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3월29일 6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시장과 청렴 데이트를 실시했다고 의정부시는 밝혔다. 청렴데이트는 부시장과 직원간의 소통 채널을 마련해 조직내부 소통부재로 쌓인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관행개선 등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1월 29일 6급 이하 직원과의 1차 데이트를 시작으로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날 청렴데이트는 홍귀선 부시장, 인사팀장, 6급 대표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시스템 개선에 대한 의견수렴과 청렴리더로서 간부공무원의 역할, 청렴도 향상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조직 상·하간 소통강화와 부정부패를 차단하고 깨끗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근무성적평정 소위원회 운영 내실화, 직원 인사 시 업무 특수성 반영, 후원자에 대한 홍보강화로 후원제도 활성화 및 업무처리의 투명성 확보, 공직부조리 익명제보시스템 도입 등이 제안되었다. 홍귀선 부시장은 “조직 상·하간 가교역할을 하는 6급 팀장들의 위치와 솔선수범을 강조하는 한편 불합리한 관행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안사항은 소관부서에 통보해 구체적
(한국방송뉴스(주)) 취약계층의 어려운 삶을 더 빨리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따뜻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의정부시는 밝혔다. 3월29일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서 처음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으며, 의정부시보건소와 연계하여 건강상담 및 기본 보건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복지급여를 필요로 하는 노인, 장애인, 질환자 등의 초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사회보장급여 신청 안내 등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기초연금제도 및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등과 관련한 현장 상담 40여건을 처리했다. 구강검진, 기본 보건서비스는 60여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담당직원의 답변이 종료되지 못한 상담은 복지상담실 종료 후, 유선으로 대상자들에게 안내했으며, 상담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병행 실시해 상담실을 찾아오는 분들의 솔직한 참여 소감을 확인하기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이 지원을 요청 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복지행정을
(한국방송뉴스(주)) 홀로계신 어르신과 1급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3천365세대에 대한 친환경 살균소독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의정부시는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염병 발생 가능성으로부터 우선 보호되어야 할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친환경 제제를 이용한 살균 소독과 바퀴벌레, 모기 등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살충소독을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의정부시보건소 양순복 소장은 “특히 올해 방역소독사업은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방역소독에 중점을 기해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 발생을 조기차단하고 전파력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는 개인과 단체 고객의 지속적인 이용 확대를 위해 회원제를 도입, 선물, 각종 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전시실과 라바파크 입장권 사전 구입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원제의 경우, 개인 또는 단체로 대상을 구분하며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개인 회원에게는 포인트를 적립하고 일정 포인트 적립시 음료 쿠폰을 제공하며, 단체회원은 방문 횟수에 따라 입장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어린이비전센터 회원 특전으로는 소식 알림서비스(SMS), 실시간 민원상담(카카오톡 연계), 각종 행사시 우선 초청과 모니터링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입장권 사전 구매는 어린이 단체, 학원, 관공서, 기업, 대형마트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행사와 생일파티 등 선물권으로 활용되고 있다. 입장권 구매는 어린이비전센터 현장 또는 전화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10장 이상 구매 시 우편으로 발송해주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입장권 구매자에 한하여 센터내 카페(키즈맘쉼터) 할인권이 제공되어 이용객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도 어린이비전센터는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한국방송뉴스(주)) 북한강야외공연장 상설공연 “북한강 문화나들이”가 봄 꽃이 개화를 시작한 4월 2일 ‘전통예술단 호연’의 경쾌한 타악 퍼포먼스와 국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신나는 B-boy배틀 공연으로 2016년의 힘찬 개막을 알린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매년 4월부터 10월간의 7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북한강 문화나들이’는 전문공연단체와 지역동아리의 공연이 개최되며, 매월 둘째 주는 미술공예체험행사(쿠키만들기 등) 그리고 매월 마지막 주는 월말상설인형극과 영화상영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월말 테마를 가진 행사들이 준비되어있는데, 5월 어린이날 주간에는 과학콘서트(체험, 뮤지컬) 사이언스 펀 과 에어바운스 마법성, BOOM-UP레크리에이션이 풍성하게 준비돼있고, 7~8월의 하절기에는 물놀이장 운영, 9월 가을은 우리가족 운동회, 불꽃놀이 등이 예정돼 있다. 북한강야외공연장은 누구에게나 오픈되어있는 열린 공간으로 이곳의 모든 공연과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고 한다. 그 밖의 북한강문화나들이 관련문의는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031-590-4598,4244) 혹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5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일반시민85명을 대상으로 텃밭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이번 교육은 텃밭 가꾸기를 준비하는 시기에 필요한 봄 텃밭 조성 계획 및 작물 선택에 대한 기본 이론을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이론교육 후에는 텃밭 가꾸기를 통한 슬로라이프 실천 방안과 상자텃밭 가꾸기 실습교육이 농업기술센터 내 실습장에서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가꾸는 기쁨 나누는 행복의 시민 텃밭 가꾸기’라는 주제로 2016년 텃밭 교육을 진행 중에 있으며, '시민초청 슬로라이프 텃밭 아카데미'는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열린다. 본 교육에서는 텃밭 가꾸기 기본이론과 더불어 남양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슬로라이프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정보제공 및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월별 텃밭교육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남양주 시민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nais.or.kr/)와 유선(031-590-4553)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이근향 담당자는 “상자텃밭 가꾸기는 누구나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활동으로, 햇볕이 잘 들고 따뜻한 베란다 공간을 활용하여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도로점용료 정기분 1,785건에 대해 총 28억1,265만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광주시는 밝혔다. 