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3월 29일 글로벌센터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민관군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시흥시는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군부대,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시흥시 자율방재단, 시민재난안전네트워크 등 21개 단체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긴급상황 대비 민·관·군의 장비 보유현황, 비상연락망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철저한 사전대비 조기 대응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주요내용으로 여름철 사전준비 기간(3월 16일부터 5월 14일) 동안 민관군이 함께 관내 위험 지역을 순찰·점검하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부터 10월 15일) 중 태풍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민관군이 합동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군이 한층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각종 재난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없는 안전한 시흥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여성농업인단체 (사)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환경보전분과에서는 지난 28일 분과회원들과 생활개선회 신규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곡지로 주변 농경지 환경정비활동을 펼쳐 50ℓ봉투 17개(약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본 활동은 농촌의 깨끗한 환경을 살리고 환경보존의식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클린농촌! 클린시흥! 환경지킴이” 활동으로 지난 2002년부터 14년째 지속적으로 농촌 환경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6회에 걸쳐 관곡지로를 비롯해 시흥시 곳곳의 지저분한 도로 및 농경지 주변의 쓰레기들을 약 15톤가량 수거했다. 올해에는 특히 신규회원과 함께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봉사정신을 함양시킬 계획이다. 이날 환경정비활동에 참여한 (사)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임정희 회장은“우리 시의 훌륭한 자연환경을 잘 보전하여 지역의 든든한 환경지킴이로서 활동을 이웃과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는 관내 여성농업인으로 조직된 단체로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지도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310-61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역의 음악교육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고 음악 인재발굴을 위한 “서울대 음대생과 함께하는 음악멘토링” 입학식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참여실에서 개최했다고 시흥시는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멘토와 멘티,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였고 멘토들의 현악4중중, 금관5중주 연주도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서울대 음대와 함께하는 음악멘토링 사업’은 시흥시 학생들이 악기 연주를 통해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몸소 느끼고, 건전한 음악활동을 통한 올바른 심성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음악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생으로 참가수요조사 및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매주 토요일 시흥ABC행복학습센터에서 서울대 멘토들과 만나 악기 교습 및 음악교육을 받게 되며,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악기을 무상으로 대여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서울대 음대와의 협력을 통해 최고을 실력을 갖춘 선배들에게 직접 음악을 배움으로써 시흥시 아이들이 음악적 재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꿈을 향해 도전하며 건강하게 성장해 가는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기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대 인문대학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안양시 도서관에 역사, 문화, 외국서적 등 인문도서 5,103권을 기증했다고 안양시는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체결된 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안양시와 서울대 인문대학은 지역사회 및 대학의 상호발전을 위해 인문학 대중화사업 공동참여와 역사·문화·교육 등에 대한 상호교류 및 그 밖에 인문도시 조성과 관련된 업무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앞서 서울대 인문대학은 도서 1,000여 권을 기증한 바 있으며, 기증도서는 현재 석수도서관 종합자료실에 비치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 5,103권은 5월 개관 예정인 관양도서관에 비치하여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평촌도서관 추봉수 관장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서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안양시의 인문도시 조성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양질의 장서 확충 및 평생학습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6차산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영체를 찾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인증하는 6차산업 인증사업자로 발굴 육성할 계획이라고 신안군은 밝혔다. 6차산업화 인증제는 농업인 또는 농촌에 거주하는 사람이 농·특산물 및 전통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이용해 식품제조·가공업, 체험·관광 등 서비스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영체를 6차산업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농산물 가공 및 체험시설, 농촌체험·휴양마을, 농가맛집, 농촌교육농장등을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6차산업 경영체를 찾아서 사업계획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4월 4일까지 도에 인증신청서를 제출 하도록 할 계획이다. 6차산업 인증사업자에 대해서는 시설 및 운영자금 융자지원, 분야별(경영·디자인·제품개발·마케팅 등)전문가의 컨설팅지원, 제품 판촉전·품평회 등 판로개척 지원과 경영체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6차산업 인증제 적극 홍보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6차산업 인증사업자를 연차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향후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농업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한 6차산업 인증사
