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전환된 이후 두 번째로 법정 신고,납부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2016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섰다고 상주시는 밝혔다. 법인의 95%가 12월말 결산 법인인 점을 감안하여, 대다수의 법인이 오는 4월말까지 신고,납부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법인의 본점이나 지점 소재지에서는 반드시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법인지방소득세 안분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본점 소재지 신고 법인의 경우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등 첨부서류를 첨부하여 신고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본점 소재지 신고 법인의 경우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가산세가 없었으나, 2016년 올해부터는 미제출시 무신고가산세 20%가 추가됨에 유의해야 한다. 이승택 세정과장은 “달라진 법인지방소득세 내용과 함께 별도의 방문 없이 위택스에서 편리하게 한 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 홍보활동 강화 및 납세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4일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이정백 상주시장, 이동근 상주꿀배수출단지 대표, 류영재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검역요건 및 농가교육을 실시했다고 상주시는 밝혔다. 이번 교육은 꿀배수출단지, 원예영농조합법인 수출단지,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이 대만으로 사과·배를 수출하는 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구미사무소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수출상대국 검역요건 및 수출안전성을 주제로 교육했다. 또한, 3월 29일 오후 2시에는 외서농협, 참배수출단지가 대만으로 배를 수출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우리시에서 작년 사과·배 등의 신선농산물 뿐만 아니라 곶감, 조미김 등의 가공품까지 전세계로 다양하게 수출할 수 있었던 것은 수출 농가의 노고로 이루어진 성과”라며 “앞으로 수출, 가공, 유통 나아가 6차 산업 분야를 상주시의 최고 중요한 과제로 삼아 발전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지난해 수출전담요원 공채, 유통마케팅과 신설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신선농산물을 도내에
(한국방송뉴스(주)) 상주명실 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2층 회의실에서 상주시, 상주교육지원청, 상주경찰서, 용운고, 경북문화방송 등 5개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도 페가수스 승마 힐링 프로젝트'활성화 방안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상주시는 밝혔다. 힐링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10월 6일 지역의 5개 기관·단체가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학교폭력 등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위기청소년 문제해결과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말을 매개체로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관내 초·중학교 정서행동 특성검사 위험군 대상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상주국제승마장과 용운고등학교에서는 승마를 통한 자신감 형성과 건전한 인성함양, 승마활동과 상담활동을 통한 마음건강 되찾기, 승마를 통한 긍정적인 심리변화 관찰 등의 세부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5개 기관·단체에서는 사업의 호응도 및 효과성을 높이는 등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하기로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이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양성
(한국방송뉴스(주))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6일 부계면에 거주하는 위기가정을 찾아 나눔실천연대와 함께 집수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눔실천연대는 희망복지지원단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배, 장판교체 봉사를 실시했다. 지원을 받은 수혜자는 “경제적 여건으로 도배,장판은 엄두도 못냈는데 새집처럼 꾸며 주셔서 너무나 고맙다”고 연신 감사의 인사를 하셔서 봉사자들의 마음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었다. 한편, 나눔실천연대(18명)은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회원들이 각자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지 동참하겠다고 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시간과 노력봉사를 아끼지 않고 따뜻한 우리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공무원이 앞장 서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SFTS 등 진드기 감염성질환 예방을 위해 ‘동국대학교 농업안전보건센터’와 함께 산성면 6개 마을 지역주민 140명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군위군은 밝혔다. 교육은 진드기 매개감염성 질환 예방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영상 시청, 이동식 미디어 체험 교육시연, 올바른 보호복 착용방법, 기피제 사용법 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참여한 주민들을 위해 토시, 기피제 등 예방 물품을 지원하면서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독려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밭일이나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반드시 옷을 세탁 하고 목욕을 해야 하며, 야외활동 후에 감기 몸살과 유사한 증세를 보이거나,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급성발열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국민 행동 수칙을 안내하면서 모기의 서식처를 제거하고 모기에게 물리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8일부터 4월 1일까지 2016년 상반기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공모한다고 영주시는 밝혔다. 신청대상은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24시간 이상 이수한 5인 이상의 회원을 가진 조직으로써 지역주민 5명 이상이 출자에 참여하고 지역주민 비율이 70% 이상으로 이루어진 법인이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하고, 교육 이수 이후에 우수기업 벤치마킹, 전문기관 컨설팅 등을 거친 후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행정자치부의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행정자치부로부터 최종 지정된 신규 마을기업은 5천만원, 2차년도 지원대상 마을기업은 3천만원 한도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인건비 및 물품구입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영주시에는 7개의 마을기업이 행정자치부 공모에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부석면 소재의 시골아지매 영농조합법인이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어 농산물 판매 장터 및 야외
