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지방세환급금 집중 환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신뢰받는 세정구현을 위해 지방세환급금 지급통지를 하였으나 장기간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환급금을 돌려주는 제도이다. 3월 25일 현재 찾아가지 않은 원주시 지방세환급금은 3,959건에 90백만 원이다. 대부분은 자동차세 선납 후 매매, 폐차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와 국세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금이다. 이중 90% 이상이 3만 원 미만의 소액 환급금으로 납세자의 무관심과 보이스 피싱(Voice Phishing) 우려 등으로 인해 장기간 찾아가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원주시는 4월초 지방세 환급통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위택스(www.wetax.go.kr) '지방세환급금 찾기'를 이용하거나 원주시 ARS (033-737-3737)로 지방세환급금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원주시청 징수과(033-737-3734)로 환급대상자 본인의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즉시 이체 받을 수도 있다.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신청'을 통해 사전에 환급계좌를 신청하면 지방세환급금 발생 즉시 해당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어 납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4일(월) 오후 2시 AK플라자 광장 일원에서 '제241차 4월 안전점검의 날'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원주시, 원주소방서,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 강원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추진회 등 6개 유관기관 및 단체 약 50여 명이 참여한다. 캠페인 중에는 리플릿, 홍보용품 등을 배부하며 국가안전대진단, 봄철 산불예방, 안전신문고 활용 및 봄 행락철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는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3월 21일부터 4월 2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집중점검하고, 민간부문의 참여를 확대하여 안전산업의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국가안전대진단, 봄철 산불예방, 안전신문고 활용 홍보 등 '안전한 행복도시 원주'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일상생활 속에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수칙의 자발적 실천을 통해 꾸준한 사고예방활동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구리갈매 공공주택지구에 7월말 입주예정인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구리시 저소득층 주거안정 지원을 위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의 주관으로 입주선정가구는 380호이다. 건설 위치는 구리시 갈매동 공공주택건설지구 내 A1블록이며, A1블록은 국민임대주택1,166호와 영구임대주택 380호의 혼합단지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지난 17일 기준) 구리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세대로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어야 하며, 우선공급(72호), 일반공급(290호), 고령자공급(18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선공급 신청자격 대상은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5.18민주유공자·특수임무유공자·참전유공자 또는 그 유족으로 소득인정액이 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자·귀환한 국군포로·수급자중 혼인기간이 5년 이내로서 그 기간에 출산하여 자녀가 있는 자이다. 일반공급 신청자격 대상은 생계급여수급자·의료급여수급자·일본군위안부 피해자·법정 저소득 한부모가족·북한이탈주민·등록 장애인·만65세이상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자로 소득인정액이 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자·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로서 아동복지시설의 장이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예술 공간인 구리아트홀에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9,659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구리혁신교육지구사업 ‘우리마을 배움터’ 상반기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구리시는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년별 맞춤 공연으로 '박물관은 살아있다, 고구려 고분 탐험‘ '뮤지컬 캣조르바’, ‘리멤버 독도, 그리고 이야기’로 구성됐다. 먼저 ‘박물관은 살아있다, 고구려 고분 탐험’ 체험전은 연극 놀이로 풀어가는 전시회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직접 탐험대원이 되어 고구려 유물과 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고구려의 도시 구리시’ 어린이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역사 교육을 제공한다. 이어 초등학교 고학년이 관람하는 ‘뮤지컬 캣조르바’는 수학과 예술이 융합된 뮤지컬로 고양이들의 모험을 성공시킬 수학퍼즐을 함께 풀어가며 자연스럽게 수학논리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로 주요언론과 학부모들이 극찬한바 있다. 