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경기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와 조달청은 작년 9월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던 행사를 경기도로 이전 개최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에 등록된 4만6,000여 공공기관과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우수제품을 한자리에 모으고, 판로를 지원해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전시회다. 이번 나라장터 엑스포는 작년의 2배 규모인 2만1,384㎡의 전시 면적을 확보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기도 특별관을 신설하여 도내 유망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고,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규모를 키우고 내실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관은 ▲LED조명, PC 및 데스크톱 등을 선보이는 ‘전기전자관’ ▲교육용 가구, 이동식 선반 등 ‘사무기기관’ ▲태양광 가로등, 난방용 전열관 등 ‘건설환경관’ ▲항온항습기, 부스터펌프 시스템 등 ‘기계장치관’ ▲교통안전시설물, 화재감시 시스템 등 ‘안전제품관’ ▲‘경기도
(한국방송뉴스(주)) 전남과 경북 공무원이 두 지역의 역사문화 현장 교류 탐방을 통해 상생 협력관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지난해 10월 경북지방공무원교육원과의 상생협력 협약 체결 후속 조치로 4월 1일까지 4일간 교류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교류교육에서는 전라남도와 시군 소속 공무원 33명이 경북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경북의 문화와 역사 특강을 듣고, 경북의 3대 문화권 현장을 탐방한다. 경북 3대 문화권은 불교문화권 경주시와 유교문화권 안동시, 문경시, 예천군, 가야문화권 고령군 등이다. 최병만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은 “전남경북 간 상생협력은 서로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이번 교류가 전남의 공직자들이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서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9월에는 경상북도 공무원 40여 명이 전남교육원을 방문해 4일간 전남 역사와 문화를 살피고, 가고 싶은 섬, 숲 속의 전남 브랜드 시책 현장과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올해 DMZ 포럼 운영방향의 핵심키워드로 포럼 참여자의 확대와 정보교류 활성화를 골자로 한 ‘개방형 플랫폼’을 제시했다. 29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2016년 제1차 경기도 DMZ 포럼’을 열고, 올해 한 해 동안의 DMZ 포럼 운영방향을 이 같이 경기도는 밝혔다. 올해로 7년차를 맞는 DMZ 포럼은 DMZ의 보전과 합리적 이용방안을 모색하고 종합적인 발전전략과 정책을 수립·발굴하기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경기도가 지난 2009년부터 문화관광, 지역개발, 생태환경 등 3개 분과위로 구성·운영해왔다. 도는 올해 DMZ 생태계 보전을 위한 통합적 협력과 국내외 가치제고를 도모하고자, 개방형 플랫폼을 통한 ▲포럼의 참여기반 확대 ▲정보 공유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 등을 주요 운영방향으로 설정했다. 우선 포럼의 참여기반 확대와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해 DMZ 포럼 홈페이지(http://dmz.gg.go.kr/dmz-forum)를 3월부터 구축·운영한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DMZ 포럼에선 논의됐던 사항을 공개하고, 관심 있는 일반인과 전문가들의 의견 및 정
(한국방송뉴스(주))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 보수보강을 통해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용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국비 965억 원을 확보해 163지구의 수리시설을 정비한다고 29일 전라남도는 밝혔다. 올해 국비 확보액은 신규사업 31지구 30억 원이 포함된 것으로 지난해보다 200억 원이 늘어 전국(총 사업비 4천 500억 원) 최다를 기록했다. 전남 다음으로 충남 809억 원, 경남 642억 원, 전북 506억 원 순으로 국비 확보액이 많았다. 전남지역 농업용 저수지는 3천 206개소로 이 가운데 1980년 이전에 준공된 저수지가 3천 9개소로 93.8%나 되고, 1950년 이전에 준공된 곳도 1천 398개소로 43.6%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저수지, 양배수장, 용배수로 등 수리시설이 노후돼 보수보강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그동안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적극적으로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활동을 펼쳐 전국 최다 국비 확보 쾌거를 이뤘다. 올해 신규사업지로 선정된 나주 송현, 고흥 죽암지구 등에 대해서는 조속히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연내에 착공해 재해에 취약한 시설물 기능
(한국방송뉴스(주))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대학생 등 젊은층에게 시세보다 40~20%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행복주택사업’을 효율적이고 적극적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라남도는 밝혔다. 전라남도는 29일 전남개발공사 대강당에서 LH공사, 전남개발공사, 시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주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라남도와 국토부 간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에 건설, 저렴하게 공급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동주택이다. 전용면적 45㎡ 이하로, 80%를 젊은층에게 우선 공급해 최대 6년간 거주하고, 나머지는 최대 20년간 65세 무주택 노인계층과 무주택 주거급여수급자가 거주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행복주택의 연차별 공급계획을 수립해 행복주택 입지 발굴과 사업 제안을 하고, 국토부는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재정과ㆍ도시주택기금 융자 등을 지원한다. 현재 전라남도는 목포 용해(450세대), 여수 수정(200세대), 여수 관문동 동시장(150세대), 나주 혁신산단지구(250세대) 등
