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기업인이 행복한 동해시로 거듭나기 위해 창업기업 발굴 육성과 ‘중소기업인 정보교류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최근 양질의 일자리 부족현상으로 날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이 증가하는 추세인 반면, 사업아이디어, 경험, 자금력, 기술력 부족 등 창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창업 후에도 경영불안정 등으로 대다수가 폐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창업을 활성화 시키기위해 전국적으로 특정 대학별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는 추세이고, 우리지역의 경우에도 한중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운영중에 있다. 시에서도 창업보육센터를 활성화시켜 창업유도를 통한 고용창출 등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구상으로 지난 2001년도부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교육, 경영관리,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 창업기업 육성사업을 위해 매년 5천만원을 지원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창업보육센터 이외 지역을 포함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희망기업에 대해서 전문 경영컨설턴트가 기업을 방문하여, 경영전반에 대한 진단과 대처방안을 제시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
(한국방송뉴스(주)) 강릉올림픽파크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강릉시 고유 모델로 통일화 사업을 년차별로 추진해 2017년 상반기까지 완료한다고 강릉시는 밝혔다. 이번에 교체되는 승강장은 바람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는 방풍형 승강장과 유개형 승강장을 강릉 고유모델로 통일화하여 도시경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하게 된다. 주요 교체 대상지는 경포대, 경포 홍장암, 해성연립, 동해상사, 로얄아파트, 용지각 양쪽, 포남시장 양쪽, 동인병원, 롯데케슬(아) 등 11개소에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5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6년도 전국소년체전과 2018 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강릉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대중교통 이용객이 가장 많은 올림픽동선 위주로 승강장을 교체하여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문제점을 개선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승강장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깨끗한 시설 이용으로 강릉시민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 동해안권 6개시군(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으로 구성된 동해안권상생발전협의회는 3월 29일(화), 강릉시청에서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5년 12월 9일 삼척시청에서 체결된 업무협약 이후의 후속조치로서 협의회 운영규약 확정, 상생·협력 10대 발전과제 협의, 현안문제의 공동 대응방법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김년기 강릉시 기획예산과장은 “지방자치와 지방협력은 피할 수 없는 소명이자 가야할 길이며, 이제는 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자체 간의 벽을 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실무자 회의를 격월로 개최하여 10대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더욱 발전시켜, 동해안 6개 시군이 상생·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동해안 6개시군은 지리학적으로도 동일한 해안을 끼면서 해안침식, 산불, 폭설 등 공통적으로 해결할 사안이 있으면서도 각자도생(各自圖生)의 길을 걸어왔으나, 지난해 12월, 업무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서로가 손을 맞잡고 머리를 맞댄다는 점에서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와 새로운 시도가 행정구역을 초월하여 진정한 상생과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을
(한국방송뉴스(주))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15일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원주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슬로건 공모를 실시한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공모내용은 청렴한 원주 만들기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청렴생활 실천에 관한 내용으로 16자 내외의 구호형태의 간결한 문구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원주시에 주민등록이나 원주시 소재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 공모서식에 따라 슬로건 및 의미를 서술하고 원주시 감사관으로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로 응모하면 된다. 당선작은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점의 슬로건을 원주시 홈페이지 설문조사 및 내부행정시스템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고 최우수상 1점(상장과상금 30만원), 우수상 1점(상장과 상금 20만원), 장려상 2점(상장과 상금1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더욱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청렴서한문을 발송했으며 원주시와 관련하여 업무를 처리한 업체 및 민원인에게 공무원의 친절 및 청렴성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 하는 청렴해피콜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원주시 감사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신뢰받
(한국방송뉴스(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2일 동안 농업기계 보유농가와 구입 농가 등을 대상으로 '2016 농업기계 안전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기계들이 대형화·자동화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와 농업기계의 자가 정비 및 응급처치 요령을 알려준다. 또한 안전이용기술 및 취급조작 요령과 주행형 기종의 안전표지판 부착, 농업기계 수리 부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3월 31일(목)은 10시 문막읍 비두2리 마을회관, 4월 1일(금)은 10시 소초면 수암2리 마을회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15일간 시민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자주 찾는 지하상가 만들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원주시 일산동에 소재한 지하상가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원주시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우수한 제안에 대하여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노력상 등 시장 표창과 함께 최고 500만 원에서 30만 원의 부상금이 주어진다. 제안자는 소정의 제안서와 관련서류를 첨부하여 원주시청 기획예산과(033-737-2173)로 제출하거나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원주시 신관선 기획예산과장은“원주시는 앞으로도 시정 현안 해결에 제안제도를 적극 활용함은 물론, 시민 및 공무원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공모 제안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3월 28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은 LPG를 사용하는 세대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고무호스 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1차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2016년부터 2020년 까지 2차 사업이 진행된다. 