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오는 4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2일간 동해 웰빙레포츠타운 내 보조구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동해시민 생활체육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6회 동해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의 활기찬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열리는 이번 대회는 3,000여명의 선수 및 시민들이 테니스, 축구, 골프, 시민달리기대회 등 12개종목에 참여하여 평소 숨은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이번 생활체육대전은 종목별로 동해시 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반면, 시민달리기 대회는 참가 자격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달리며 봄기운을 만끽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각 종목별로 1위부터 3위까지는 트로피가 수여되며, 개인전 등에도 별도의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시에서는 이번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활동에 대한 다양한 종목을 확대하여 동호회를 활성화 하는 한편, 대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도 주력 할 방침이다. 특히, 동해시체육회와 협력하여 ‘스포츠 7330운동’(일주일에 3번 이상, 30분정도, 땀이 나도록)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한국방송뉴스(주)) 동해시는 발달 장애인 자녀를 둔 전국의 30~50대 부부 30쌍과 방송스텝 등 총 110여명이 ‘장애인의 날 특집 방송’촬영을 위해 동해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방송은 나눔과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을 통한 사회공헌기금 확보를 위해 추진되며, 지난 12월 개관된 동해무릉건강숲과 코레일 해안관광열차 등 장애아 부모의 힐링여행 방송 컨셉에 가장 부합되는 최적지로 동해시가 선택됐다. 이에따라, ㈜MBC나눔 기획사업팀은 메인 무대인 동해무릉건강 숲을 비롯하여 논골담길과 묵호등대, 망상해변, 추암 촛대바위와 바다열차, 북평민속장 등의 주요 관광지에서 부부별 자유 힐링여행과 부부공감, 리마인드(가족애) 등 주요 내용을 영상에 담기 위해 2박 3일간 녹화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에 촬영될 영상물은 장애인의 날인 오는 4월 20일 특집으로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상룡 기획담당관은 “이번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 촬영 지원을 통해 앞으로 도와 사회공헌기금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동해무릉 건강숲 등 주요 관광지 및 시설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공평과세 실현과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관내 사업장을 둔 93개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에 나선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이번 지방세 세무조사는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서면조사 위주로 추진하되, 관련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에는 직접 방문조사를 병행 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시에서는 3월초부터 대규모 건설현장 공사법인, 비과세·감면 법인의 고유목적 직접 사용, 과세 표준 및 세액 과소신고 법인 등에 대해 기획 세무조사를 위한 대상법인 선정을 비롯하여 조사기법 토의 등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인 조사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 공사가 끝나는 북평화력발전소 공사 하도급 법인에 대하여는 신고납부와 부과가 누락된 자료를 철저히 확인하는 등 중점적인 세무조사를 통해 시 세입이 누수되지 않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세목별 전문담당자를 팀별로 구성하고, 직접(방문), 서면, 기획조사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건전 재정 및 자주 세원확충을 위한 세무조사를 한층 강화 할 방침이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해 174개 법인에 대하여 세무조사를 실시하여 목표액 200백만원 대비 286%인 5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9일(화)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위한 학교급식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친환경쌀 학교급식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학교 급식 대상자와 지원규모를 매년 확대하여 왔으며, 올해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의위원회를 열어,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 학교 급식 지원을 위한 지원대상 학교 및 지원금액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올해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2,878백여만원을 들여 21개 초·중학교 8,500여명의 학생에게, 친환경 우수 농산물 지원사업은 424백여만원을 들여 46개 유·초·중·고교 13,600여명의 학생에게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 친환경 학교급식은 23백여만원을 들여 5개 고등학교의 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 할 계획으로, 특히, 친환경 우수 농산물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과 식재료 24개 품목을 우선 공급하며, 부족분은 강원도 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최근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통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한편, 지역 내 우수농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청명·한식(식목일)을 앞두고 2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전 9시까지 4박 5일 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본부는 올해 청명·한식은 주말과 이어져 성묘객과 행락객 등의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강풍에 따른 크고 작은 산불이 우려됨에 따라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31일 설명했다. 