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횡성군은 밝혔다. 먼저 아동의 행동 발달 및 정서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드림 아이돌 댄스교실과 유아정서 표현 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드림아이돌 댄스교실은 평소 춤에 관심 있는 아동 에게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내성적인 성격의 아동에게는 춤을 통해 친구와 어울리고 사회성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댄스교실을 통해 배운 아이돌그룹 댄스는 향후 지역축제, 봉사활동, 송년 행사에서 공연기회도 갖는 등, 아동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아정서 표현교실은 올해 12월까지 우천어린이집과 둔내 예사랑 어린이집 아동 41명을 대상으로 유아들의 정서발달을 돕는 신체움직임 댄스 프로그램 이다. 다양한 신체 활동과 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들의 표현력 증진과 자신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신체,건강분야 정신건강 프로그램인 '언어치료'프로그램도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그동안 분기별로 발행되던 횡성군정 소식지 을 지난해 12월에 발행한 겨울호(72호)를 끝으로 폐간하고, 올해 3월부터 월간 소식지 를 창간·발행한다고 횡성군은 밝혔다. 기존에 분기별 발행한 은 발행주기가 길어 군정소식은 물론 횡성의 다양한 소식을 주민에게 신속한 전달이 어려웠으며, 의 내용은 주민에게 꼭 알려야 할 군정소식을 우선시하여 횡성의 다양한 역사, 문화, 생활정보 등 주민들에게 유용한 내용을 담기에 부족했다. 이에 횡성군에서는 주민에게 유용한 정보와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월간 소식지 를 창간하고,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비롯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예술, 인물, 역사, 관광 등 횡성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횡성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친환경 기업도시 수도권 횡성으로 도약하고 있는 횡성의 미래가치를 담아낼 예정이다. 박두희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월간 소식지 발행을 통해 주민이해와 공감대 형성으로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 적극적인 군정홍보를 통해 주민의 군정 참여와 정책에 대한 알권리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징수의 일환으로 4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특별징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영월군은 밝혔다. 이에 지방세 체납액이 3백만 원 이상인 체납자 중 부동산을 압류했음에도 장기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60명에 대해 사전에 3월 말까지 납부하도록 공매처분 예고서를 일제 발송했다. 또한 예고기간 내에 분납 등의 납부의지를 보여준 체납자는 공매를 일시 보류하여 체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하고,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하여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실익분석 및 공매대행을 의뢰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향후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신용카드 매출채권, 급여, 예금, 기타 채권의 압류, 추심과 더불어 인, 허가 등 관허사업 제한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하여 세수증대 효과와 선진 납세의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광희 재무과장은 “일제정리 기간 중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징수하여 그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는 성실 납세자와 형평성을 맞추고 고질적인 체납자를 근절하기 위한 현장밀착형 체납징수를 추진, 성실납세자가 보
(한국방송뉴스(주)) 2015년 12월말 결산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를 법인의 본점 또는 사업장(사무소)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장에 신고·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영월군은 밝혔다. 2014년 사업분부터 법인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전환됨에 따라 해당자는 사업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 각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은 대부분의 법인이 세무대리인을 통해 신고하는 점을 감안하여 세무(회계)사 사무실을 중심으로 본점 법인에 안내문을 발송하였고, 군청 홈페이지. 전자현수막 등을 이용하여 납세의무자가 기한 내에 착오없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첨부서류 미제출시 무신고로 간주되어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납세의무자는 신고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갖고 직접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여 전자신고하면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법인 및 세무대리인에게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기한 내에 제출하여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www
(한국방송뉴스(주))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강원도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하여 시설개선 자금 융자를 지원 할 계획이라고 영월군은 밝혔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영업장 수리, 기계·기구류 설치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한 업소를 대상으로 금리 연 2%(1년거치 3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식품접객업소는 5천만 원, 식품제조·가공업소는 7천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NH농협은행에 융자 가능 여부를 확인 한 다음, 4월 29일까지 영월군(주민생활지원과)에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홈페이지 또는 영월군 주민생활지원과(370-2312)로 문의하면 된다. 엄대현 영월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시설개선자금 융자 사업을 통해 관내 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식품위생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한석)관내 11개 중학교 전교과 110명의 교사들이 각 교과별로 한자리에 모였다. 남해교육지원청은 한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질 높은 배움중심수업 정착을 위하여 배움의 공동체를 중심으로 국어,영어,수학 등 9개 교과 110명선생님이‘보물섬행복수업 다지기 수다(수업다지기)카페’의 문을 열었다. 각 교과교사들이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교과별로 한자리에 모여 각자 자기 수업에 관한 고민과 그에서 얻은 성찰을 바탕으로 배움과 성장이 있는 행복한 수업다지기(수다) 장을 마련하고 있는 ‘보물섬 행복수업 수다카페’는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 문화를 활성화하고 교사 전문학습공동체를 운영하여 수업 변화를 이끌어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좋은 수업 나눔의 장’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 한 것이다. 교과협의회를 가진 교사들은 과학과의 수업동영상 연구, 국어과의 수업관련독서토론회, 사회과의 주제토론, 등 다양한 수업연구활동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한편 고현중 배효주교사는 “관내 과학선생님13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앉아 한명의 아이도 뒤처지지 않는 행복한 수업을 위한
