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 산림개발연구원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행복한 직장,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출근하고 싶은 행복한 우리 직장 만들기 시책의 일환으로 소속 직원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본 문화가 있는 날은 30일(수) 오늘부터 실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정부의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대표정책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연구원은 앞으로, 생활 속 문화 참여 붐 형성과 행복한 직장 만들기 시책을 통하여 소속 직원들의 자기개발 활동은 물론 국민을 위한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산림개발연구원은 도립화목원·산림박물관과 집다리골 자연휴양림, 강원숲체험장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3월 31일 오후 2시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투자유치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투자자 국가 소송제(ISD)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투자자 국가 소송제(Investor-State Dispute)는 외국에 투자한 투자자가 상대 국가의 위법·부당한 조치로 인하여 손해를 입은 경우, 투자협정에 규정된 분쟁 해결 절차에 따라, 상대국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도 외국인 투자유치 과정에 외국인 투자가가 해당 정부의 투자협정 및 계약 의무위반 등을 이유로 한, 국제적 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패소했을 경우 배상액은 수백억 달러에 달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2012년 11월 론스타 측에서 우리 정부를 상대로 ‘외환은행 매각 승인 지연과 부당한 과세 등 한국 정부의 차별 때문에 손해를 봤다’며 약 5.6조원(46억7900만달러) 상당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여, 정부에서는 미국 대형 로펌과 론스타 소송 자문 계약을 체결, 자문료로 지난해에만 80억원을 지급한바 있다. 강원도는 2018동계올림픽 계기 도 브랜드 인지도 확산, 수도권과의 접근망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농식품 수출 4억불 목표 달성과 수출농업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해 생산농가, 유관기관·단체, 수출업체 및 시군 관계관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확대 협의회를 3월 31일(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원 농식품 수출확대 협의회'는 도 수출 전략 품목인 파프리카, 백합, 토마토 등 수출 농가 대표와 수출업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역협회, 강원농협, 18개 시군 담당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2016년 농식품 수출확대 전략을 비롯한 각 기관별 주요 수출시책 설명과 해외시장 개척에 따른 생산농가와 기관·단체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한다. 지난해 강원 농식품 수출은 엔저지속과 주요 수입국의 소비심리 위축 등 해외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0.7%가 늘어난 3억불을 수출했다. 특히, 배추 5천톤(306%증), 파프리카 5천톤(76%증), 김치 89톤(71%증) 등 채소류 수출물량이 전년대비 61.3% 급증 하였으며, 이는 그 동안 역점적으로 육성한 수출 신선채소류의 규모화·전문화를 통해 대외 수출경쟁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년도 4억불 달성을 위해 권역별 시설원예특화단지조성, 유망화훼육성, 농
(한국방송뉴스(주)) 서산시의회는 30일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결산 검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임재관 의원을 위촉하고, 곽영근, 김동식 공인회계사, 김형래 공인중개사, 이중일 서산시 농협감사를 민간위원으로 임명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일간,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에 대한 지출의 적법성과 예산낭비 요인 등을 검사한다. 임재관 대표위원은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꼼꼼하게 검사하겠다.”며 “내실 있는 활동으로 다음년도 예산지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9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광명시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제5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소치영, 신민석, 유진선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용인시의회가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소치영 의원은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신민석 의원은 예산절감 분야, 유진선 의원은 의정연구발전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소치영 의원은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 및 기업이 장애인들의 구직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석 의원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을 자주 방문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을 자주 찾아 철저히 살펴보며 꼭 필요한 곳에만 예산이 사용되도록 예산절감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선 의원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하여 시민이 행복한 용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에서는 지적·자폐성 구직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업전훈련생들의 지역사회적응능력 및 일상생활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으로 대형마트 장보기 및 요리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먼저 훈련생들과 함께 만들어 먹은 요리 주제는 '떡볶이' 였다. 두개의 조로 나뉘어 조별로 떡볶이에 넣어 만들 재료를 기호에 맞게 구매한 후 복지관으로 돌아와 직접 조리를 하여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었다. 복지관은 훈련생들이 모두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4월 2일 오후 5시 안산문화광장에서 ‘2016안산국제거리극축제 D-30 행사’를 올해로 12회째 개최되고 있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했다고 안산시는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은 늘 축제중’이라는 콘셉트로 ‘2016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펼쳐지는 안산문화광장에서 본 축제에 앞서 펼쳐지며, 축제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된 후 2016 축제에 참여하는 공연 중 일부가 쇼케이스 형식으로 먼저 선보인다. 