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교육부가 주최한 ‘2015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사업단 평가’에서 최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충청북도교육청이 30일 밝혔다. 또한, 학교표창과 함께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했던 최성미(3년) 학생은 ‘체험영상’ 부분에서 동상, 김영창(3년) 학생은 ‘체험수기’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충북반도체고는 지난해 충북테크노파크와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한 글로벌 현장학습이 ‘지역혁신거점기관 연계형 우수모델’로 평가되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메모리 반도체가 수출 1위 품목이지만, 반도체 제조장비의 36%이상을 일본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반도체 장비 국산화 기술보유의 중요성을 양 기관이 함께 인식하면서 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 우선 충북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2015년도 고교기술 인재지원 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턴 맞춤형 장비운용교육 지원과 일본전자기기산업협회(NEDIA)와 협력으로 일본반도체 인턴기업을 발굴 및 연계했으며, 이에 따라 학교는 지난해 10월 5일부터 12월 18까지 11주간 일본 시즈오카, 구마모토에 10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5일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토지정보 업무담당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산시지사 직원, 관내 측량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토지정보 주요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안산시는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2016년 토지정보 주요업무 추진계획, 직무 수행능력 향상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시민 중심의 토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직무와 관련된 사례 발표와 함께 경기도 세미나에 출품할 연구자료 발표 및 토의로 진행됐으며, 또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무적인 부분에 대한 강의를 실시해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연찬회가 이루어졌다. 신원남 도시주택국장은 이날 연찬회 취지 설명을 통해 “토지정보 업무의 개선과 발전을 도모하고 관계공무원과 유관기관의 업무협조를 통해 상호 협력과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김병우 교육감이 30일 현도정보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 226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고 충청북도교육청이 전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병우 교육감은 ‘미래를 준비하는 공부’를 주제로 불확실하고 다양한 현시대의 사회 양상들을 소개하며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교육관과 미래형 인재상을 제시했다. 또한,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특성화고등학교에 맞게 취업과 진학 선택, 일과 공부를 즐길 수 있는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익한 내용으로 학생들과 소통했다. 아울러 특강에 참석한 2학년 학생들과 여러 가지 진로문제, 학교생활 등에 대해 진지하고 깊이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현도정보고 김상웅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바람직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한편 미래 비전을 가지고 장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신나는 학교, 함께 행복한 교육의 문을 여는 체육 한마당 큰잔치인 ‘제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를 오는 4월 1일부터 이틀간 청주, 충주, 제천, 음성, 진천 일원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한다고 충청북도교육청이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기초적인 스포츠기술보급으로 학교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육인구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기반조성, 우수선수 조기발굴을 통한 스포츠영재 육성 강화, 장애체육인구 저변확대 등을 목적으로 한다. 매년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도대표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들이 지난 겨울부터 동계강화훈련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 도전하여 널리 뛰고 높이 비상하라’는 슬로건과 함께 도내 초, 중, 특수학교(급) 학생 2,696명이 참여하여 초등학생 19종목, 중학교 32종목, 특수학교(급) 11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되며, 축하공연으로는 창리초 난타 연희단의 “풍락”공연과 청남초의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스포츠 치어리딩
(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회’는 지난 29일 봄철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는 소요산에서‘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산불예방 어깨띠를 착용한 참여회원들이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기념품(볼펜)을 배부하고, 산불예방 활동 참여 서명을 받는 형태로 전개됐다.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회’는 봄철 따뜻한 날씨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지면서 산불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산불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현장을 찾은 오세창 시장은 참여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명산인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불 위험성을 알림으로써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지키도록 많은 분들이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의 장 수상자회’는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매년 봄, 가을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소요산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9일 몽골의 행정부 감사원장 등 12명의 대표단이 고양시를 방문,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와 고양시 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방면의 교류 증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고양시는 밝혔다. 이번 몽골 대표단은 고양시의 선진 행정에 대한 벤치마킹과 향후 양 도시의 우호협력을 공고히 하고자 고양시를 방문했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양 도시 관내 기업들의 무역 교류, 투자, 수출 등의 경제 교류 확대와 해외시장 마케팅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몽골 민족은 우리 민족과 생김새 등 여러 공통점이 많고 역사·문화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고양시가 몽골에 심은 한그루의 나무가 마침내 큰 숲을 이루듯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간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의미 있고 심도 있게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몽골의 바타수리 대표단장은 “고양시의 친환경적인 도시 정책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향후에도 고양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 드리며 양 도시의 우호관계가 더욱 굳건하게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09년 몽골의 돈드고비아이막과 ‘고양의 숲’ 조성을