우선 수원 광교산, 용인공원 등 93개소에 차량 83대, 인원 336명 등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주요 등산로, 공원묘지 등 45개소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223명을 동원해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논·밭두렁 소각행위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관리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들불과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청명·한식에 화기 취급 등 안전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액을 10억5천만 달러로 세운 가운데 연초부터 농산물 수출이 급증해 조기목표 달성이 예상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경기도 농식품 수출액은 1억 6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수출 상위 품목은 비스킷, 음료, 라면, 맥주,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이 전체의 49%로 주를 이뤘다. 또. 전통적으로 수출 강세 품목인 인삼제품, 채소종자, 조미김은 중국과 아세안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에 화훼류와 축산물은 전년보다 각각 41%, 20% 수출이 감소했다. 도는 K-FOOD 홍보, 한국 드라마 인기몰이, 한국산 인기 상품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3천 700만 달러, 일본 2천 700만 달러, 미국 2천 500만 달러, 대만 900만 달러 순이며, 특히 중국시장 농식품 수출액은 작년 2월보다 40% 증가해 농식품 수출 1위 국가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8일 열린 도쿄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6)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9개의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수출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
(한국방송뉴스(주)) 뉴타운 해제와 건물 노후화 등 구도심 쇠퇴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경기도내 도시재생 담당자들이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는 31일 오후 2시 경기연구원에서 28개 시·군 도시재생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도심의 도시.주거환경 개선 및 정책사업 발굴 등을 주제로 ‘소통·정보공유·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도는 공유지와 공공기관 보유 토지 활용한 ‘따복하우스’와 쇠퇴지역 내 도로 사업을 조기에 실시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도로개설’ 등을 시군 도지재생 활성화계획에 반영하도록 요청했다. 주민참여형 도로개설은 토지 보상문제로 늦어지는 구도심 쇠퇴지역의 도로사업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로, 토지주와 협의아래 도로개설을 먼저하고 나중에 보상하는 방안이다. 최근 채인석 화성시장이 경기도 주간정책회의를 통해 건의한 정책으로 기존 선보상 후 조치 사업보다 최소 8개월 정도 도로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는 따복하우스와 주민참여형 도로개설에 참여하는 시군에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 및 도시재생 공모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이날 구도심 쇠퇴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할
(한국방송뉴스(주)) 세월호 참사로 피해를 입은 단원고 3학년생(사고당시 2학년) 가운데 올해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1년 치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장학금 지원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도는 4월 중 학교피해지원위원회를 구성해 단원고 졸업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확정할 계획이다.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통장사본, 등록금납입영수증 및 기타 장학생 선정에 필요서류로써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지원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뜻에 따른 것으로 남 지사는 지난해 6월 단원고 생존자 학생 학부모와 면담과정에서 “생존학생들의 고통과 아픔의 치유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의회와 협의, 단원고 졸업생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학교 및 학생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조례`를 올해 1월 개정·공포했다. 경기도는 이번 조치가 생존학생들의 일상복귀와 학업정상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2학기 분 등록금에 대해서도 추후일정을 정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출산장려금, 양육수당 등의 출산지원정책은 출산율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반면, 남성과 여성의 고용률 차이나 여성고용률 등이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인구정책TF팀은 지난 2004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 인구별, 지역별 출산 변화와 사회요인, 출산율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인구변화-출생’ 보고서를 31일 발표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하는 것으로 출산율로도 표현한다. 이번 보고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각 기초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보육이나 출산장려금 등이 출산율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는 2013년 기준으로 도내 모든 시군에서 50~200만 원 수준의 셋째아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천군과 양평군만 예외적으로 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천군의 출산율 1.85명, 양평군 1.294명으로 높은 편이지만 나머지 50~200만 원 수준의 셋째아 출산장려금을 주는 하남시는 1.094명, 구리시는 1.055명으로 출산율이 높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국내 분식 프랜차이즈 ‘A사’의 가맹점에 대한 ‘갑질’이 논란이 되고 있어 경기도가 해결에 나섰다. 31일 현재 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에 접수된 사례를 살펴보면, A사의 가맹본부측은 그동안 가맹점에게 쌀과 김 등의 식재료를 일반 시중가보다 과도하게 높은 가격으로 판매했고, 점주들의 동의를 얻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광고를 결정, 광고비 납부를 강요해왔다고 점주들은 증언했다. 