(한국방송뉴스(주)) 3월 28일 발행된 도정소식지 ‘함께하는 충북’4월호에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노안환자, 노인 등 활자를 읽을 수 없는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문자 음성변환 2차원 바코드를 본격 도입했다고 충북도가 밝혔다. 도는 ‘함께하는 충북’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활자를 음성으로 변환시켜 주는 보이스아이코드를 도입해 누구나 손쉽게 도정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보이스아이코드는 스마트폰에 ‘보이스아이’ 앱(App)을 설치한 뒤 소식지 우측상단에 삽입된 2차원 바코드를 스캔하면 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방식이다. QR코드와 비슷하게 생긴 보이스아이코드는 2차원의 바코드로 책 2페이지 분량의 텍스트 정보를 작은 정사각형 바코드 안에 저장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보이스아이 어플리케이션이나 시각장애인 전용 바코드 리더기인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를 보이스아이코드에 대면 활자정보가 음성으로 변환된다. 보이스아이 앱은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보이스아이’라는 명칭으로 검색하면 된다. 앱은 무료 설치가 가능하며 아이폰의 경우 설정 기능에서 보이스오버 기능을 실행하면 음성지원이 되고,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토크백(Tal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연중 산불 위험이 가장 큰 청명·한식일을 대비하여 4월 2일~3일까지 도유림이 있는 7개 시·군, 19개 읍·면·동에 44명의 인력을 배치 제16차 산불 제로작전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산불제로작전은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3월 19일~4월 20일까지 펼쳐지는 기동단속,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과 연계하여 대대적인 계도와 홍보, 단속을 실시한다. 7개 시·군 도유림 22,165ha 일원에서 산불취약지 순찰, 임도·등산로 무단입산 통제, 산림과 연접된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집중단속하여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10년간 도유림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계도와 홍보, 산불감시원,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예방과 감시 활동으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환경연구소관계자는 “봄철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강조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데 도민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통계청에서 최근 발표한 국내 청년(15~29세)실업률은 12.5%(‘16. 2월)로 실업률 통계기준이 변경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에 이르자, 전국 최저 청년실업률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충청북도는 밝혔다. 충청북도는 금년 1월 1일자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부서인 청년지원과를 신설하고, 2020년까지 청년정책 시스템 강화, 청년일자리 확대, 청년복지문화 활성화 등 “청년이 행복한 충북실현”을 위하여 1,27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청년지원과의 올해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먼저, 청년 정책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하여'충청북도 청년 기본조례'를 상반기 중에 제정하고, 청년 정책의 심의기구인 충청북도 청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 청년의 미래비전과 청년정책의 추진방향 및 전략 마련을 위하여 2030 충북 청년비전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청년의 눈높이로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현장 취재, 조사·연구 및 집단토론 등을 통하여 청년의 목소리를 충청북도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청년 단체인 충북 청년의 광장(포럼)과 청년 정책·취업·창업·복지 등 정보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는 KOTRA와 함께 30일 하바롭스크에서 최초로 ‘극동러시아 대형유통망 진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대형 유통망을 포함한 바이어 11개사가 참가해 강원도기업 8개사와 수출 상담을 가진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제재로 유럽 및 터키의 농식품 수입이 금지되어, 수입 대체지역으로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극동 러시아 지역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근접해 타 러시아 도시에 비해 한국상품에 대한 이질감이 없고, 품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다. ‘극동러시아 대형유통망 진출 상담회’는 현지 유통업체가 수입 및 상담을 희망하는 품목을 선 제시하고, 이에 맞는 국내기업을 선정하여 상담을 추진하기에 성과가 높은 편이다. 올해부터는 매년 극동러시아 내 1개 지역을 지정하여 순회하며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도 블라디보스톡사무소 최진구 주재관은 이날 상담회장에서 “강원도기업들은 최고의 농식품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제품 홍보나 수출을 위한 기회가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러시아 극동지역별 대형유통망 진출 상담회를 지속