이번 정기분 부과는 신규허가 및 점용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개별 공시지가가 소폭 상승됨에 따라 작년대비 평균 5.3%가 증가 됐다. 정기분은 2016년 1월 1일~2016년 12월 31일까지의 도로점용료로 납부기한은 금년 4월 30일까지 이다. 납부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최초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매월 1.2%의 가산금이 60개월간 추가 부과된다. 또한 장기체납 시에는 허가가 취소되거나 재산이 압류처분 될 수 있다. 도로점용료 부과 금액이 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분할 신청하면 연 4회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분실 또는 주소지 변동 등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을 경우에는 광주시 도로관리과 도로점용팀(031-760-4865)으로 문의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건물의 매매나 상속 등의 사유로 납부자가 변경되었을 경우 반드시 권리·의무승계 신고를 하여 납부자를 명확히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8일 시청 영상회의에서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곤지암역세권,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 및 환지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광주시는 밝혔다. 이날 보고된 광주·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역사 주변의 체계적인 도시개발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계획은 △산업시설용지(도시지원시설용지) 53,816㎡(10.9%) △상업용지 31,828㎡(6.4%) △주거용지 197,625㎡(39.9%) △기반시설용지 210,169㎡(42.5%) 등 총494,727㎡(약 15만평)로 계획돼 있으며,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은 △상업용지 8,845㎡(5.1%) △주거용지 65,193㎡(37.9%) △기반시설용지 97,856㎡(57.0%) 총 171,894㎡(약 5만2,000평)로 계획돼 있다.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당초 지구단위계획에서 전환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송정동 318-4번지 일원 281,435㎡에 기존시가지, 주변 행정타운과 연계한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주거·상업·업무시설의 복
(한국방송뉴스(주)) 창의지성수업을 이끄는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4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2016 The Great Works 창의지성 명저세미나’를 개최한다고 화성시는 밝혔다. 세미나는 둘째,넷째 수요일 분임별 토론과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환경과학, 심리학, 역사경제, 인문사회 등 각 분야의 저자, 번역가 등을 초청해 명저에 대한 이해의 폭을 심화시킬 예정이다. 분임토의에서는 세미나를 통해 만난 명저들을 창의지성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토론을 위한 개별 발제, 자료집 발간 및 공유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창의지성수업의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사들의 토의토론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4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hscci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화성시보건소는 금연구역에서 흡연 자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금연구역안내방송시스템’일명 ‘금연벨’을 지난 25일 관내 버스정류소 3개소에 설치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금연벨은 벨을 누르면 5초 뒤 금연구역 안내방송이 나오는 시스템으로 시민들 간의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고 흡연자에게 흡연을 중단하도록 유도하는 장치이다. 시범설치 장소는 남양사거리(정류장번호36019), 수원대학교(36215), 센트럴파크(37703) 3개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여로 금연 환경 조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차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화성시 흡연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버스정류소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생태관광 프로그램 ‘소풍’을 선보인다고 화성시는 밝혔다. 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인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과 함께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여행 프로그램 ‘소풍’을 기획하고 오는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프로그램은 평소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역사·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매향리, 당성, 공룡알 화석산지, 서해안 둘레길, 갯벌, 우음도 등에서 하루 종일 한 장소에서 전문가와 함께 해당 지역을 깊이 알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철새탐조, 갯벌체험, 유기농 농사체험, 힐링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생태관광 ‘소풍’은 4월 2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2~3만원 내외의 비용으로 식사와 교통비,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는 누구나 개인 신청이 가능하며, 20명 이상 단체는 토요일 외에도 평일 운영이 가능하다. 예약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홈페이지(www.hsecotour.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355-866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에 사는 결혼이주민이 자녀와 함께 모국 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됐다. 올해 1,750만원의 예산을 투입, 다문화 5가정을 선정해 모국 여행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성남시는 밝혔다. 지원 범위는 왕복 항공료, 비자 발급 비용 등 가정당 350만원이다. 결혼 기간과 성남시 거주 기간이 3년 이상(2013년 5월 15일 기준)이면서 이 기간에 모국 또는 해외에 간 적이 없는 결혼이주민이 지원 대상이다. 대상자는 오는 4월 4일부터 15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나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에 신청서, 자기소개서, 가족관계등록부 등을 내면 된다. 시는 국내 거주 기간, 소득수준, 자녀 수, 해외방문 시기 등을 종합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결혼이주민은 오는 5월 16일부터 11월까지 기간에 본인이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가족과 모국 여행을 가게 된다. 성남 지역에는 결혼이주민 4,225명(2015년 7월 기준)이 다문화가정을 꾸리고 있다. 성남시는 2009년부터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사업을 벌여 그동안 47가정, 172명이 고향을 다녀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쌀값 불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원료곡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양곡 공매를 실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 5일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 9668원, 20kg당 4만 9917원으로 지난달 25일에 비해 1.9% 올랐고 수확기 평년 쌀값인 20만 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민간 재고량은 지난달 30일 기준 54만 톤으로, 쌀 수급이 균형을 이뤘던 2020년(2019년산) 같은 기간의 재고량 57만 톤과 유사해 전체 수요 대비 재고량은 적정 수준이다. 