이로 인해 많은 가맹점주들이 그동안 정상적인 수익을 내기 어려웠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가맹점주 110여명은 지난 1월 29일 점주협의회를 구성해 이 같은 구조에 대한 개선을 가맹본부측에 요구했다. 그러나 본부측은 오히려 3월 17일, 점주협의회 회장이 운영 중인 B점을 포함한 3곳의 업소에 대해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항의하고자 점주협의회 소속 40여명의 가맹점주들은 지난 3월 22일 서울에 소재한 A사의 가맹본부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으나, 가맹본부와의 대화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갑질’ 논란과 관련, 경기도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방송뉴스(주))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나무심기는 사람과 자연과의 소통을 의미한다면서, 앞으로 ‘푸른 경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산림보호와 산림복지 정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31일 오전 10시 30분 양평군 단월 수미마을에서 ‘마을 경관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양 부지사를 비롯해 김성재 양평부군수, 박명숙 양평군의회 의장, 김승남 경기도의원, 윤광신 윤광신 경기도의원, 김윤진 경기도의원, 도내 산림조합장, 산림단체 관계자, 단월중학교 학생,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복완 부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나무심기는 사람과 자연과의 소통을 의미한다.”면서,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는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말했다. 양 부지사는 이어서 “오늘 심은 어린 나무들이 새로운 생태를 이루는 거목으로 쑥쑥 커나가기를 기원한다. 경기도 역시 앞으로 푸른 경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산림보호와 산림복지 정책에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이날 소나무, 느티나무, 산벚나무, 조팝나무 등 6천여 그루의 큰나무와 꽃나무를 심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 출신의 세계적 소프라노 이영숙 한세대 성악과 교수가 경기도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30일 오전 10시 30분 부지사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이영숙 교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상명대학교 성학과,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를 졸업했으며 제5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월전문화재단상, 러시아 하바로브크시 연주자 최고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 소프라노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 교수는 경기도 수원시 지동 출생으로 지동초, 영복중학교, 영신여자고등학교에서 음악을 시작해 세계적 소프라노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면서 “앞으로 보건복지분야 정책 홍보에 이 교수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이 교수는 앞으로 2년 간 경기도 홍보대사로서 도에서 주관하는 정신건강 축전 기념 음악제 등 각종 보건복지 분야 도정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지난해 8월 도가 개최한 경기도 메르스 극복 감사콘서트에 출연하면서 도와 인연을 맺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쌀값 불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원료곡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양곡 공매를 실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 5일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 9668원, 20kg당 4만 9917원으로 지난달 25일에 비해 1.9% 올랐고 수확기 평년 쌀값인 20만 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민간 재고량은 지난달 30일 기준 54만 톤으로, 쌀 수급이 균형을 이뤘던 2020년(2019년산) 같은 기간의 재고량 57만 톤과 유사해 전체 수요 대비 재고량은 적정 수준이다. 다만, 예상보다 빠른 쌀값 상승과 일부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 등은 쌀값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일부 공급분야에서 원활하게 유통이 되지 못하고 있어 지난 5일 산지쌀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전체적인 수급상황은 안정적이나 수확기에 벼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던 민간 산지유통업체와 일부 농협 RPC는 원료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과도한 쌀값 상승을 억제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 안정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재생사업은 지난달 2일 범정부 차원으로 마련한 산불 피해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마을공동체 회복 등 개별 마을단위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별재생지역은 2018년 11월 포항시 흥해읍에 이은 두 번째 지정으로, 현재까지 모두 3곳을 지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마을 비탈길에서 대나무 순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2025.5.7.(ⓒ뉴스1) 정부는 2017년 11월 포항시 지진 피해를 계기로 도시재생법을 개정해 대규모 재난 피해를 당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특별재생 제도를 지난 2018년 4월 신설했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관할지역을 대상으로 도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약 2800만 명분의 독감백신이 국가출하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하반기 독감백신이 차질없이 출하되고 국민이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독감백신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12일에 개최한다. 