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4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 50명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고용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교육을 실시했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아동복지교사 교육은 2달에 한 번씩 열리는 교육으로 교사들의 높은 참여뿐만 아니라 매번 새로운 주제의 강의로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교육으로써 아동복지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기적인 교육이다. 1부 강의로는 사회복지 일선에서 근무하는 아동복지교사를 위해 사회복지과장이 남양주시 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설명한 후 2부 강의에서는 심보라 강사가 학교폭력,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폭력 예방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제로 강의했다. 한 아동복지교사는 “아무 생각 없이 재미있게 읽었던 선녀와 나무꾼 전래동화가 성폭력, 가정폭력 등 아동학대 요소가 들어있다는 것에 놀랐고, 아동들에게 좀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 사회복지과장은 “항상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고생하시는 아동복지교사들에게 향상된 교육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아동복지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시보건소는 많은 시민들이 보다 지속적으로 대사증후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 매 월 첫 번째, 세 번째 금요일 오후 2시에 대사증후군 교육 프로그램을 상설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알려져있는 대사증후군은 비만(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을 한 사람이 동시다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하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이를 방치하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고혈압 등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조기발견과 관리가 필요하다.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을 뜻하는 원스톱서비스를 등록한 남양주시민은 1,100원의 혈액검사비용(만65세이상은 무료)으로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1:1개인 맞춤 상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바로알기’등을 비롯한 운동, 영양(식이요법), 금연·절주 교육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교육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총 6차시의 교육을 모두 이수한 시민들에게는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건강용품을 제공한다. 남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본인의 현재 몸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시청 다산홀에서 외부재원 확보방안 공유를 위한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최근 중앙정부의 예산 배분방식이 자치단체 간 경쟁을 통해 지원하는 공모사업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이고, 국·도비 보조사업의 경우 매칭비율 상향에 따른 부담증가로 가용 재원은 점차 줄어들고 있고,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통한 재원확보는 이제 한계에 다다른 실정이다. 따라서, 남양주시의 여건에 맞는 민간자본과 각종 공모사업 적극 유치를 통한 재원확보 대책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필요함에 따라 중·장기적인 재원확보 방향과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원 발굴로 부족한 재원 충당 및 재정력을 강화 하고자 전 직원 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시관계자는“앞으로도 정부의 중요 시책 및 지역발전 정책의 추진 방향에 맞는 지역 현안사업의 꾸준한 발굴을 통해 창조경제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2020년 인구 100만 대도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정부3.0시대에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친절 민원서비스를 제공 하고자 오는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야간에 여권발급 창구를 운영한다고 삼척시는 밝혔다. 지역사회의 글로벌화로 해외여행 등 여권수요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평일 근무시간에 시청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바쁜 시민들을 위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 하는데 뜻을 뒀다. 최근 3년간 시의 여권발급 현황은 2014년에 3,089건이던 것이 2015년에는 3,664건, 2016년 3월현재 이미 1,300건이상 이어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번 목요야간 여권창구를 이용할 민원인은 거주지나 주소지 상관없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신분증과 여권용 사진1매, 수수료(2만원~5만3천원)를 지참 후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신청 후 4일이면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목요야간 여권창구 운영으로 낮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여권교부도 택배서비스, 문자알리미서비스 등 시민의 맞춤형 민원시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민원편의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0일(수)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유기농업연구교육관에서 ‘2016년도 제9회 삼척유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입학생 및 농업인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시장님의 환영사가 계획되어 있고, 특히, 입학식에 이어 농촌체험과 삼척지역 관광지와의 6차산업 연결고리를 찾는 “한국형 6차산업화”라는 주제로 박성수 강사의 생동감 있는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기농업대학은 올해 75명의 입학생을 선발해 6차산업 지도자양성과정(41명)과 특수채소과정(34명)인 2개 과정을 오는 12월까지 총23회에 걸쳐 매월 2~3회 4시간씩 운영할 계획이며, 과정별 연간 100시간 이상의 이론, 실습, 현장교육 및 선진지 벤치마킹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유기농업기술 및 6차산업 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경영능력을 갖춘 품목별 전문농업 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을 이겨내고 늘어나는 수입 농산물의 홍수 속에 우리농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전문성과 창조성을 갖춘 전문농업 경영인의 역량 강화와 경쟁력 있는 삼척시 농업인 육성을
