 임산부 대상 구강보건교육, 노인 불소 스켈링 사업 등 다양한 계층에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 진료·예방서비스 및 보건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키다리치과를 운영한다. 키다리치과는 1,500만원의 지역사회기부금으로 운영되며, 광주시치과의사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MOU 체결을 통해 지역 치과의원과 연계한 치료 서비스를 지원해준다. 보건소는 올해 13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200명에게 키다리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외
(한국방송뉴스(주))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신속한 업무 파악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 행정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도 부시장은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정비 사업과 서울농생대 부지 활용 계획 대상지, 농어업 역사,문화,전시 체험관 건립 예정지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첫 방문지인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대상지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 등 수원역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중이다. 도 부시장은 “수원역의 하루 유동인구가 30여만명, 철도와 전철 이용객이 16만명에 이른다”며 “수원역 주변을 상업·문화·주거 기능의 복합 공간으로 조성해 도시이미지를 높일 수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농생대 부지는 수원캠퍼스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2003년부터 대부분 건물이 방치되어 있어 지역 슬럼화를 유발시키고 있다. 최근 경기도는 해당 부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 부시장은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급 기관과 협조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심 이미지 제고에 노력해 달라”고
(한국방송뉴스(주)) 도로명 상세주소 미부여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상세주소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수원시는 밝혔다. 도로명주소의 ‘상세주소’는 건축물대장에 적힌 공동주택 등의 동,층,호를 알려준다. 원룸,다가구주택,상가 등의 건물은 아파트와 달리 상세주소가 없어 우편·택배, 음식배달 등 생활에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시는 상세주소 부여대상 건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관련 안내문과 신청서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 시 홈페이지, 전광판과 주민 다중 이용 장소에도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해 미신청 가구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상세주소 신청은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이 관할 동 주민센터나 시청 토지정보과(031-228-3354)에 방문해 부여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