(한국방송뉴스(주))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성공개최를 위해 업무협약(MOU) 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완도군은 밝혔다. 군은 올해 1월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국립나주박물관, 의사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4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다양한 단체와 업무 협약을 통해 박람회 기간 중 국제심포지엄, 세미나 등을 완도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업무협약을 맺은 단체에서 박람회 관람을 하기로 했다”면서 “박람회 개최 전까지 업무협약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업무협약을 맺은 단체와 박람회 기간 중 국제심포지엄·세미나 등의 개최 일정과 규모를 조율 중에 있으며,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해 숙박시설 확충에도 전념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전국 30만 향우회 완도방문의 해 선포식 및 개최 지지선언과 완도군의회 지지결의문 채택, (사)한국조류학회·(사)한국해조류산업발전협회와 MOU을 체결하는 등 박람회 개최를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을 확산시켜 나간 바 있다. 군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완도의 품질 좋은 해조류를 세계에 알리고, 해조류산업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열린 2016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고 돌아온 군청 소속 이양재(21) 선수 축하행사를 가졌다고 완도군은 밝혔다. 이양재 선수는 지난해 6월 폴란드 세계대회 출전 당시 입은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실업선수권대회에서 +105kg급에 참가해 인상 175kg, 용상180kg, 합계355kg을 들어 올려 인상1위, 용상1위, 합계1위로 3개의 금메달을 당당히 목에 걸고 완도군민의 자부심을 일깨워 줬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완도를 빛내주어 자랑스럽다”며 “더 큰 무대를 위해 재활치료에도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도군은 지난 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방체육진흥지원사업을 위한 국비2억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역도선수단 훈련 장비를 구입할 계획이며, 3월에는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을 위한 숙소를 마련했다. 내년에는 대한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제89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제31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제76회 문곡서상천배단체역도경기대회의 완도유치가 확정됐다. 군은 이양재 선수의 활약과 더불어 완도군이 역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한국방송뉴스(주))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9일 자활센터 운영위원,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사회서비스 참여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활센터 개소 1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자활전문기관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 체계적 자활지원서비스 제공, 자활의욕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자활센터 평가에서는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성공적인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개소 1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자활센터를 방문한 김성 장흥군수는 자활사업 참여자 200여명 대상으로 “비전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주제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김 군수는 강의에서 “성공의 시작은 생각을 심는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성공의 3가지 비결로 ▲세상의 중심은 나라고 생각하기 ▲나는 나를 사랑한다를 하루 3번 외치기 ▲기적의 문장을 쓰기 등을 주문했다. 강의를 들은 한 참여자는“소양교육을 통해 성공을 위한 긍정적인 생각과 실천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내일부터 기적의 문장을 쓰는 습관을 가져 보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엄마교실을 열었다고 장흥군은 밝혔다. 이번 교실은 다문화 여성들의 가정상황에 맞는 가족계획 수립 및 바람직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준비된 마음으로 아이 갖기라는 주제로 다문화 가정 여성의 경험사례 설명으로 시작된 이번 강의는 적절한 부부관계 정립 및 자녀터울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부사이 임신계획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임법 및 다문화 여성이기에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 검진 등을 설명하여 건강한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레몬청 만들기 수업도 함께하여 다문화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관계자는“장흥군은 다문화 여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를 많이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장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햄버그스테이크 만들기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에 거주하는 8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된 토요 주말프로그램은 평소에 직장일로 자녀들과 함께하지 못한 아버지들을 위해 토요일에 맞추어 개최됐다. 