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3월 29일(화) 시청별관 재난상황실에서 ‘2016년 제1차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삼척시는 밝혔다. 학계, 경제단체 등 물가관련 기관·단체장 15명이 참석한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는 분뇨수집·운반수수료 및 분뇨처리장 사용료 인상안(5.6%)과 상수도요금 인상안(2016년~2018년 연차별 가정용 기본요금 톤당 100원씩 인상)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참석위원들은 분뇨수집·운반수수료 및 분뇨처리장사용료는 2005년 이후 동결, 상수도 요금 2013년 이후 동결로 장기 동결에 따른 지속적인 적자와 요금수준이 생산원가에 매우 못 미치는 수준으로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점을 들어 두 인상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삼척시 2016년 물가안정관리대책 설명 및 기관·단체간 협조방안도 함께 토론했다. 시 관계자는 “시관여 공공요금 및 사용료, 수수료 조정이 필요할 때 소비자정책심의를 통해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자 지방공공요금 안정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1(목)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시보행교통 개선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는 시와 경찰서,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며 용역수행을 맞은 도로교통공단 강원도지부의 정창석 과장의 용역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보고내용은 지난해 9월 21일부터 진행중인(용역비 43백만원) 보행교통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로 개선지표를 산출하여 태백시에 적합한 지역별, 분야별, 보행교통 개선대책에 대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시는 용역을 통해 '걷고 싶고 안전한 사람중심 보행환경'조성으로 불편하고 사고 위험 많은 보도를 대상으로 5개년 계획을 수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보행 환경 전반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1일부터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원스톱서비스란 출생신고와 함께 양육수당 등 출산 관련 지원서비스를 개별기관에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특히, 출생신고 시 신분증과 통장사본만 지참하면 통합신청서 하나로 가정양육수당, 출산양육비등 다자녀 공공요금 감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차질 없는 제도 시행을 위해 서비스 목록과 신청서를 정비하고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 주민센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제도설명과 시스템 사용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 도시 태백 조성을 위해 시민편의와 복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동해시민 3덕(德) 습관 기르기’ 마을매니저 양성교육 수강생을 오는 4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이번과정은 동해시민행복홍보단(단장 김연수) 주관으로 오는 4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동해문화원 소강의실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동해시 바로알기와 변해야 성공한다’, ’3덕 습관 기르기, 고객과의 소통과 응대‘를 비롯하여, ‘내손님 제대로 알기’, ‘직업윤리’, ‘삶의 의식전환’, 웃음치료’실습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대상자는 ‘행복한 동해 만들기’를 위하여 본 운동의 가장 근본적 덕목인 3덕(도덕, 덕담, 덕분) 습관 실천을 생활화하고 이웃과 함께 활성화 하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앞으로, 동해시민행복홍보단에서는 교육 참여가 우수한 자를 대상으로 관내 친절업소 선정요원으로 활동하고, 3덕 습관을 양성하는 매니저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도록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기타 교육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동해시민행복홍보단(교육팀장 010-8799-2150, 사무국장 010-4332-5559)으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4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1박 2일간 여행사대표 40명을 초대하여 동해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주요관광지 홍보를 위한 동해시 관광 팸투어(Familization Tour:사전답사여행)를 개최한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이에 앞서, 1일(금) 오후 1시 30분에 망상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과 해당 부서장을 비롯하여,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사장 이정환, 팸투어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은 동해시 홍보동영상 시청과 관광기념품 증정, 업무제휴 협약서 낭독,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되며, 관광활성화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이번 팸투어는 공정성과 신뢰도를 갖춘 여행사 대표들이 한국관광공사 공식 웹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 북 등을 통하여 동해시의 관광 매력을 실시간으로 소개할 예정으로, 관광홍보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팸투어 1일차에는 망상해변과 골목길 구석구석 삶의 이야기가 새겨져 있는 그림벽화 마을인 묵호논골담길에서 과거 사람들의 삶의 애환과 역사, 소박한 희망 등이 담긴 이야기를 문화관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시 개청 36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오는 4월 1일(금) 오전 10시에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시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시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한 동해시민의 날’기념식이 개최된다. 산불예방 활동과 4.13일 국회의원 선거 등을 고려하여 간소하게 개최되는 이날 기념식은 심규언 시장과 김혜숙 시의장을 비롯해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헌장 낭독과 시정발전유공자에 대한 포상, 그리고 기념사 등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각종 현안 사업의 본격 추진과 성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하는 등 큰 변화의 물결을 타기 시작한 동해시정의 희망찬 여정에 동해시민이 적극 동참하여,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로 함께 나아갈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시는 경축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도로변에는 가로기를 게양하고, 지난 3월 중순부터 시청 앞 로타리 등 주요 가로변을 중심으로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시개청 36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7일(목)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명사 초청 특강은 이석형 산림조합중