(한국방송뉴스(주)) 외국인 관광객 안내를 위한 ‘2016 고양 워킹가이드’를 모집한다고 30일 고양시는 밝혔다. 고양 워킹가이드는 고양관광특구 내 고양시를 찾는 55만이 넘는 외국인 방문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도보 관광안내원인 워킹가이드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외국어가 가능한 고양시민을 모집한다. 주요 업무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안내, 불편처리, 교통 안내 등 정보를 제공하고 고양시 관광가이드북, 관광지도 등을 배부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외국어가 가능한 고양시민 2인 1조로 구성되어 고양관광특구 지역인 일산문화광장, 호수공원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민으로 구성된 워킹가이드는 단체관광객보다는 일상을 즐기려는 배낭족 등 개별여행자나 식도락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이 가능한 만 20세 이상 고양시민이면 연중 지원가능하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29일 개막하는 2016고양국제꽃박람회와 5월 고양행주문화제를 기점으로 외국인 관광안내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워킹가이드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한국방송뉴스(주)) 일산동구보건소가 사회배려계층 임신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왕실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고양시는 밝혔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후원하는 ‘찾아가는 왕실태교’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또는 다문화 가정, 미혼모 등 문화 향유가 어려운 관내 사회배려계층 임신부를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3시간씩 진행된다. 계층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엄마들의 정서 안정을 위한 특별한 태교법으로 국립고궁박물관의 전문 강사와 함께 바느질을 이용해 배냇저고리와 턱받이, 버선, 태교일기책 등을 직접 만들며 조선왕실 전통 태교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4월 1일부터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05)에서 접수하며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임산부 교실 운영 일정 및 세부사항 등은 일산동구보건소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hospital/is) 사업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실시한 2016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서 2개 업체 모두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다고 30일 고양시는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그린피에스티와 ㈜원예라이프코칭연구소는 다용도로 활용 할 수 있는 쇼핑백 제작 및 원예를 이용한 치료 교육 등 공공기여와 친환경적인 기법을 반영한 것으로 시에서 컨설팅교육을 통한 집중 지원의 결과이기도하다.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작년 사회적기업 인증 4개와 예비사회적기업 7개 지정에 이어 이번에도 2개 기업이 지정되어 창업분위기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및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시가 관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은 모두 39개 기업으로 계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일자리창출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등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중 재정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일자리창출사업 5개 기업 24명, 사업개발비 6개 기업 3천6백여만 원을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인증 및 지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일자리창출과(031-8075-3724) 또는 고양시사회적기업지원센터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여성회관은 다음달 7일 청년층 취업준비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표 취업코칭 노하우’ 무료 특강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회관은 국가적으로 심각해진 청년층 취업난을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가정과 이웃의 걱정거리로 보고 조금이나마 고민을 덜어주고자 이번 특강을 진행한다. 부모가 먼저 최근 노동시장의 흐름을 바르게 알고 우리 아이들과 취업에 대해 소통할 수 있어야 변화하는 직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특강을 준비하게 됐다. 이번 강연은 4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여성회과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엄마가 알아야 할 직업 환경의 변화와 필수 취업상식 ▲인문계와 여대생 취업의 문제점 ▲취업준비생 자녀와 어떻게 열린 대화를 할 수 있나? ▲공무원·공공기관·대기업·중견기업·정부 취업지원제도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고양시 여성회관에서 전화(031-8075-4626~7) 또는 방문 접수하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www.goyangwoman.org)를 참조하거나 취업상담실(☎ 031-8075-4626~7)로 문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는 봄철 황사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천식, 만식기관지염 등 황사에 취약한 호흡기질환자, 노약자·어린이는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외출할 경우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며 천식환자의 경우에는 기관지 확장제를 휴대해야 한다. 또한, 일반인의 경우에도 안과질환(결막염),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실내습도를 유지해야한다. 외출 시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후에는 양치질과 얼굴, 손·발을 깨끗이 씻는 개인위생을 지켜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황사뿐 만 아니라 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질병예방팀(031-8075-405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덕양구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풍동에 위치한 9사단 관사의 사단 가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인드숍’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년차를 맞고 있는 ‘찾아가는 마인드숍’은 고양시 사업장, 원거리 지역주민 등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을 직접 방문해 스트레스 측정, 척도평가, 기초상담 등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9사단 가족 20여 명은 상담을 통해 그동안 들여다보지 못했던 마음건강을 살펴보고 평소 궁금했던 각자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도움을 받았다. 참여자 신○○(43세 여성)씨는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항상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자신이 없어서 막막해지고는 했었는데 상담을 하면서 그 문제들이 다 해결된 것 같아서 속이 시원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인 최○○(39세 남성)씨는 “고양시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며 “가끔 우울하거나 화가 날 때가 있어도 어디서 도움을 받아야하는지 막연했는데 오늘 정말 꼭 필요한 정보를 알게 됐다”며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편, 보건소는 9사단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쌀값 불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원료곡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양곡 공매를 실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 5일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 9668원, 20kg당 4만 9917원으로 지난달 25일에 비해 1.9% 올랐고 수확기 평년 쌀값인 20만 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민간 재고량은 지난달 30일 기준 54만 톤으로, 쌀 수급이 균형을 이뤘던 2020년(2019년산) 같은 기간의 재고량 57만 톤과 유사해 전체 수요 대비 재고량은 적정 수준이다. 