(한국방송뉴스(주)) 제50회 단종문화제의 대표행사 중 하나인 '제18회 정순왕후 선발대회'가 “세한송백 백의의 왕후, 500년의 사랑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2016년 4월 29일 오후2시 동강둔치에서 개최된다고 영월군은 밝혔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와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15세에 혼인하여 왕비가 되었다가 18세에 단종과 이별한 후 82세에 눈을 감을 때까지 슬픔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간 정순왕후의 강인한 정신과 삶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시대정신을 지닌 여성을 선발하여 정순왕후의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단종문화제 메인 행사 중 하나이다. 제18회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정순왕후의 삶에 대한 역사의식을 가진 대한민국 기혼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4월 12일(화)요일까지 영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과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정순왕후, 권빈, 긴빈, 동강, 다람이, 인기상 등 수상인원은 총 6명이며 정순왕후에 선발되면 왕후봉과 크리스탈패 및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또 권빈, 김빈으로 선발된 수
(한국방송뉴스(주)) 성남도시개발공사는 2016년 입사한 신규임용직원 54명을 대상으로‘신규임용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지난 23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됐으며 지방 공기업의 역할 이해와 올바른 공직관 및 윤리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 황호양 사장은 자체 강사로 나서“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 인재로 거듭나 공사의 크고 작은 변화를 이끌어 내는 주인공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은 ▲사내강사(임원 및 각 부서장) 직무 강의 ▲전문 외부강사 교육 ▲산행 및 분임발표 ▲평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사례중심의 체험학습’위주로 커리큘럼을 구성, 이를 통해 신규사원들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5년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25개의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한 것으로, 동두천시는 전국 최고인‘가’등급(상위20% 이내)의 영예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한 이래 저소득 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온 동두천시 드림스타트팀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음으로써 2016년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과 함께“앞으로도 돌봄 아동의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친환경 생태주택단지를 조성을 위하여 건축사, 측량사, 주택건설업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생태주택 건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계획 및 설계 단계에서 부터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및 신재생에너지를 반영하여 호평·평내 지역에 온실가스 감소와 연료비 걱정 없는 친환경 생태주택단지를 조성코자 실시됐다. 간담회에는 구리·남양주 건축사(보), 측량사, ㈜온누리태양에너지, ㈜두산퓨얼셀, ㈜KCC, ㈜예스코 등 총 50개 업체가 참석하였으며,“슬로우라이프 도시 남양주시에 걸맞은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주거단지 조성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서명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의 안내, 정부지원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설치사례 소개, 재생 에너지 관련 질의 응답 및 토론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최삼휘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금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재 직면하고 있는 환경 에너지 문제의 해결과 슬로우라이프 도시에 걸맞은 친환경적인 생태주택단지 조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자생식물연구회는 지난 24일 천마산 일대 조성된 자생식물 군락지에서 봄맞이 낙엽 걷어주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낙엽 걷어주기는 자생식물연구회가 매년 실시하는 봄맞이 활동으로 지난해 가을과 겨울동안 자생화 군락지에 높이 쌓인 낙엽을 제거하여 새순이 나오기 시작하는 비비추, 맥문동, 현호색 등의 자생식물이 봄 볕 아래에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남양주자생식물연구회는 지난 1999년 창립된 이래로 우리 자생식물의 아름다움 홍보와 보전을 위하여 2005년부터 7년간 은방울꽃, 비비추, 맥문동 등의 자생식물 군락지를 천마산 일대에 조성하였으며 매년 이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날 작업은 천마산군립공원 관리사무소를 출발하여 군락지가 조성된 산 중턱까지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낙엽 걷어주기 및 등산로 주변 풀과 덩굴 등의 정리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자생식물연구회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차미혜팀장은 “자생식물회원들이 애써 조성한 군락지중 약수터옆 금낭화 군락지 일부가 사라져 안타깝게 생각되며, 자생식물들이 잘 보존 될 수 있도록 천마산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도 식물자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에서는 지난 26일 미래형 융합과학을 대표하는 「Dream! Drone! 드론 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 진행되는 키즈 워크먼스 ‘무대야 놀자’ 프로그램으로 창의융합 교육과정 운영의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최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레저형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이비전센터에서는 “드론”에 대한 정확한 지식 전달과 안전한 사용법, 여러 가지 조정기술 등 특강을 통해 사전학습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향후 “드론”을 주제로 한 심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기 위한 수요조사도 실시하여 연령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6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찾아가는 문화행사’ 공모에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가 선정되어 추진되며, 단순 관람이 아닌 창작과정 체험을 통해 공연을 만들어가는 워크숍 유형의 교육과정으로 오브제와 함께 움직임 놀이를 시작으로 퍼포먼스 공연 관람까지 총 2회로 구성되어 6~7세 유아, 8~10세 초등학교 저학년 각 30명을 신청접수 받아 진행된다. 어린이비전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창의적인 전문분야를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진로형 체험교육과 지능개발, 감성발달에 기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초고속인터넷 재판매 사업자인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에서 초고속인터넷 해지 지연 사례가 발생한 것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SKT 초고속인터넷 이용자들이 계약을 해지할 때 '원스톱전환서비스'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해지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위반여부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서울 시내 한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원스톱전환서비스는 초고속인터넷 이용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할 때 신규 통신사에 가입 신청만 하면 기존 통신사에 따로 해지 신청을 하지 않아도 신규 서비스 개통과 기존 계약 해지가 한 번에 처리되는 서비스다. 이용자 편익 등을 위해 방통위가 지난 2020년 도입한 제도로 현재 통신사 및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등에 시행 중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이용자들이 SKT 초고속인터넷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원스톱전환서비스' 절차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방통위는 SKT가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 해지를 지연하거나 제한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