(한국방송뉴스(주)) “시민중심 행복삼척” 건설을 위해 시정발전 방향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공무원들의 참신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3월 30일(수)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 첫번째 뉴싱크 제안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삼척시는 밝혔다. 올해 첫번째로 열리는 뉴씽크 제안 보고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46개 부서에서 51건에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출됐으며, 이에 따라, 시는 제출된 아이디어들을 심의 평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제안들을 적극 채택 활용하는 한편, 미흡한 제안들을 보완하고 개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연 5회(3,5,7,9,11월) 월별 주제를 선정해 운영에 활성화를 기하는 한편,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시성을 고려해 실무부서 1차 심의 후 제안심의위원회에서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채택제안자 및 실행부서에 대한 포상과 인센티브 확대 등 공무원제안 동기부여 강화와 사기진작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0일(수)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발레‘호두까기인형’"이 상영된다. 영상으로 만나게 되는 발레‘호두까기인형’은 국립발레단의 공연을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생동감 넘치는 오페라극장의 무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대형스크린에 펼쳐지는 발레‘호두까기인형’은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4월27일은 클래식 음악‘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5월25일은 현대무용‘춤이 말하다’. 또한, 6월 29일에는 발레‘라 바야레르’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상영할 계획에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여름철 발생하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2개월간을 사전대비기간으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체제에 돌입했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시는 사전대비 기간 동안 실무진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여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재해대비를 위해 시와 각동 주민센터, 유관기관간 협업체제 구축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현장에서 작동하는 상황관리체계 구축 운영과 자연재난 취약시설물 전수 점검, 재해위험요인 정비 보강, 재난관리자원 사전확보 및 긴급지원체계 구축, 재난유형별 피해예방 요령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점검에 나선다. 또한 풍수해 사전예방을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13개 협업 실무반을 재정비하고, 대규모 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과 방재시설물 등을 중점 점검하여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우기 전에 정비 보강하고, 위험시설물은 특별관리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전대비 태세를 갖추어 나간다. 아울러 상황관
(한국방송뉴스(주)) 태백시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에 걸쳐 박물관 관람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내용은 박물관 운영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관람객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향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선택형 10개와 서술형 1개 항목으로 총 11개 항목으로 구성돼 방문객의 만족도를 평가해 향후 박물관 운영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설문 방법은 박물관 출·입구에 설문 조사지를 비치해 많은 방문객이 설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또한 설문 응답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고생대 전문 박물관으로서 태백 구문소 천연기념물 지구에 200억을 투자해 3층 건물로 지어졌으며(1만 2727㎡ 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6207㎡ 규모)연중 무휴로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열며 메인 전시 60분과 포켓뮤지엄 30분 등 모두 관람하는데 90분 정도가 소요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람객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수)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중대형할인마트, 전통시장 등 수산물 판매업소와 횟집, 일식 전문점 등 수산물 전문 음식점 등이다. 지도 단속 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판매 행위, 원산지 표시방법을 위반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그 표시를 손상 변경하는 행위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가 믿고 수산물을 구입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판매자는 정확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소비자는 철저한 원산지 확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산지 미표시가 적발되면 10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 허위 표시 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국방송뉴스(주)) 태백시보건소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황지연못과 솔바람 공원 등의 도시공원과 녹지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빈번해진 해외여행으로 중남미, 아프리카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Zika Virus infection)의 태백시 유입을 차단하고 주민의 감염병 예방 의식을 고취시킨다. 특히 따뜻한 봄이 오기 전에 방역소독 및 유충구제 방제작업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실내로 모기들이 들어오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여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편이다. 방역소독은 모기가 월동하고 있는 물웅덩이와 배수로, 하수구 등의 시설을 대상으로 중점 실시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대상시설에 대해 1차적으로 유충의 서식을 확인 후 방역장비를 활용해 성충구제 공간 살포를 실시하고, 하수구 등 고인 물에 친환경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모기유충이 발생하지 않을 때까지 반복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모기유충(장구벌레)은 보통 14일이 지나면 성충모기가 되며, 성충 한 마리가 일생동안 평균 4∼5차례에 걸쳐 알 500여개를 산란하기 때문에 한
(한국방송뉴스(주)) 관내 주간선 도로상에 설치된 하수도 맨홀뚜껑이 노후화로 인한 파손, 침하 등에 의해 차량통행 및 소음 등의 시민 불편이 지속으로 발생함에 따라, 단계적인 시설 개선에 착수했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시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관내 주간선 도로를 포함한 주요 시가지도로 등에 설치된 하수도 맨홀의 경우, 작년 연말을 기준으로 총10,210여개의 하수도 맨홀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 연도별로 보면, 2000년이전은 8,210여개, 2010년이전은 1,130여개소로,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물이 전체 수량의 약 80%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노후 하수도 맨홀 등 시설물 일제조사와 함께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1월부터 교체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백만원이 투입되는 이번사업은 이르면 9월까지 우선 위험도가 높은 불량 하수도 맨홀 200여개소에 대해 시범적으로 기존의 일반형 맨홀뚜껑이 아닌 잠금장치가 있는 소음 없는 맨홀뚜껑으로 교체하게 된다. 박상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차량통행시 반복적인 소음발생 민원과 노후·파손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던 하수도 시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