(한국방송뉴스(주)) 병해충방제, 제초작업 등 영농작업시 농약, 독 등으로 인한 중독, 눈병, 피부장애, 인명피해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농약 안전 사용 장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영주시는 밝혔다. 농약안전장비는 공인시험 연구기관에서 성능이 인정된 제품으로 방제복, 보안경 각1개, 안전마스크 5개로 구성되며, 전액 도·시비 88백만원으로 2,328세트를 일괄구입하여 1농가에 1세트를 배부할 계획이다. 금년도 배부대상 농가는 2014년~2015년도에 지급되지 않은 농가로 재배면적이 많고 과수, 특용작물 등 상대적으로 농약 살포량이 많은 농가에 우선 배정하며, 공급대장을 작성·보관하여 특정인에게 수년간 연속으로 지급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토록 농가별 공급계획을 수립하여 모든 농가에 골고루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주시는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살포로 발생할 수 있는 농약 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예방효과가 높은 농약안전사용장비를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농업인 보호에 만전을 기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 무한돌봄센터는 3월 한달간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및 역할, 주요사업 안내 등을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발굴과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를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위촉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오는 4월부터 슈퍼, 미용실, 공인중개사 등 생활밀착형 업체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희망알림가게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인적사항을 알려주면 즉시 방문해 지원하는 희망우체통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후원사업으로 배우 이문식과 함께하는 1004 나눔사업과 모금함 설치 등 활발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복지는 우리가 해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동의 실정에 맞는 복지사업을 개발, 실행함으로써 복지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타인을 배려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범국민 선비정신실천운동을 현대인의 정신문화운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영주시는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3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각계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명을 초청하여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개그맨 서태훈 씨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날 창립대회는 동양대 연극영화학과 공연팀의 식전행사를 비롯 내외귀빈이 무대에 올라 선비정신 범시민 실천운동을 펼쳐나간다는 의미에서 객석과 상호 읍례를 했다. 읍례는 복잡한 전통식 인사법을 현대적으로 간단하게 개량한 것이다. 특히 이날 우리고장 출신 개그맨 이상훈 씨(KBS개그콘서트 ‘니글니글팀’)가 전국 최초로 영주에서 시작된 선비정신실천운동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콩트를 공연했다. 이씨는 이날 공연 후 영주시로부터 영주시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는 지난 2월 26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단체명과 발기선언문을 공식적으로 채택했으며, 본부장으로 서현제 영주미디어 대표를 선출하고 단체의 법인격을 ‘사단법인’으로 설
(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자치기구 6개 단체와 동아리 연합회 소속 청소년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독립된 사회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청소년수련관 운영 및 지역사회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운영되는 청소년 단체다. 의왕시는 현재 의왕시차세대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기자단, 청소년봉사단, 청소년문화기획단, 전통또래예절 동아리, 동아리연합회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자치기구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의왕시차세대위원회와 해늘 청소년자원봉사단이 여성가족부 참여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고등학교 등하굣길 안전 캠페인과 장애인 이용 편의시설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청소년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자치활동 우수자 표창과 2016년 자치기구위원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에는 자치기구별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민재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보호받는 대상을 벗어나 하나의 사회구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0일 오전 10시 영주교 아래 서천둔치(인라인스케이트장 앞 주차장)에서 제71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영주시임업후계자회와 합동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나무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한‘나무 나누어 주기’행사를 실시한다고 영주시는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 집과 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소나무와 철쭉, 산수유 등 19여종 18,000본을 1인당 5본씩 선착순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한 소나무류 취급 주의사항 안내와 봄철 산불 발생위험 경각심 고취를 위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 흡수원 확보와 녹색공간 조성 등 지구 환경개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누구나 할 수 있는 생활권 주변 나무심기로 숲과 나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 시키기 위하여 앞으로도 매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나무를 나누어 줄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산림조합에서는 나무를 심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나무심기 정보를 제공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우량 묘목을 공급하기 위한 “나무시장”을 오는 4월 7일까지 운영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1일(월) 오후 3시 30분 시청 내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응급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와 심폐소생술교육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고 구미시는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회장이 참석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가족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전에 기여하고자 시 산하 전(全)공무원과 시의원, 통·리장 및 직장민방위대장 등 2,400여명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4월∼7월까지 시청민방위교육장 체험장에서 1조 50명씩 대규모의 교육이 이루어지며, 이론(1시간) 및 실습(3시간) 총 4시간의 실습위주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를 통해 응급상황 시 “4분의 골든타임”을 활용, 구미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공직사회의 우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양 기관은 공무원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기본계획과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심폐소생술을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하기 위한 홍보, 사회봉사, 제도개선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남유진 구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