(한국방송뉴스(주)) 올해로 12기째를 맞는 미래농업대학과정에 정원(30명)을 훌쩍 넘어서는 40여명의 교육희망자가 몰려 신청기한을 한달여 앞두고 원서접수를 조기 마감하고 최종 34명을 선발하여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간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오는 4월 4일(월) 대학은 미래농업교육원에서 개최되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희망찬 6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 교육은 전국 지자체 유일의 농업인 대상 장기 합숙교육으로 지난 2005년 개설 후 지난해까지 총 11기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금년 9월말까지 창업설계, 영농기술, 유통·마케팅, 농장실습, 6차산업 해외연수 등'농식품창업 AtoZ 패키지형'교육을 받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공약사업인'귀농인 정착금지원사업'과'청년 농산업 창업지원사업' 및 '강원도농어촌진흥기금(저리융자)'등 정책사업과 연계지원으로 수료 후 안정적으로 창업·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더욱 활력 있고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이 기대된다. 12년이라는 역사속에 미래농업대학 졸업생들은 도내 각지 다양한 분야에서 부농의 꿈을 실현하고 있으며 강원 농촌에서 성공적인 정착을 이루며 활약하고 있는 선배 졸업생들은 이제 후배들을 위한 멘토로서 강연에 나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와 고성군이 ㈜대교와 함께 공동 출자한 고성군에 소재한 해양심층수 먹는 물 생산업체인 ㈜강원심층수는 자사 제품인 프리미엄 해양심층수 ‘천년동안’과‘천년동안 베이비워터’가 수도권 롯데마트에 입점한다. ‘천년동안’은 동해 청정수역인 강원도 고성의 깊은 바다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로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강원심층수는 미국 FDA와 IBWA(국제생수협회)의 100여 가지 수질 검사에서 기준 적합판정을 받는 등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객관적인 안전성을 확보하여 수질검사 기준이 엄격한 미8군에도 납품 해오고 있다. 또한 아기전용 제품인 ‘천년동안 베이비워터’는 미네랄 등의 영양분이 풍부해 성장에 도움이 되며, 끓여도 미네랄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천년동안’은 롯데마트 외에도 이마트·홈플러스 온라인몰과 신세계 백화점,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천년동안 베이비워터’는 이마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강원심층수 관계자는 “최근 해양심층수가 미네랄이 풍부하고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차세대 웰빙수’로 주목받으며, 면세점 등 다양한 채
(한국방송뉴스(주)) 28일 사)노르딕워킹인터내셔널코리아, 완도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월 노르딕워킹인터내셔널코리아의 노르딕워킹(바른자세 걷기) 체험행사와 초급전문가 과정에 지속적인 참여를 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난대림 숲길과 해안가 노르딕워킹 전문코스 개발을 위해 노르딕워킹 전문 인력 양성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은 물론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홍보는 물론 기존 슬로길과 더불어 청산도 신흥리해변길과 해수욕장 워킹코스를 개발해 바른 자세 걷기운동을 확산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 4월 청산도에서 슬로걷기 축제가 열리는 완도군에서는 완도수목원에서 노르딕워킹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사)노르딕워킹인터내셔널코리아에서는 남산클럽 동호인과 함께 완도를 방문해 완도수목원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사용하여 걷는 전신운동으로 일반 걷기의 두 배 이상 운동 효과를 보이며, 심혈관계, 다이어트, 우울증, 부상 재활치료에도 뛰어나 남녀노소 언제 어디서든 가장 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초고속인터넷 재판매 사업자인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에서 초고속인터넷 해지 지연 사례가 발생한 것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SKT 초고속인터넷 이용자들이 계약을 해지할 때 '원스톱전환서비스'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해지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위반여부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서울 시내 한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원스톱전환서비스는 초고속인터넷 이용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할 때 신규 통신사에 가입 신청만 하면 기존 통신사에 따로 해지 신청을 하지 않아도 신규 서비스 개통과 기존 계약 해지가 한 번에 처리되는 서비스다. 이용자 편익 등을 위해 방통위가 지난 2020년 도입한 제도로 현재 통신사 및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등에 시행 중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이용자들이 SKT 초고속인터넷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원스톱전환서비스' 절차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방통위는 SKT가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 해지를 지연하거나 제한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