다만, 예상보다 빠른 쌀값 상승과 일부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 등은 쌀값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일부 공급분야에서 원활하게 유통이 되지 못하고 있어 지난 5일 산지쌀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전체적인 수급상황은 안정적이나 수확기에 벼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던 민간 산지유통업체와 일부 농협 RPC는 원료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과도한 쌀값 상승을 억제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 안정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재생사업은 지난달 2일 범정부 차원으로 마련한 산불 피해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마을공동체 회복 등 개별 마을단위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별재생지역은 2018년 11월 포항시 흥해읍에 이은 두 번째 지정으로, 현재까지 모두 3곳을 지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마을 비탈길에서 대나무 순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2025.5.7.(ⓒ뉴스1) 정부는 2017년 11월 포항시 지진 피해를 계기로 도시재생법을 개정해 대규모 재난 피해를 당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특별재생 제도를 지난 2018년 4월 신설했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관할지역을 대상으로 도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약 2800만 명분의 독감백신이 국가출하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하반기 독감백신이 차질없이 출하되고 국민이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독감백신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12일에 개최한다. 올해는 국내에 처음 유통되는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 제품을 포함한 국내 제조 7개 제품과 수입 7개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2025년 국내 유통 예정 독감백신 올해는 4가 독감백신만이 국내 공급됐던 지난해와 달리 3가 독감백신(약 2700만 명분)이 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2020년 3월부터 독감환자에서 B형(야마가타)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식약처는 백신, 혈장분획제제 등을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제조단위별로 시험 및 자료 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의약품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요령, 2025년 국가예방접종 독감백신 공급·조달구매 계획(질병청) 등도 안내한다. 대전 유성보건소에서 관계자가 병·의원에 배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확대한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권역 내 11개 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이 시스템을 오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반도, 무등산, 태백산, 팔공산에도 집중호우 시 탐방객 대피 유도방송을 실시한다. 서울 북한산국립공원 구기분소 입구에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과 탐방로 부분통제를 알리는 안내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2022.9.4 (ⓒ뉴스1)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 단위로 수평관측한다. 이를 통해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인 스피커와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이는 고지대에 설치된 우량계가 지역별 기준 강우량을 초과할 경우, 저지대 경보시설에서 자동으로 대피 안내방송을 하는 방식이다. 한편 국립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내 가구의 에어컨 보급률이 98%에 달하는 가운데, 지난 5년 간(2020~2024년)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약 1.8배, 선풍기로 인한 화재는 약 1.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기별로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점차 증가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643건)에 가장 화재가 많았던 바,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무더위에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에어컨 79%, 선풍기 66%)이 가장 많았으며, 모터 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사용·설치 시 부주의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5년간(2020~2024) 에어컨·선풍기 화재 현황 (단위:건, 출처=국가화재정보센터, 소방청) 먼저 에어컨의 경우 화재를 예방하려면 전선에 훼손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전력 소모가 많아 과열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고용량 콘센트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실외기에 쌓인 먼지는 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사용 전에 반드시 먼지를 제거하고,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한다. 외부에 설치된 실외기는 먼지와 습기에 취약하므로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만약 실외기 팬의 날개가 손상됐거나 평소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6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반도, 무등산, 태백산, 팔공산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단위로 수평관측하여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스피커)*과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국립공원은 산악지형이 많아 집중호우 시 계곡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조기 대피를 위한 시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 고지대에 설치된 우량계가 지역별 기준 강우량을 초과할 경우, 저지대 경보시설에서 자동으로 대피 안내방송을 송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2022년부터 강우레이더 예측자료의 적용성을 검토하고, 관련 자료의 공유 및 연계 방안을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 강우레이더와 국립공원 자동우량경보시설을 연동하여 사전 대피 안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광역시와 함께 개최한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총 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427개 기업‧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총 1,52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해외 바이어 593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K-소방산업의 글로벌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특히 ▲기후‧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900억 원을 웃도는 수출·구매 상담 실적, ▲XR 기반 소방훈련 체험으로 주목받은 ‘소방청 미래혁신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방문객 7만 2천여 명‧상담액 915억 원”... 역대 최고 ‘수출 성과' 기대 올해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7% 증가한 총 72,534명이 방문했으며, 해외 바이어가 593명, 국내 바이어는 25,839명으로 집계 되었다. 이 중 해외 바이어 수는 전년(237명) 대비 2.5배 이상 증가해 ‘K-소방’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