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6일(토) 과학도서관에서 오종우 교수의 ‘천재들의 빛나는 사유와 감각’ 강연회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의정부시는 밝혔다. 시는 3월 한 달 동안 올해의 책 저자 채사장 강연회를 시작으로, 미술이라는 커다란 주제를 동양미술, 서양미술, 건축, 예술가로 세분하여 저명한 강사의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하였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도를 이끌어 냈다. 강연회에 참석한 시민(여, 51세,김진영)씨는 채사장, 손철주, 조이한, 서윤영, 오종우 작가의 연이은 인문학 강연회로 인해 토요일 오후가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인문학 강연들이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시민의 지적, 예술적, 정서적 욕구 충족의 기회를 부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3일 올해의 책 저자 채사장 강연회를 시작으로 이번 강연회까지 700여명이 참석 하는 등 강연회가 성황리 개최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시민들의 인문정신을 함양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의정부시 보건소가 2016년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예비맘을 위한 출산준비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출산준비교실은 관내 24주~28주 사이 관내 초임부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임산부 요가 및 출산과정의 이해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한 임신ㆍ출산으로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해에도 100여명의 의정부시 예비맘들이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올해에도 운영일정은 3,5,7,9,11월 각 4주차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프로그램 시행월 전월 1일에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20명 범위내에서 접수한다. 양순복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관내 예비맘들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임신출산 정보제공을 통한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증진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 모자보건팀(031)828-4545,4543)으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예로부터 뼈에 좋아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리는 고로쇠 수액이 동맹(同盟)들의 도움으로 완판 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경제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 자매결연 단체인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과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1동이 가평군 조종면 청계산고로쇠 작목반에서 채취한 고로쇠수액 판촉활동에 나서 두 차례에 걸쳐 8,500리터를 판매해 직거래 틈새시장 확대는 물론 잠재적인 수요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가평군은 밝혔다. 이로써 청계산고로쇠 작목반원들은 고로쇠 수액판매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영농작업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마련과 함께 내년도 수요를 예측한 폭넓은 유연성을 갖게 됐다. 가평군에 따르면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생산자단체-행정기관이 3자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고로쇠 수액을 완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고로쇠 판매는 조종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조종면이 이음 역을 하고 역촌동과 학익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활발한 세일즈 활동으로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역촌동과 학익1동에서 청계산고로쇠 작목반이 생산한 12,960리터의 65.8%에 해당하는 8,532리터를 판매했다. 특히 이번 판매는 은평구
(한국방송뉴스(주)) 나들이 철을 맞아 교통흐름에 원활을 기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군도, 농어촌도로 등에 대한 도로정비 사업을 전개한다고 29일 가평군은 밝혔다. 차량운행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겨울철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와 각종시설물들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이 사업에는 4억4천500만원을 투입돼 4월20일 까지 정비활동을 완료하게 된다. 이기간 동안 포장도, 배수시설, 법면의 낙석위험시설, 길어깨 등에 대한 정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해 도로주행성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편익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설악면 사룡리, 청평면 청평리 등 6개소 1.9km의 아스콘 덧씌우기와 상면 태봉리 등 3개소에는 430m의 가드레일이 설치돼 보행자의 안전을 향상시키게 된다. 안전운행에 방해가 되는 걸림돌도 해소된다. 배수흐름을 방해해 노면을 침수시키고 도로 기능을 떨어뜨리는 가평읍 달전리 등 5개소 480m에 대한 배수로 정비와 조종면 현리 영양2교 등 교량 3개소에 대한 모서리도 정비해 차량통행에 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낙석 및 산사태 위험 예방과 안전주행을