마지막으로 ‘리멤버 독도, 그리고 이야기’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도에 서식하는 바다사자 ‘강치’가 일본 어부에 의해 멸종에 이르게 된 사실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소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9일 양서면 사랑나눔희망봉사단과 천사의 집 주최로 양서면 장애인 32명 및 인솔자 9명이 천사들의 서울나들이를 다녀왔다고 양평군은 밝혔다. 이번 서울 나들이 여행은 문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분들을 위해 이루어진 행사로서 청와대 관람, 남산케이블카 탑승, 남산타워 전망대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모든 프로그램의 체험을 마친 장애인 참석자들은 “그동안 몸이 불편하여 여행의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행복하고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푸른가을 하늘만큼이나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셨다. 이번 여행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전영호 양서면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하고 건강한 복지1등 양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서면 사랑나눔희망봉사단은 문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문화체험 등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어린이집에서 영양이 풍부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원장 8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용인시는 밝혔다. 이 교육은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의 원장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영양·위생관리 교육과 함께 요리 강좌도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식품알레르기 관리법과 대체식품 선택법, 어린이집 위생과 영양관리법 등을 지도했다. 지난 2013년에 문을 연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210여곳에 대해 급식 관련 교육과 자문, 위생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집 급식의 지도와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방세에 대한 기업체의 이해를 넓이고 세무조사의 불이익을 차단하여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방세 설명회를 오는 31일(목) 오후 2시에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실시한다고 안성시는 밝혔다. 설명회는 기업체 회계실무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 개정된 지방세 관계법령, 세무조사시 자주 발생되는 주요 쟁점사항 및 구제제도, 법인 담당자가 알아야 할 국세실무 등의 내용으로 법인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이선화 주무관, 법인지방소득세분야는 신지호 주무관, 국세실무는 두용균세무사가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방세 설명회를 통해 기업체의 실무자는 지방세에 대한 전문지식을 넓혀 세무조사시 가산세 추징 등 법인이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시가 자체적으로 발간한 2016 지방세 안내 책자를 참석자들에게 배부하여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1일 이른바 갑(甲)질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다국적 기업 ‘오토데스크’의 공정거래법 위반사항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직접 신고인 자격으로 신고한다고 30일 경기도는 밝혔다. 현재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에 접수된 사례를 살펴보면, 피해업체들은 오토데스크가 그동안 업체들에게 내용증명을 송부하면서 실사를 강요해왔다고 증언했다. 문제는 실사 후 비 정품 프로그램이 발견된 업체에게 ‘합의’를 빌미로 시장가격 보다 비싼 가격으로 제품을 강매해왔다는 것. 또, 구입처를 일방적으로 정한다거나 필요한 수요보다 많은 양의 프로그램을 구입하게 한다는 등의 ‘갑질’을 해왔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실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계약해지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고압적인 자세를 취해왔고, 이러한 연유로 인해 중소기업체들은 과다한 요구에도 울며 겨자 먹기로 응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많은 업체들이 오토데스크 측의 ‘갑질’에 대한 피해를 도의 불공정거래센터에 호소하자, 경기도가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나서게 된 것이다. 그동안 경기도는 지난 12월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를 통해 오토데스크의 갑질에 대한 도내 중소업체들의 피해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에 개발된 신품종 선인장과 다육식물 17품종을 농가에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선인장·다육식물은 관련농가와 유관기관 전문가의 품평회 및 기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선발된 신품종으로, 선인장 8품종과 다육식물 9품종이다. 선인장 8품종 중 7품종이 접목선인장으로 비모란은 ▲적색 ‘레드벨’, ‘레드락’ ▲황색 ‘옐로우락’, ‘옐로우벨’ ▲주황색 ‘오렌지벨’ ▲검은색 ‘블랙락’, 산취는 ▲밝은 황색 ‘골드락’이며, 7품종 모두 구색이 선명해 관상가치가 높고 조직이 단단해 수출에 적합한 품종들이다. 나머지 1품종은 게발선인장인 적색 ‘레드로망’이다. 꽃이 화려한 겨울철 분화로 게발선인장 재배농가의 종묘수입 대체와 일본시장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도 농기원은 접목선인장이 작년에도 미국·네덜란드 등 22개국에 379만 달러가 수출된 유망한 화훼 수출작목이어서 올해 보급되는 신품종도 수출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다육식물 9품종은 에케베리아 5품종과 꽃기린 2품종, 칼랑코에 2품종이다. 수출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에케베리아는 ▲생산성이 우수한 ‘핑거베이비 ▲주변부가 적자색으로 소비자에 기