(한국방송뉴스(주)) 구 동해문화원을 시민의 여가 생활과 생활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동해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 신청계획 수립 후 공모사업 현장실사 및 컨설팅을 거쳐 동해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변경 계획안을 제출하여, 9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따라, 생활문화센터 조성을 위해 국비 2억여원 등 총 4억여원을 투입하여 구 문화원을 리모델링 할 계획으로, 현재 공사업체가 선정되어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위해 준비중에 있으며, 향후 직영 또는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시는 생활문화센터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지하 1층은 악기 연습실 지상 2층은 운영사무실과 회의실 및 북카페, 지상 3층은 다목적실 및 전시실, 동아리연습실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앞으로, 문화예술과 관련된 주민참여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과, 각종 문화예술의 체험, 창작활동 공간 제공, 문화예술단체 및 동호회 활동의 육성·지원을 비롯하여, 영화, 음악, 무용, 사진 등의 공연 및 전시행사와 그 밖에 생활문화 진흥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의 명실상부한 시민의 문화여가 및 생활
(한국방송뉴스(주)) 강릉시보건소는 재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3월 30일(수)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촉식 및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강릉교육지원청, 강원도강릉의료원, 강릉영동대학교,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 5개 기관 대표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재활사업의 방향과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협의체 간 상호연계구축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협업 등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과 추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활관련 병의원과 연계하여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가 퇴원할 경우 보건소가 1차적으로 방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강릉시는 인구 대비 5.8%인 12,548명의 장애인이 등록되어 있으며, 강릉시보건소(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도 2015년부터 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향후 재활협의체는 현재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재활프로그램을 서로 연계하여 장애등록부터 봉사지원 및 재활치료 지원 등 체계적인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만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서비스 사업의 중복을 방지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재활서비스를 제공해
(한국방송뉴스(주)) 봄철 안전한 관광지를 만들기 위하여 교통안전과 도시미관을 위해 교통안전표지판 일제점검·정비에 나섰다고 강릉시는 밝혔다. 시는 행락철 교통안전을 위하여 관내 설치되어 있는 5,270여개의 교통안전표지판을 강릉경찰서와 합동으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달간 점검 정비를 하기로 했다. 행락철의 교통안전을 목적으로 점검하는 만큼, 시설물 안전과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전도된 표지판, 퇴색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 파손된 표지판, 회전으로 운전자가 볼 수 없는 시설물을 일제히 조사하고 즉시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과속으로 인한 사고많은 지역이나 시계가 불량한 장애물 지역과 급커브지역에 대하여는 4월중으로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권혁철 교통시설담당은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불감증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기상이변에 따른 비상상황에 대비해 신속대응팀을 운영, 긴급 유지보수 출동체계 구축하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대명홀딩스와 함께 3월 29일(화) 오전 11시, 고양시 엠블(MVL)호텔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장으로 신설되는 ‘강릉하키센터’의 사후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이후에 올림픽의 유산이 될 경기장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나가기 위하여 체결되었다. 이에 따라 강릉하키센터의 소유주체인 강원도는 대명과 경기장 관리위탁 계약을 체결한다. 대명은 관리위탁 기간 동안 경기장 시설을 사용하고, 빙상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체부, 강원도, 강릉시, 협회, 대명은 공동으로 경기장 시설을 활용하여 강릉을 빙상 스포츠로 특화된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정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계기로 강릉에 신설되는 빙상경기장 2개소(강릉하키센터, 강릉스피드스케이팅장)를 정부 차원의 직간접적 지원하에 ‘강릉 빙상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릉 빙상 경기장의 올림픽 유산으로서의 활용 가치 및
(한국방송뉴스(주))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1일(금)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6기 신규농업인교육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각 읍면동 리후렛 배부 및 언론보도 등을 통해 모집한 결과 총 225명이 지원했다. 계획된 인원 80명보다 약 2.5배가량 지원이 많아 오전, 오후반으로 나눠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농업인 교육은 귀농·귀촌자와 관심자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한다. 4월 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21회에 걸쳐 100시간 과정으로 실시된다. 기초영농기술교육, 농업기계활용 위탁교육, 귀농성공사례, 창업설계 및 원주문화탐방 등이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설계와 지역 적응에 시행착오를 줄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농업, 농촌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와 함께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3월 29일(화) 오전 10시 문막농협하나로마트에서 시작했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캠페인은 문막읍, 단계동, 태장동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원주시는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원주시 전 지역으로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문막읍, 단계동, 태장동 내 가게에‘생명 愛 실천가게’현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번개탄 포장지에 생명사랑 문구와 상담번호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하고 슈퍼마켓 업주는 구매자에게 용도를 묻고 번개탄을 판매하게 된다. 강원도자살예방센터와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사업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욱 강원도자살예방센터장은 “번개탄 자살은 지난 2008년 유명 연예인의 자살이 언론에 보도된 후 자살이 급증한 가운데, 2007년 전국 87명이었던 번개탄 자살 사망자가 2014년에는 2,137명으로 25배나 증가했고, 강원도도 4명에서 79명으로 20배 늘었다” 며, “자살은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번개탄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쌀값 불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원료곡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양곡 공매를 실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 5일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 9668원, 20kg당 4만 9917원으로 지난달 25일에 비해 1.9% 올랐고 수확기 평년 쌀값인 20만 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민간 재고량은 지난달 30일 기준 54만 톤으로, 쌀 수급이 균형을 이뤘던 2020년(2019년산) 같은 기간의 재고량 57만 톤과 유사해 전체 수요 대비 재고량은 적정 수준이다. 