더불어 올해부터 더욱 확대된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사전 접수 및 자원활동가 현장 모집이 진행되어 안산시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윤종연 예술감독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안산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2016 축제 슬로건인 ‘지금, 우리는 광장에 있다’와 같이 D-30 행사를 통해 ‘광장’이라는 공간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의미와 역할로 채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안산문화재단 강창일 대표이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시민 중심의 축제”라는 것을 강조하며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9일 안산시는 건축사회와 공사감리 의무가 없는 소규모 건축공사에 대해 무상 감리 서비스를 시행하는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재능기부 협약식을 갖고, 재능 기부를 통해 관내 소규모 건축물의 품질 향상과 공사현장의 시공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방식은 소규모 건축물 인·허가 시 건축주에게 안내한 후 착공 시 감리 서비스를 신청하는 건축주에 한하여 건축공사의 주요 공정 시 지정된 건축사가 1~2회 현장 출장하여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건축사는 기술지도 결과서를 건축주와 안산시에 제출해서 건축물 사용승인 시 이를 참고하여 사용승인을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건축신고(100㎡ 미만 신축) 대상 건축물은 법적으로 공사감리 대상에서 제외됨으로서 감리자 없는 공사시행으로 건축물 품질저하 및 안전사고 발생률이 증가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안산시 건축사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하게 됐다. 김경수 건축과장은 “안산시 건축사의 재능기부로 소규모 건축물의 품질향상과 안전사고 발생률 감소가 기대된다”며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산시 건축물의 품격향상과 안전한 안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방자치시대에 자치입법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는 현실 속에서 소속 공무원들의 자치입법 역량 강화를 위한 ‘2016년도 법제 실무교육’을 지난 25일 상록구청 1층 상록시민홀에서 실시했다고 안산시는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자치법규 입안 담당자 및 신규 공무원 등 안산시 소속 공무원들의 자치법규 입안 실무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치입법 지원제도, 자치법규 유형별 사례, 법령유권해석 제도·방법 등 실무 중심으로 법제처에서 경기도 법무담당관실에 파견되어 근무 중인 심현정 법제협력관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시 법무계장의 강의로 자치법규 제·개정 절차와 현장에서 있었던 실제 법령해석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의를 수강한 한 직원은 “이론과 실무가 적절히 조화된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자치입법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법제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법제 실무교육으로 안산시 소속 공무원들의 자치법규 실무 능력 향상과 이를 통한 양질의 자치법규 제·개정을 통하여 시정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산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 소속 시몬(쿠바. 29세) 선수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지난 29일 제종길 안산시장, 신성철 안산시의회 부의장, 안산OK저축은행 배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안산시는 밝혔다. 시몬 선수는 안산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 선수로 활약하며, 2014~2015, 2015~2016 V리그 챔피언결정전 2년 연속 우승을 이끄는 등 탁월한 실력과 따뜻한 인성으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주고 시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안산시 제1호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명예시민증은 국내외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경제·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사람 가운데 시정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치는 등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선정돼 그 영예성이 높다. 명예시민 1호로 선정된 시몬은 2년여 동안 따뜻하게 환대해 준 안산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30일 고향 쿠바로 출국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외국인주민센터는 안산에 소재한 캄보디아 공동체(지구인의 정류장)와 함께하는'쫄츠남 축제'를 지난 2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쫄츠남'이란 ‘새로운 해를 들어간다’는 뜻으로 우리나라 설날과 같은 캄보디아 민속명절로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 마지막 날에는 서로에게 물을 뿌리고 축복의 시간을 갖는 캄보디아 최대 명절이다. 이번 행사는 '쫄츠남'을 축하하고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며 서로 간 감사하는 시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새해 축하시간 및 스님 말씀, 캄보디아 전통놀이, 춤, 옷, 노래, 공연 등으로 구성하여 전국의 캄보디아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가 진행됐다. 행사를 지원한 김종철 외국인주민센터 소장은 “외국인 주민들에게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색 있고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주민센터는 내·외국인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태국 쏭끄란, 방글라데시 보이시아키멜라 등 각국의 축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중앙도서관은 제52회 도서관주간(4월 12일~4월 18일)과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오는 4월 16일 중앙도서관 야외무대에서 나눔장터 및 도서교환전 '좋은 BOOK 나눔장터'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시민들이 직접 책이나 문구류, 의류, 장난감 등을 자율적으로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으며, 고가의 제품이나 음식물, 위험물, 복제물 등은 제한되고 상업적·종교적·정치적 등의 목적으로는 판매 또는 교환할 수 없다. 또한 도서교환전은 집에서 소중히 보관하던 책을 가져오면 1인당 10권 이내에서 다른 책으로 교환 가능하며, 함께 책을 교환할 시민들을 위해 책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오래된 책, 낙서 등으로 훼손된 도서는 교환이 불가하다. 이번 나눔장터에서 직접 물품을 가져와 판매할 시민은 3월 29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에서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모집대상은 가족단위 안산시민으로 선착순 15개 팀이다. 우천 시에는 중앙도서관 야외무대가 아닌 1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481-386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쌀값 불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원료곡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양곡 공매를 실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 5일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 9668원, 20kg당 4만 9917원으로 지난달 25일에 비해 1.9% 올랐고 수확기 평년 쌀값인 20만 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민간 재고량은 지난달 30일 기준 54만 톤으로, 쌀 수급이 균형을 이뤘던 2020년(2019년산) 같은 기간의 재고량 57만 톤과 유사해 전체 수요 대비 재고량은 적정 수준이다. 