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8개 기관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및 철도산업 발전, 철도·물류산업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의왕시가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3년 철도·물류산업,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던 업무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 협약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유일의 철도특구도시인 의왕시가 국내 최고의 철도산업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다시한번 한마음 한 뜻으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기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의왕ICD 김승영 대표이사, 이재성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장, 코레일수도권서부본부 조대식 본부장, 장성원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장, 한국교통대학교 전영석 교수 및 한봉우 의왕문화원장 등 8개 기관 기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8개 기관장은 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우호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철도산업 전반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정책방향 공조로 의왕시의 철도산업 발전과 철도·물류 산업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서에서 8개 기관은 ▲철도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9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원에서 경기도농산물가공연구회원 및 향토음식연구회원과 창업 3년 이내 농가 15쌍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연식은 농산물 가공이나 식당 창업 초기 농가에게 선배 창업농업인이 운영 노하우를 알려줘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멘토로 활동할 경기도농산물가공연구회원은 농사를 짓다가 농산물 가공 창업 경력 5~20년이 된 선배 창업농업인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농산물가공연구회는 장류와 한과, 김치류, 장아찌 등 농식품 가공창업 사업장을 운영한 경험을 신규 창업 농업인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향토음식연구회원은 지역 향토음식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시군 대표로 구성돼 있어, 농가 맛 집을 창업한 농업인에게 메뉴개발과 음식 질 향상, 고객 관리 등에 대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결연식을 통해 멘토로는 양평 다물한과의 문성균 대표, 용인 조옥화 전통장의 조옥화 대표 등 창업사업장 대표 12명, 향토음식연구회 윤순로 회장 등 음식전문가 3명이 활동하게 된다. 멘티에는 음료, 분말류, 장아찌 등 농식품가공 창업 신규 사업장 12개소와 지난 해 11
(한국방송뉴스(주))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및 농업인 복지 증대를 위해 농기계종합보험을 지원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농기계 운행 및 영농작업 중 발생한 신체사고, 기계고장 파손 등에 대해 대인(1억원), 대물(2천만원), 농기계 잔존가액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가입대상은 트랙터, 경운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베일러, SS분무기, 광역방제기,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항공방제기(무인헬기) 등 총 동력이동농기계 12종이며, 농가부담률은 25%이다. 신청자격은 가입대상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종사자 중 농기계운전이 가능한 사람이다. 상시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부수적으로 영농에 종사하는 사람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오는 2018년까지 매년 7천 대의 보험 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험 신청 및 가입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축협 영업점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관내 초·중·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농산물잔류농약검사와 방사선 물질 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29일 경기도는 밝혔다. 도는 또 급식 유통과정을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한 안전시스템을 개발, 오는 4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농산물잔류농약검사는 식품공전에서 정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에서 정한 220종을 대상으로 농장 출하 전 사전조사(1,200건)와 유통 전 단계조사(260건)로 나눠 올해 총 1,460건에 대하여 검사할 예정이다. 사전조사는 수확·출하예정 10일전 농장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방식으로 진행되며, 유통전 단계조사는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센터에 입고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계절별 특성을 고려한 무작위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원과 구리, 안산, 안양 농산물검사소에서 진행한다. 