다만, 예상보다 빠른 쌀값 상승과 일부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 등은 쌀값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일부 공급분야에서 원활하게 유통이 되지 못하고 있어 지난 5일 산지쌀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전체적인 수급상황은 안정적이나 수확기에 벼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던 민간 산지유통업체와 일부 농협 RPC는 원료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과도한 쌀값 상승을 억제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 안정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재생사업은 지난달 2일 범정부 차원으로 마련한 산불 피해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마을공동체 회복 등 개별 마을단위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별재생지역은 2018년 11월 포항시 흥해읍에 이은 두 번째 지정으로, 현재까지 모두 3곳을 지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마을 비탈길에서 대나무 순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2025.5.7.(ⓒ뉴스1) 정부는 2017년 11월 포항시 지진 피해를 계기로 도시재생법을 개정해 대규모 재난 피해를 당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특별재생 제도를 지난 2018년 4월 신설했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관할지역을 대상으로 도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약 2800만 명분의 독감백신이 국가출하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하반기 독감백신이 차질없이 출하되고 국민이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독감백신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12일에 개최한다. 올해는 국내에 처음 유통되는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 제품을 포함한 국내 제조 7개 제품과 수입 7개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2025년 국내 유통 예정 독감백신 올해는 4가 독감백신만이 국내 공급됐던 지난해와 달리 3가 독감백신(약 2700만 명분)이 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2020년 3월부터 독감환자에서 B형(야마가타)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식약처는 백신, 혈장분획제제 등을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제조단위별로 시험 및 자료 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의약품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요령, 2025년 국가예방접종 독감백신 공급·조달구매 계획(질병청) 등도 안내한다. 대전 유성보건소에서 관계자가 병·의원에 배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확대한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권역 내 11개 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이 시스템을 오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반도, 무등산, 태백산, 팔공산에도 집중호우 시 탐방객 대피 유도방송을 실시한다. 서울 북한산국립공원 구기분소 입구에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과 탐방로 부분통제를 알리는 안내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2022.9.4 (ⓒ뉴스1)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 단위로 수평관측한다. 이를 통해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인 스피커와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이는 고지대에 설치된 우량계가 지역별 기준 강우량을 초과할 경우, 저지대 경보시설에서 자동으로 대피 안내방송을 하는 방식이다. 한편 국립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내 가구의 에어컨 보급률이 98%에 달하는 가운데, 지난 5년 간(2020~2024년)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약 1.8배, 선풍기로 인한 화재는 약 1.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기별로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점차 증가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643건)에 가장 화재가 많았던 바,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무더위에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에어컨 79%, 선풍기 66%)이 가장 많았으며, 모터 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사용·설치 시 부주의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5년간(2020~2024) 에어컨·선풍기 화재 현황 (단위:건, 출처=국가화재정보센터, 소방청) 먼저 에어컨의 경우 화재를 예방하려면 전선에 훼손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전력 소모가 많아 과열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고용량 콘센트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실외기에 쌓인 먼지는 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사용 전에 반드시 먼지를 제거하고,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한다. 외부에 설치된 실외기는 먼지와 습기에 취약하므로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만약 실외기 팬의 날개가 손상됐거나 평소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6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반도, 무등산, 태백산, 팔공산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단위로 수평관측하여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스피커)*과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국립공원은 산악지형이 많아 집중호우 시 계곡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조기 대피를 위한 시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 고지대에 설치된 우량계가 지역별 기준 강우량을 초과할 경우, 저지대 경보시설에서 자동으로 대피 안내방송을 송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2022년부터 강우레이더 예측자료의 적용성을 검토하고, 관련 자료의 공유 및 연계 방안을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 강우레이더와 국립공원 자동우량경보시설을 연동하여 사전 대피 안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광역시와 함께 개최한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총 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427개 기업‧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총 1,52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해외 바이어 593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K-소방산업의 글로벌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특히 ▲기후‧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900억 원을 웃도는 수출·구매 상담 실적, ▲XR 기반 소방훈련 체험으로 주목받은 ‘소방청 미래혁신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방문객 7만 2천여 명‧상담액 915억 원”... 역대 최고 ‘수출 성과' 기대 올해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7% 증가한 총 72,534명이 방문했으며, 해외 바이어가 593명, 국내 바이어는 25,839명으로 집계 되었다. 이 중 해외 바이어 수는 전년(237명) 대비 2.5배 이상 증가해 ‘K-소방’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