올해는 국내에 처음 유통되는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 제품을 포함한 국내 제조 7개 제품과 수입 7개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2025년 국내 유통 예정 독감백신 올해는 4가 독감백신만이 국내 공급됐던 지난해와 달리 3가 독감백신(약 2700만 명분)이 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2020년 3월부터 독감환자에서 B형(야마가타)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식약처는 백신, 혈장분획제제 등을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제조단위별로 시험 및 자료 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의약품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요령, 2025년 국가예방접종 독감백신 공급·조달구매 계획(질병청) 등도 안내한다. 대전 유성보건소에서 관계자가 병·의원에 배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확대한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권역 내 11개 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이 시스템을 오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반도, 무등산, 태백산, 팔공산에도 집중호우 시 탐방객 대피 유도방송을 실시한다. 서울 북한산국립공원 구기분소 입구에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과 탐방로 부분통제를 알리는 안내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2022.9.4 (ⓒ뉴스1)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 단위로 수평관측한다. 이를 통해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인 스피커와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이는 고지대에 설치된 우량계가 지역별 기준 강우량을 초과할 경우, 저지대 경보시설에서 자동으로 대피 안내방송을 하는 방식이다. 한편 국립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내 가구의 에어컨 보급률이 98%에 달하는 가운데, 지난 5년 간(2020~2024년)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약 1.8배, 선풍기로 인한 화재는 약 1.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기별로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점차 증가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643건)에 가장 화재가 많았던 바,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무더위에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에어컨 79%, 선풍기 66%)이 가장 많았으며, 모터 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사용·설치 시 부주의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5년간(2020~2024) 에어컨·선풍기 화재 현황 (단위:건, 출처=국가화재정보센터, 소방청) 먼저 에어컨의 경우 화재를 예방하려면 전선에 훼손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전력 소모가 많아 과열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고용량 콘센트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실외기에 쌓인 먼지는 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사용 전에 반드시 먼지를 제거하고,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한다. 외부에 설치된 실외기는 먼지와 습기에 취약하므로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만약 실외기 팬의 날개가 손상됐거나 평소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6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반도, 무등산, 태백산, 팔공산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단위로 수평관측하여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스피커)*과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국립공원은 산악지형이 많아 집중호우 시 계곡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조기 대피를 위한 시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 고지대에 설치된 우량계가 지역별 기준 강우량을 초과할 경우, 저지대 경보시설에서 자동으로 대피 안내방송을 송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2022년부터 강우레이더 예측자료의 적용성을 검토하고, 관련 자료의 공유 및 연계 방안을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 강우레이더와 국립공원 자동우량경보시설을 연동하여 사전 대피 안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광역시와 함께 개최한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총 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427개 기업‧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총 1,52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해외 바이어 593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K-소방산업의 글로벌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특히 ▲기후‧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900억 원을 웃도는 수출·구매 상담 실적, ▲XR 기반 소방훈련 체험으로 주목받은 ‘소방청 미래혁신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방문객 7만 2천여 명‧상담액 915억 원”... 역대 최고 ‘수출 성과' 기대 올해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7% 증가한 총 72,534명이 방문했으며, 해외 바이어가 593명, 국내 바이어는 25,839명으로 집계 되었다. 이 중 해외 바이어 수는 전년(237명) 대비 2.5배 이상 증가해 ‘K-소방’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6