(한국방송뉴스(주)) 숲과 더불어 행복한 쉼터, 삶터를 이루기 위해 2억5천만 원을 산림에 심는다. 싱싱함과 상큼함으로 대표되는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행복한 녹색복지 구현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127헥타에 33만84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고 밝혔다. 28일 군에 따르면 경제적인 자원으로서 뿐 만 아니라 산림교육, 휴양, 치유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의 기능을 구현하고 이를 확산해 경제, 환경, 사회적 선순환 구조를 이뤄나가고자 오는 4월30일까지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산림에서 다양한 재화와 서비스를 창출하고 에너지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기 위한 이 사업은 크게 경제림조성과 공익환경 개선을 위한 숲 조성사업이 주를 이룬다. 우선 국민경제생활에 필요한 우량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녹색공간을 넓혀하기 위해 상면 임초리 산 7번지 등 60필지에 1잣나무, 낙엽송, 자작나무 등 33만 8400그루를 심는다. 공익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전거도로변, 관광지, 생활권 주변에 벚나무, 개복숭아 나무 등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다음달 5일에는 품격 있고 가치
(한국방송뉴스(주)) 폐비닐·폐 영농자재 등에 대한 집중 수거활동이 펼쳐진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클린 가평 만들기의 일환으로 28일부터 4월15일까지를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농촌지역 들녘과 도심공터,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용기류, 농산부산물 등의 집중수거 활동과 함께 폐기물 불법 투기방지 및 폐비닐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된다. 영농폐기물은 마을회, 부녀회, 노인회 등이 농경지와 마을주변 등에서 수거해 쌓아놓으면 한국 환경공단의 위탁수거사업체가 운반해 재활용처리하게 된다. 특히 군은 환경개선 및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해 폐비닐은 kg당 110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따라서 영농폐기물의 경우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흙 등을 털어내고 물기를 말려 차량진입이 가능한 곳에 모아 놓아야하고 폐 농약용기류는 이물질 제거 후 양파망 및 투명그물망에 등에 담아 놓아야한다. 군은 이번 수거활동을 클린가평 만들기와 연계를 통해 쾌적하고 상큼한 지역 환경을 이뤄내고자 공공근로, 지역일자리사업 인력 등 가용인력과 읍면별 지역사회 단체와 주민이 함께 수거협조체제를 구축해 집중 수
(한국방송뉴스(주)) 탐욕과 이기심, 기득권 유지, 도덕적·윤리의식 실종은 시대적 과제이다. 이는 부정부패의 바이러스이자 사회적 갈등을 초래해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기 때문이다. 공직자의 청렴생활화를 뿌리내려 맑고 투명한 청렴가평을 정착시키기 위해 공무원행동강령 퀴즈 테이트를 지난 25일부터 시작해 운영한다고 가평군이 밝혔다. 이는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청렴의식 함양과 양심을 지키고 자기역할을 다하는 올곧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행동강령 퀴즈 데이트는 업무시작 전에 내부 전산망 초기화면에 공무원 행동강령 학습화면이 자동으로 실행돼 그 내용을 확인해야 전산망 접속이 가능한 방법으로 운영된다. 이 퀴즈는 상반기에는 문구체킹 형으로, 하반기에는 문제풀이 형으로 운영된다. 문구체킹 형은 공직자에게 강조되는 덕목과 자세 등에 대한 메시지형의 퀴즈를 풀면 메인화면으로 연결되는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행동강령을 익히게 된다. 문제풀이 형은 행동강령과 관련된 4지선다형 문제를 매일 한 문제씩 풀어나가는 방법으로 체질화를 꾀하게 된다. 이 퀴즈 데이트는 11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학습평가를 실시해 평가점수에 따라 상시학습시간을 부여하게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움직이는 논산의 문화관광 알리미, 논산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의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답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논산시는 밝혔다.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논산시 문화관광해설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문화관광해설사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노고를 격려하고 논산시 관광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돈암서원 세계 문화유산 등재 예정에 따라 논산의 문화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논산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 강화 등 논산의 문화관광 발전 전반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내용은 관광객과의 최고 접점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논산을 홍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과 현장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논산관광의 일선에서 문화유적지와 지역문화의 이해를 넓혀주고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논산 관광 선봉에 계신 해설사 분들이