도는 부적합 농산물 발생시 출하금지 및 센터입고 금지, 해당 농산물에 대한 전량 폐기조치를 내릴 예정으로 해당 농가는 행정처벌과 더불어 향후 학교급식 납품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또, 올해부터는 방사선 물질이 포함된 급식 식재료의 공급 차단을 위해 방사선 검사도 새롭게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소속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무관련자 사적 접촉 제한 등 내부통제 강화를 골자로 ‘경기도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하여 ‘직무관련자와 사적접촉 제한’, 연찬회·체육행사 등 각종 행사 시 ‘직무관련자에 대한 협찬 및 편의 요구 제한’,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도가 출자한 지방공사 및 공단과 그 밖의 공공기관 및 출연·출자·보조기관에 대한 인사청탁 등의 금지 규정이 신설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개선권고 사항을 반영해 대가를 받는 모든 외부강의와 회의(강의·강연·발표·토론·자문 등)는 월 3회 또는 월 6시간을 넘지 않도록 했다. 불가피한 사유로 이를 초과 할 경우 행동강령책임관의 검토를 거쳐 소속기관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현행 원고료가 포함되지 않은 직무 관련 외부 강의는 강의료 외에 별도의 원고료 수령이 금지된다. 이와 함께 도 소속 직원의 외부강의 실태를 반기별로 분석해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미 출강 원고료와 시험 출제 수당 등은 근거를 마련해 우회적 대가 지급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도는 이번 규칙 강화와 함께 4급 이상
(한국방송뉴스(주)) 릭스(Lix)가 개발한 ‘왜곡없는 VR 촬영을 위한 팬스티칭 카메라 리그 시스템’이 경기도가 개최한 ‘VR/AR 창조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오후 2시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국내 최초의 가상·증강현실 전문 오디션인 ‘VR/AR 창조오디션’을 열고 ‘릭스(Lix)’ 등 5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는 광교신도시를 VR/AR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이번 오디션은 이에 대한 첫 사업이다. 총 10개 팀이 경합을 벌인 이날 오디션에서는 릭스(Lix) 외에도 ‘에코로커스’가 2위를, ‘브이알미디어’가 3위를 차지했으며 벤타브이알과 서커스컴퍼니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번 오디션에서 최종 수상한 5개 팀에게는 1등 500만 원을 비롯, 총 1,200만 원의 프로젝트 제작금이 지원되며,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 모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공간 무상 지원 ▲사업화를 위한 콘텐츠 전용펀드 및 엔젤투자지원센터 연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각종 지원 사업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360도 VR 촬영시 발생하는 왜곡을 없앨 수 있는 ‘팬스티칭 카메라 리그 시
(한국방송뉴스(주))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일원에 친환경 바이오, 의약복합단지가 오는 2018년 말에 들어설 전망이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는 28일 오후 2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용인시장, 김동연 일양약품㈜ 사장, 김승목 녹십자수의약품㈜ 사장, 정신 올리패스㈜ 사장, 김언식 ㈜신삼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바이오메디컬 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빅스, 경기도형 산업단지)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용인시는 사업추진 인허가를 지원하고 ▲일양약품㈜, 녹십자수의약품㈜, 올리패스㈜는 지역주민 우선고용, 입주 및 투자 노력 ▲㈜신삼호는 친환경적 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지면적 약 30만㎡, 총사업비 약 1천억 원이 투입되는 용인 바이오메디컬 BIX에는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 의료·정밀·광학기기 제작 및 연구개발 관련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말 산업단지 조성계획 등 인허가를 완료하고 착공해 오는 201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와 용인시는 용인 바이오메디컬 BIX 사업을 통해 도내 의약·제약 기업들이 겪는 생산시설
(한국방송뉴스(주)) FTA 등 수입개방에 적극 대응하고 농작업 편의성 제고 및 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6년 시설원예 ICT융복합 확산사업’을 시행중 이라고 경남도는 밝혔다.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란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을 합한 것으로 외부 온도·풍속·강우, 내부 온·습도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장비 및 모니터링 장비와 천창, 측창, 차광커튼, 양액 등의 제어장비 그리고 온실 내 센싱, 제어정보의 모니터링 분석을 위한 정보시스템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자로서 채소, 화훼, 버섯 등 자동화 재배시설을 운영하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이다. 경상남도의 올해 총사업비는 36억 원으로 파프리카, 토마토, 풋고추, 딸기 등 채소류와 화훼류, 버섯류에 집중지원 할 계획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예비 신청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 등에게는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무상지원하고 최종사업자로 선정하게 된다. 