또한 자녀와 함께 음식을 만들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가정에서 아버지의 위치를 재조명해 보기 위해 개최됐다. 초등학교 다니는 딸과 함께 처음으로 토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이제까지 딸과 둘만이 갖은 시간은 처음”이라면서 “햄버그스테이크를 함께 만들면서 시종일관 즐거워하는 딸의 모습을 보면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해야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되어 일반가족 및 다문화가족을 포함 다양한 가족을 위한 통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선자 센터장은 “2016년 신규사업으로 한부모, 조손가정사업, 일·가정 양립지원사업,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사업 등 직장생활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원스톱센터로 거듭나겠다”고
(한국방송뉴스(주)) 강진아트홀은 ‘문화가 있는날’ 3월 30일(수)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영되는 작품은 작년 9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e단조 Op.95 신세계로부터’를 영상화한 것이다. 창단31주년을 맞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연간 9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하여 국내 교향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1987년부터 국립극장과 전속계약을 맺고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등의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유일의 오페라와 발레 전문 오케스트라로 인정받으며 전문성을 확보해왔다. 2014년 1월 지휘자 임헌정이 제5대 예술감독 취임한 후, 깊이 있는 해석과 탄탄한 연주력으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최상급 오케스트라로 나아가고 있다. 드보르작(1814~1904)은 체코슬로바키아 출신으로 브라암스에 의해 세상에 알려져 영국 미국등에서 활동한 세계적인 음악가이다. 그의 대표곡 ‘신세계로부터’는 뉴욕국민음악원 원장으로 제직중에 미국의 광활한 자연과 대도시의 활기에 감동을 받아 미국의 민요정신을 곁들
(한국방송뉴스(주)) 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금호고속(주)이 함께 이달 26일부터 오는 11월27일까지 2016년도 강진 시티투어‘오감통통’버스를 운행한다고 29일 강진군은 밝혔다. 운행 첫 날인 26일 오감통통은 지난해에 이어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지난해 7월 18일 감성여행 1번지 강진군이 오감체험을 위해 첫 운행을 시작한 강진시티투어‘오감통통’은 같은 해 12월까지 모두 23회를 운행해 매주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강진의 문화유산과 감성을 느끼기 위해 청자코스와 다산코스를 모두 경험하기 위해 서울에서 친구들과 1박2일 일정으로 오감통통에 탑승한 80대 초반 재미교포는“한국의 정을 느끼기 위해 강진시티투어를 선택했다”면서“역시 조국 산하의 멋, 맛은 여전했다”고 감흥을 전했다. 올해 강진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 청자코스, 일요일 다산코스로 나눠 상시 운영한다. 강진군 주요축제인 청자축제와 강진만 갈대숲축제때는 증차해 운행할 예정이다. 오감통통은 오전 8시 20분 광주고속버스터미털 유스퀘어를 출발해 8시 45분 광주 송정역, 9시10분 나주역을 거친다. 청자코스는 하멜기념관, 한골목길, 전라병영성, 병영주조장, 마량놀토수산시장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쌀값 불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원료곡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양곡 공매를 실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 5일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 9668원, 20kg당 4만 9917원으로 지난달 25일에 비해 1.9% 올랐고 수확기 평년 쌀값인 20만 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민간 재고량은 지난달 30일 기준 54만 톤으로, 쌀 수급이 균형을 이뤘던 2020년(2019년산) 같은 기간의 재고량 57만 톤과 유사해 전체 수요 대비 재고량은 적정 수준이다. 다만, 예상보다 빠른 쌀값 상승과 일부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 등은 쌀값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일부 공급분야에서 원활하게 유통이 되지 못하고 있어 지난 5일 산지쌀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전체적인 수급상황은 안정적이나 수확기에 벼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던 민간 산지유통업체와 일부 농협 RPC는 원료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과도한 쌀값 상승을 억제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 안정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재생사업은 지난달 2일 범정부 차원으로 마련한 산불 피해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마을공동체 회복 등 개별 마을단위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별재생지역은 2018년 11월 포항시 흥해읍에 이은 두 번째 지정으로, 현재까지 모두 3곳을 지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마을 비탈길에서 대나무 순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2025.5.7.(ⓒ뉴스1) 정부는 2017년 11월 포항시 지진 피해를 계기로 도시재생법을 개정해 대규모 재난 피해를 당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특별재생 제도를 지난 2018년 4월 신설했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관할지역을 대상으로 도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약 2800만 명분의 독감백신이 국가출하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하반기 독감백신이 차질없이 출하되고 국민이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독감백신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12일에 개최한다. 