원주시는 2016년 5월부터 약 3억 원을 들여 1,299가구에 대한 가스시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033-737-318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원주시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 유입에 대비하여 지난 2일부터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모기서식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등을 매개하는 이집트숲모기는 서식하지 않는다. 이집트숲모기와 같은 속에 속하는 흰줄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지카바이러스, 뎅기열을 매개한 사례는 없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에 존재하고 이 감염자를 흰줄숲모기가 물어서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토착화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한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방역인력만으로는 모기(유충)서식지 파악이 어려우므로, 시민들의 서식지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는 모기를 발견하거나 모기유충이 서식하고 있는 장소를 신고하면 즉시 출동하여 서식지 모기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원주시보건소(033-737-4091), 인터넷(원주시 새올전자민원창구), 스마트폰(생활불편신고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보건소는 모기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4월 25일부터 원주시 전체를 13개 권역으로 나눠 방역소독 대행업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원주시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원도심에 대한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과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8일까지 62명의 시민이 신청했으며, 총 5회에 걸쳐 주 1회 오후 7시 시민문화센터 전시실(717호)에서 진행한다. 1주차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원주시 도시재생계획’주제로 한라대학교 김철환 교수, 2주차는 ▲‘도시재생사업과 지역주민참여’를 주제로 강원발전연구원 추용욱박사와,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용정순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장, 3주차는 ▲사회적경제 측면에서의 도시재생’에 대한 주제로 서울 염리동 마을공동체 대표, 4주차는 ▲청주시 도시재생 선도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계획이다. 마지막 5주차는 ▲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마무리 퍼실리테이션과 설문조사 시간을 갖고 수료식을 통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원주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원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아카데미 시행으로 지역주민이 도시재생의 개념을 이해하고, 도시재생 사업에 있어 주민참여의 중요성과 역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무한돌봄과 드림스타트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등 위기가정에 대한 실태 파악을 위해 오는 4월 10일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아 위기나 방임의 상황에 처해 있을지 모르는 아동들을 사각지대로부터 적극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아동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조사대상은 위기가정 아동과 가족 등 관내 저소득층 아동 모두이며, 조사방법과 사후대처 방안은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가가호호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의 신체적 발달 현황과 부모의 욕구와 문제점, 주거환경에 이르기까지 밀착 조사하고, 그에 따른 아동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한 여건 개선과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사각지대 아동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지역상황을 잘 알고 있는 통반장과 무한돌보미, 그리고 주기적으로 가정방문을 하는 수도검침원을 활용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발견될 즉시 신고 될 수 있도록 상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아동보호전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보건소는 지난 25일 결핵예방의 날 및 결핵예방 주간을 맞아 구리역 과 돌다리 일원에서 인창고등학교 학생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핵퇴치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퇴치를 위한 모두의 동참!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를 슬로건으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 기침예절 등 일상생활 속 결핵예방수칙을 알려주는 전단지 홍보물을 배포하고 결핵 무료검진 및 무료치료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병행했다. 감염성 질환인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중 발생률 및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규칙적인 생활, 마스크착용, 기침예절, 실내환기,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조기에 발견하여 6개월이상 적절히 치료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2주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피로와 미열, 흉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결핵검사를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2016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구리시는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구리시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정확한 DB구축을 위해 국·공유재산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에서 용역을 수행하며, 조상대상은 구리시 공유재산 토지 중 약 2,500여 필지로 조사결과를 공유재산관리시스템에 정리하게 된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지적공부의 일치여부, 이용실태 현황조사, 공유재산의 무단 점·사용 여부, 사용·대부재산의 적정 사용 여부 확인 등이다. 구리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한상원 회계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활용도가 낮은 재산에 대한 매각 검토, 유휴토지에 대해 사용·대부 등 활용방안 강구 등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불법이용자에게는 변상금 부과 등의 행정조치로 사회적 형평성 실현 등 행정에 대한 신뢰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실태조사결과를 토대로 누락재산 권리보전 이행조치, 무단점유 재산에 대한 변상금 부과, 공부상 지목과 현재의 이용상태가 서로 다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