지원형태는 국고보조 20%, 융자 30%, 지방비보조 30%, 자부담 20%이며 표준사업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5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수도권 거주 출향인을 통한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와 재경경남도민회 간에 ‘내 고향 경남 축제 보기와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협약식은 2016년 재경도민회 정기총회를 겸해 진행되었으며 홍준표 도지사와 박연환 재경도민회 회장을 비롯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등 내ㆍ외빈과 도민회 임원, 수도권 출향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재경도민회 20여만 출향인들이 ‘고향 경남 축제 보기와 휴가 보내기’에 솔선 참여하여 경남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홍준표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고향 경남에는 연중 다양하고 재미있는 축제가 열리고 특색 있는 여행지가 많다”며 “고향 축제 보기와 휴가보내기로 출향인들이 고향사랑도 실천하고 고향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쌓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민회는 수도권 출향인들이 고향 경남의 축제를 관람하고 휴가를 고향에서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권장하고, 도민회 회원들은 고향 축제 보기와 휴가 보내기 실천과 함께 주변 지인들에게
(한국방송뉴스(주)) 사량도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 및 도서민들의 정주의욕 고취와 관광기반시설확충을 위하여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사량대교가 대한토목학회가 주관한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다고 통영시는 밝혔다. 총 사업비 476억원을 투입해 2015년 9월 준공한 사량대교는 총연장 530m 폭 13.1m의 2주탑 대칭형 사장교와 접속도로 L=935m, B=11.5m로 시공되었으며 경남에서 가설된 섬과 섬을 잇는 연도교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대한토목학회가 주관하여 매년 토목의 날(3월 30일)에 시상하는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은 2015년도에 국내기업에 의해 설계·시공되었으며 토목기술 발전과 홍보에 크게 기여한 우수 토목구조물에 대하여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하는 사량대교는 심사위원회 평가에서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유지관리 측면을 고려한 시공개선 사항과, 경관성을 고려한 설계.시공으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통영시는 본 수상과 더불어 앞으로도 도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세계적인 해양관광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가 우리말 지킴이가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KBS 1TV ‘안녕 우리말’에 출연해 언어문화 개선을 주제로 바른 우리말 사용법 알리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안녕! 우리말’은 파급력이 큰 공공언어와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개선을 주제로 한다. 28일부터 16주간 평일 오전 11시55분부터 KBS 1TV를 통해 단막극 형식으로 방영된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걸그룹 걸스데이의 맴버 민아가 출연해 더욱 친근하게 바른 우리말 사용을 알려줄 예정이다. 민아는 극 중에서 우리 말에 대한 애정만큼은 남다른 취업 준비생 역할을 맡았다. 민아의 상대역은 한국방송의 강승화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매회 유명 개그맨들과 한국방송의 아나운서들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청소년의 생활언어와 외국어의 무분별한 사용, 이해하기 어려운 공공언어 등시청자들에게 우리말의 소중함과 언어문화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안녕!우리말’은 매회 유명 개그맨들과 한국방송의 아나운서들이 카메오로 나오는 단막극 형식의 프로그램”이라며 “민아가 우리말 지킴이로 출연해 공공언어와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개선을 주제로 여러 가지 상황을
(한국방송뉴스(주)) 도시보다 평생학습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풍요로운 삶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유천면평생학습마을' 개강식을 25일 오후 2시 유천면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고 예천군은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 했으며 뜨거운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참여한 수강생 및 유천면민 등 200여명이 학습마을을 가득 메웠다. 유천면평생학습마을추진위원회 주체로 운영되는 '유천면평생학습마을 지원사업'은 올해 1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생활의 활력이 될 흥겨운 노래교실, 옛 선인들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서예교실, 흥겨운 풍물과 난타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동반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평생학습마을은 배움의 공간이 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화합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며 늘 배움을 가까이 하면 지역의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도청 시대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