올해는 국내에 처음 유통되는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 제품을 포함한 국내 제조 7개 제품과 수입 7개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2025년 국내 유통 예정 독감백신 올해는 4가 독감백신만이 국내 공급됐던 지난해와 달리 3가 독감백신(약 2700만 명분)이 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2020년 3월부터 독감환자에서 B형(야마가타)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식약처는 백신, 혈장분획제제 등을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제조단위별로 시험 및 자료 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의약품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요령, 2025년 국가예방접종 독감백신 공급·조달구매 계획(질병청) 등도 안내한다. 대전 유성보건소에서 관계자가 병·의원에 배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확대한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권역 내 11개 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이 시스템을 오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반도, 무등산, 태백산, 팔공산에도 집중호우 시 탐방객 대피 유도방송을 실시한다. 서울 북한산국립공원 구기분소 입구에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과 탐방로 부분통제를 알리는 안내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2022.9.4 (ⓒ뉴스1)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 단위로 수평관측한다. 이를 통해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인 스피커와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이는 고지대에 설치된 우량계가 지역별 기준 강우량을 초과할 경우, 저지대 경보시설에서 자동으로 대피 안내방송을 하는 방식이다. 한편 국립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내 가구의 에어컨 보급률이 98%에 달하는 가운데, 지난 5년 간(2020~2024년)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약 1.8배, 선풍기로 인한 화재는 약 1.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기별로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점차 증가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643건)에 가장 화재가 많았던 바,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무더위에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에어컨 79%, 선풍기 66%)이 가장 많았으며, 모터 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사용·설치 시 부주의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5년간(2020~2024) 에어컨·선풍기 화재 현황 (단위:건, 출처=국가화재정보센터, 소방청) 먼저 에어컨의 경우 화재를 예방하려면 전선에 훼손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전력 소모가 많아 과열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고용량 콘센트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실외기에 쌓인 먼지는 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사용 전에 반드시 먼지를 제거하고,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한다. 외부에 설치된 실외기는 먼지와 습기에 취약하므로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만약 실외기 팬의 날개가 손상됐거나 평소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6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반도, 무등산, 태백산, 팔공산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단위로 수평관측하여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스피커)*과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국립공원은 산악지형이 많아 집중호우 시 계곡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조기 대피를 위한 시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 고지대에 설치된 우량계가 지역별 기준 강우량을 초과할 경우, 저지대 경보시설에서 자동으로 대피 안내방송을 송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2022년부터 강우레이더 예측자료의 적용성을 검토하고, 관련 자료의 공유 및 연계 방안을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 강우레이더와 국립공원 자동우량경보시설을 연동하여 사전 대피 안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광역시와 함께 개최한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총 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427개 기업‧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총 1,52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해외 바이어 593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K-소방산업의 글로벌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특히 ▲기후‧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900억 원을 웃도는 수출·구매 상담 실적, ▲XR 기반 소방훈련 체험으로 주목받은 ‘소방청 미래혁신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방문객 7만 2천여 명‧상담액 915억 원”... 역대 최고 ‘수출 성과' 기대 올해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7% 증가한 총 72,534명이 방문했으며, 해외 바이어가 593명, 국내 바이어는 25,839명으로 집계 되었다. 이 중 해외 바이어 수는 전년(237명) 대비 2.5배 이상 증가해 ‘K-소방’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