다만, 예상보다 빠른 쌀값 상승과 일부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 등은 쌀값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일부 공급분야에서 원활하게 유통이 되지 못하고 있어 지난 5일 산지쌀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전체적인 수급상황은 안정적이나 수확기에 벼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던 민간 산지유통업체와 일부 농협 RPC는 원료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과도한 쌀값 상승을 억제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 안정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재생사업은 지난달 2일 범정부 차원으로 마련한 산불 피해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마을공동체 회복 등 개별 마을단위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별재생지역은 2018년 11월 포항시 흥해읍에 이은 두 번째 지정으로, 현재까지 모두 3곳을 지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마을 비탈길에서 대나무 순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2025.5.7.(ⓒ뉴스1) 정부는 2017년 11월 포항시 지진 피해를 계기로 도시재생법을 개정해 대규모 재난 피해를 당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특별재생 제도를 지난 2018년 4월 신설했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관할지역을 대상으로 도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약 2800만 명분의 독감백신이 국가출하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하반기 독감백신이 차질없이 출하되고 국민이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독감백신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12일에 개최한다. 올해는 국내에 처음 유통되는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 제품을 포함한 국내 제조 7개 제품과 수입 7개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2025년 국내 유통 예정 독감백신 올해는 4가 독감백신만이 국내 공급됐던 지난해와 달리 3가 독감백신(약 2700만 명분)이 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2020년 3월부터 독감환자에서 B형(야마가타)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식약처는 백신, 혈장분획제제 등을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제조단위별로 시험 및 자료 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의약품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요령, 2025년 국가예방접종 독감백신 공급·조달구매 계획(질병청) 등도 안내한다. 대전 유성보건소에서 관계자가 병·의원에 배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확대한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권역 내 11개 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이 시스템을 오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반도, 무등산, 태백산, 팔공산에도 집중호우 시 탐방객 대피 유도방송을 실시한다. 서울 북한산국립공원 구기분소 입구에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과 탐방로 부분통제를 알리는 안내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2022.9.4 (ⓒ뉴스1)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 단위로 수평관측한다. 이를 통해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인 스피커와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이는 고지대에 설치된 우량계가 지역별 기준 강우량을 초과할 경우, 저지대 경보시설에서 자동으로 대피 안내방송을 하는 방식이다. 한편 국립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내 가구의 에어컨 보급률이 98%에 달하는 가운데, 지난 5년 간(2020~2024년)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약 1.8배, 선풍기로 인한 화재는 약 1.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기별로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점차 증가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643건)에 가장 화재가 많았던 바,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무더위에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에어컨 79%, 선풍기 66%)이 가장 많았으며, 모터 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사용·설치 시 부주의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5년간(2020~2024) 에어컨·선풍기 화재 현황 (단위:건, 출처=국가화재정보센터, 소방청) 먼저 에어컨의 경우 화재를 예방하려면 전선에 훼손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전력 소모가 많아 과열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고용량 콘센트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실외기에 쌓인 먼지는 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사용 전에 반드시 먼지를 제거하고,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한다. 외부에 설치된 실외기는 먼지와 습기에 취약하므로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만약 실외기 팬의 날개가 손상됐거나 평소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6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반도, 무등산, 태백산, 팔공산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단위로 수평관측하여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스피커)*과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국립공원은 산악지형이 많아 집중호우 시 계곡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조기 대피를 위한 시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 고지대에 설치된 우량계가 지역별 기준 강우량을 초과할 경우, 저지대 경보시설에서 자동으로 대피 안내방송을 송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2022년부터 강우레이더 예측자료의 적용성을 검토하고, 관련 자료의 공유 및 연계 방안을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 강우레이더와 국립공원 자동우량경보시설을 연동하여 사전 대피 안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광역시와 함께 개최한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총 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427개 기업‧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총 1,52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해외 바이어 593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K-소방산업의 글로벌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특히 ▲기후‧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900억 원을 웃도는 수출·구매 상담 실적, ▲XR 기반 소방훈련 체험으로 주목받은 ‘소방청 미래혁신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방문객 7만 2천여 명‧상담액 915억 원”... 역대 최고 ‘수출 성과' 기대 올해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7% 증가한 총 72,534명이 방문했으며, 해외 바이어가 593명, 국내 바이어는 25,839명으로 집계 되었다. 이 중 해외 바이어 수는 전년(237명) 대비 2.5배 이상 증가해 ‘K-소방’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