(한국방송뉴스(주)) 여름철 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30일부터 4월 29일까지 한 달 동안 도내 저수지 42개소, 배수장 13개소 등 총 55개소를 대상으로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가 훈련 상황을 총괄 지원·점검하고, 시설 관리주체인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 한전 등의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첫 훈련은 30일 파주 초리 저수지에서 실시되며, 도내 최대 규모인 용인 이동저수지(담수량 2,100만톤)는 4월 28일, 안성 금광저수지(1,210만톤)는 4월 20일 훈련이 예정돼있다. 김포 신곡배수장(5,000kw)과 파주 파평배수장(3,625kw) 등은 각각 4월 13일과 26일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훈련 내용은 집중호우, 지진 등에 의한 저수지 붕괴, 배수장 가동 중단 등에 대한 대처 방안 등을 집중 점검한다. 도는 훈련 결과 드러난 미흡한 점은 신속히 보완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한편, 재난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 신청사 예정부지에서 도민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다. 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이날 잔디광장 부지 3만3천㎡에 잔디 종자 파종을 완료했다고 30일 경기도는 밝혔다. 앞서 17일에는 6만700㎡에 유채 종자 파종을 마쳤다. 도가 추진 중인 신청사 부지 개방사업은 도민과의 약속인 ‘소통과 개방’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지난 10월 신청사 부지에 둘러쳐 있던 펜스 철거를 시작으로, 1만9천㎡ 부지에 청보리 파종, 겨울철 야간경관트리 설치 등을 추진해 왔다. 현재 청보리 파종 부지에는 파릇한 청보리가 올라와 황량했던 부지를 초록으로 물들이고 있으며, 유채가 만개하는 5월 중순 경에는 청보리베기 등 도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추진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신청사 부지 개방사업을 계기로 주민설명회, 시민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신청사건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경기도가 준비한 신청사 부지에 많은 도민이 찾아와 봄을 만끽하고 재충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도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가족친화 경영 무료컨설팅을 지원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가족친화경영컨설팅은 기업의 가족친화 문화 조성과 확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왔다. 지원 대상은 주 사무소나 제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한 업력 2년 이상의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곳은 오는 5월 20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올해 2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되면 전문컨설턴트로부터 기업의 가족친화 수준을 진단받고, 진단에 따른 기업별 맞춤형 가족친화 경영방향을 컨설팅 받는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이다. 또한 가족친화경영컨설팅 참여기업은 2016년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시 가점(5점)을 부여한다. 도는 기업 현황, 최고경영자의 가족친화 경영 실행 의지, 가족친화 제도 운영실태 등을 살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홈페이지(ggwp.g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SOS팀(031-259-6118)로 문의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초고속인터넷 재판매 사업자인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에서 초고속인터넷 해지 지연 사례가 발생한 것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SKT 초고속인터넷 이용자들이 계약을 해지할 때 '원스톱전환서비스'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해지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위반여부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서울 시내 한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원스톱전환서비스는 초고속인터넷 이용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할 때 신규 통신사에 가입 신청만 하면 기존 통신사에 따로 해지 신청을 하지 않아도 신규 서비스 개통과 기존 계약 해지가 한 번에 처리되는 서비스다. 이용자 편익 등을 위해 방통위가 지난 2020년 도입한 제도로 현재 통신사 및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등에 시행 중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이용자들이 SKT 초고속인터넷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원스톱전환서비스' 절차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방통위는 SKT가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 해지를 지연하거나 제한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