(한국방송뉴스(주)) 정부 3.0성과의 가시화 및 맞춤형 서비스 선도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논산시는 밝혔다. 시에 따르면 2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강경원 부시장을 비롯, 실·과 담당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행정 생산성 및 민원 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과에서 최근 3년 이내에 추진하고 있는 행정생산성 및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규제개혁 및 시민을 위한 민원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사례로는 행정생산성 향상분야, 민원서비스 혁신분야의 2개분야로 ▲타운홀미팅(전략기획실) ▲행복일자리 플랫폼(사회적경제과) ▲시민안전보험(안전총괄과) ▲대학촌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약(자치행정과) ▲충청유교문화원 건립부지 선정을 둘러싼 공공갈등 해결(미래사업과) 등 총 12건의 발표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직원 의식개혁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행복도시 논산건설 실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12건의 우수사례는 창의성, 실용성, 효용성 및 확산가능성 등 4개 분야에
(한국방송뉴스(주)) 서천군 장항문화예술창작공간(舊 미곡창고)은 26일 일반인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와 예술을 통해 서천지역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조금만 더 가까이’ 전시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장석주 교육장과 19명의 참여작가 및 관람객 200여명이 함께한 오프닝과 함께 싱어송라이터 선경의 ‘저기, 멀리’ 콘서트가 이어져 기타 연주와 노래가 함께하는 색다른 전시회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참여작가들이 일반인과의 소통과 문화예술품 거래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부담 없는 가격대에 작품가를 책정했다는 점이 특징으로 오픈 첫날 조정은 작가의 작품 ‘동그라미 하수구’ 가 첫 판매되는 등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4월 26일까지 한달간 계속되는 ‘조금만 더 가까이’ 전시회는 장항 문화예술창작공간 전시실(서천군 장항읍 장산로 323)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는 관내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말까지 사회적경제 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경영컨설팅은 서천 주민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영역에 속하는 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군민과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사회적경제 경영컨설팅은 관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영지도사와 1:1 매칭을 통해 법인설립과 같은 사회적기업 운영 기초 컨설팅은 물론 각각의 사회적경제 기업에 맞는 각종 지원제도까지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는 지역경제의 선순환구조를 갖추고자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목적 실현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2015년부터 사회적경제 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제 서천 주민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경영컨설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 사회적경제지원담당(041-953-191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6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와 봄의마을 야외 광장에서 제5회 청소년놀이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놀이와 문화의 융합을 통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순화와 다양한 놀이를 통한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준비되이번 행사를 통해 서천관내 아이와 청소년 등 200여명이 흥거운 축제 한마당을 즐겼다. 축제장에는 비석치기, 제기차기, 사방놀이 등의 전통놀이와 더불어 풍선날리기 등 20개의 다양한 놀이 부스가 준비되었고 떡볶이, 만두 등 5개의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시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아지랑이의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 청소년봉사동아리 봄봄과 70여명의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놀이부스를 진행했고 징검다리가족봉사단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이 함께 완성한 의미있는 축제가 됐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초고속인터넷 재판매 사업자인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에서 초고속인터넷 해지 지연 사례가 발생한 것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SKT 초고속인터넷 이용자들이 계약을 해지할 때 '원스톱전환서비스'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해지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위반여부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서울 시내 한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원스톱전환서비스는 초고속인터넷 이용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할 때 신규 통신사에 가입 신청만 하면 기존 통신사에 따로 해지 신청을 하지 않아도 신규 서비스 개통과 기존 계약 해지가 한 번에 처리되는 서비스다. 이용자 편익 등을 위해 방통위가 지난 2020년 도입한 제도로 현재 통신사 및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등에 시행 중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이용자들이 SKT 초고속인터넷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원스톱전환서비스' 절차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방통위는 SKT가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 해지를 지연하거나 제한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