다만, 예상보다 빠른 쌀값 상승과 일부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 등은 쌀값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일부 공급분야에서 원활하게 유통이 되지 못하고 있어 지난 5일 산지쌀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전체적인 수급상황은 안정적이나 수확기에 벼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던 민간 산지유통업체와 일부 농협 RPC는 원료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과도한 쌀값 상승을 억제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 안정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재생사업은 지난달 2일 범정부 차원으로 마련한 산불 피해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마을공동체 회복 등 개별 마을단위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별재생지역은 2018년 11월 포항시 흥해읍에 이은 두 번째 지정으로, 현재까지 모두 3곳을 지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마을 비탈길에서 대나무 순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2025.5.7.(ⓒ뉴스1) 정부는 2017년 11월 포항시 지진 피해를 계기로 도시재생법을 개정해 대규모 재난 피해를 당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특별재생 제도를 지난 2018년 4월 신설했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관할지역을 대상으로 도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약 2800만 명분의 독감백신이 국가출하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하반기 독감백신이 차질없이 출하되고 국민이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독감백신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12일에 개최한다. 올해는 국내에 처음 유통되는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 제품을 포함한 국내 제조 7개 제품과 수입 7개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2025년 국내 유통 예정 독감백신 올해는 4가 독감백신만이 국내 공급됐던 지난해와 달리 3가 독감백신(약 2700만 명분)이 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2020년 3월부터 독감환자에서 B형(야마가타)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식약처는 백신, 혈장분획제제 등을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제조단위별로 시험 및 자료 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의약품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요령, 2025년 국가예방접종 독감백신 공급·조달구매 계획(질병청) 등도 안내한다. 대전 유성보건소에서 관계자가 병·의원에 배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확대한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권역 내 11개 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이 시스템을 오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반도, 무등산, 태백산, 팔공산에도 집중호우 시 탐방객 대피 유도방송을 실시한다. 서울 북한산국립공원 구기분소 입구에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과 탐방로 부분통제를 알리는 안내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2022.9.4 (ⓒ뉴스1)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 단위로 수평관측한다. 이를 통해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인 스피커와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이는 고지대에 설치된 우량계가 지역별 기준 강우량을 초과할 경우, 저지대 경보시설에서 자동으로 대피 안내방송을 하는 방식이다. 한편 국립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내 가구의 에어컨 보급률이 98%에 달하는 가운데, 지난 5년 간(2020~2024년)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약 1.8배, 선풍기로 인한 화재는 약 1.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기별로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점차 증가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643건)에 가장 화재가 많았던 바,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무더위에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에어컨 79%, 선풍기 66%)이 가장 많았으며, 모터 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사용·설치 시 부주의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5년간(2020~2024) 에어컨·선풍기 화재 현황 (단위:건, 출처=국가화재정보센터, 소방청) 먼저 에어컨의 경우 화재를 예방하려면 전선에 훼손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전력 소모가 많아 과열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고용량 콘센트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실외기에 쌓인 먼지는 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사용 전에 반드시 먼지를 제거하고,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한다. 외부에 설치된 실외기는 먼지와 습기에 취약하므로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만약 실외기 팬의 날개가 손상됐거나 평소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6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반도, 무등산, 태백산, 팔공산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단위로 수평관측하여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스피커)*과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국립공원은 산악지형이 많아 집중호우 시 계곡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조기 대피를 위한 시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 고지대에 설치된 우량계가 지역별 기준 강우량을 초과할 경우, 저지대 경보시설에서 자동으로 대피 안내방송을 송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2022년부터 강우레이더 예측자료의 적용성을 검토하고, 관련 자료의 공유 및 연계 방안을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 강우레이더와 국립공원 자동우량경보시설을 연동하여 사전 대피 안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광역시와 함께 개최한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총 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427개 기업‧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총 1,52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해외 바이어 593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K-소방산업의 글로벌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특히 ▲기후‧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900억 원을 웃도는 수출·구매 상담 실적, ▲XR 기반 소방훈련 체험으로 주목받은 ‘소방청 미래혁신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방문객 7만 2천여 명‧상담액 915억 원”... 역대 최고 ‘수출 성과' 기대 올해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7% 증가한 총 72,534명이 방문했으며, 해외 바이어가 593명, 국내 바이어는 25,839명으로 집계 되었다. 이 중 해외 바이어 수는 전년(237명) 대비 2.5배 이상 증가해 ‘K-소방’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